▶▷눌러 음악 들으시며 산행기 보시지요 https://youtu.be/0dpKit1Faaw
중대산 중태산 댕이봉 괴정봉 태행산 달기폭포
▣ 2022. 11. 11. 금. 구름많음. 7~15℃. 미세 나쁜 보통
산어귀산악회 자유산행(핵대장등 9명). 승용차2대 지원
▣ 총거리 : 14.7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3.29km
▣ 총시간 : 7시간10분 (08:40~15:50)
- 중식, 조망 및 사진 등 70분 포함 (순산행 6시간)
▣ 주요 통과지점
○ 안논시골소공원(청송읍 부곡리산1-2)(화장실)
- 청송심씨묘역입구-만지송(萬枝松,수령316년보호수)-계단-
- 파천면경계길 합류-이정표-국지원지형도상 ▲594m봉-
○ ▲중대산(670m/전망데크/삼각점/정상표지 부착)
○ ▲중태산(707m/목데크/정상표지 부착)-임도접속-삼거리左上
○ 지형도상 ▲515m봉-도마치(안부/임도삼거리)-무명봉올내올-
○ ▲댕이봉(603m/전망데크)-목계단-쉼터(화장실)-독바위奇巨岩
○ ▲괴정봉(898m/헬기장/정상표지 부착()(주왕산국립공원 진입)
○ ▲태행산(933m/정상목/무표기선돌/삼각점/정상표지 부착)
○ 지형도상 ▲852m봉(낙동정맥 대둔산갈림)-전망암-전망암-
- 달기폭포길(도로접속/주왕2-4,마바2825-달기폭포교-
○ 달기폭포전망대(342m/데크/)-노루용추전망대(294m/전망데크)
○ ㊌샘터-주왕산국립공원 월외탐방지원센터-월외1리경로당(종착)
▣ 산행후기
○ 오늘의 산행지로 국제신문에서 소개된 태행산은 주왕산국립공원
경내 최고봉임에도 주왕산의 명성에 가려지고 국립공원구역 북쪽
경계선으로 떨어져 있어 잘 알려지지 않고 잘 찾지않았던 산.
- 고도 : 주왕산722m, 가마봉883m, 왕거암908m / 태행산933m
- 청송(靑松)답게 때묻지 않은 소나무숲과 천연수목원 같은 분위기.
- 산행후 보너스로 비경 달기폭포와 달기약수탕을 즐길 수 있고.
○ 전반적인 육산이나 고도차400m를 직상등하였다가 고도차300m를
내려꽂은 뒤 다시 고도차500m를 치고 올라 또다시 고도차600m를
떨구어지는 체력단련 내지 훈련코스로 여겨짐.
- 보통 고봉을 오를려면 S자로 돌면서 오르므로 힘듬이 완화되나
오늘의 대부분 코스는 급경사길을 직상등함으로 더욱 힘들었음.
- 특히 산악오토바이의 횡포로 움푹 패인 길을 피하며 오름이란.
○ 결코 위험한 구간도 아닌데도 목재테크 계단과 데크길을 조성한
것이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아닐까 싶고, 차라리 지형도상 표기된
산봉에 정상석이나 정상표목을 세워주는 것이 더 바람직함.
- 정상의 무표식을 사전확인하고 작성해간 비닐 정상표지를 각 부착.
○ 하산후 향토식품문화전 대상을 수상한 유명맛집 “소나무” 집에서
한방궁중백숙(3인/₩55,000)으로 하산식후 귀가착(20:10)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산행 참고지도(참고만 해야할 만큼 현지와 괴리). ▼실제 산행 기록지도(구글어스와 오룩스맵)
▼안논시골 소공원에서 출발하기전 만지송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촬영자 의산 불포함)
▲지형도상 594m봉. ▼오름길의 움푹 패인 산악오토바이의 횡폭산물이 오름 계속으로 등행에 어려움.
중대산에 정상표지를 달고 전망데크에서 쉬었다 간다. 건너편 돋음봉은 낙동정맥의 대둔산.
불필요하게 보이는 예산낭비의 표징을 지나 중태산 정상. 미송과 벤치가 보이는 이곳에도 정상표식은 없어 표지 부착
▲임도로 내렸다가 임도를 벗어나 우측이 아찔한 절벽이 보이는 사면길을 지나 오르면 ▼지형도상 515m봉
▲비포임도를 따르다 ▼포장임도를 내려간다. 우측의 산능선길도 평행동행길이다.
도마치. 안부로 임도삼거리. 건너편 산길로 바로 치고 오른다.
▲댕이봉 오르기 전 무명봉 공터에서 점심을 먹고 오르면 ▼데크계단
▲긴 데크계단을 오르면 원형 쉼터데크가 세워진 곳이 국지원지형도상 댕이봉. 무표식이라 역시 정상표지 부착▼.
댕이봉에서 다시 데크계단을 내리면 안부로 임도삼거리로 쉼터와 화장실
쉼터에서의 오름길에 가로막은 암릉벽. 우측으로 우회해서 상단으로 올라가본다.
기이하면서도 오늘 구간내 가장 볼 만한 물상기암인 독바위 또는 원형 탑바위
▲뒷쪽 거암 아래에는 굴바위도▼.
폐헬기장 자리가 국지원지형도상 괴정봉이나 아무런 표식이 없어 정상표지 부착.
괴정봉 헬기장을 지나면서 주왕산국립공원으로 진입하고 곧바로 오늘의 목적지인 태행산에
▼주왕산국립공원 구역내에서 가장 높은 산인지라 삼각점도 2등급이다.
최고봉에 정상석도 없이 정상 말뚝만 있으니 실망스럽다. 낙관과 두인이 찍힌 정상표지 부착
낙동정맥 대둔산갈림 분기되는 지형도상 852m임을 알려주는 시그날 부착.
▲내림길 머리에 낙엽을 이고 있는 기암을 감상하고 윗쪽바위엔 바위를 뚫고 춤추는 소나무도 보고.
▲내림길 앞이 천애절벽이고 아래는 금은광이에서 내려오는 괘천과 달기폭포길. 전망바위에서 조망▼
▲전망바위에서 절벽을 피해 좌측으로 우회해 내려오면 달기폭포길 도로에 접촉. ▼협곡사이길 진행.
샘터에서 목을 축이고 내려어면 지원센터라지만 국공파감시초소다.
지원센터를 나와 좌측 큰길로 가지 않고 둘레길 리본이 걸린 우측 동네뒷길로 진행하면 청송읍 월외1리.
동네에 유난히 튀어 보이는 첨탑건물은 천주교월외교회. 바로 옆이 하산종점이자 차량주차지인 월외경로당.
하산식 식당. 대구로의 귀가길 길목.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