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의 시대가 돌아왔다
틱톡, 텍스트 기반 기능 론칭하며 콘텐츠 옵션 확장
출처 틱톡
이미지와 동영상이 핵심인 소셜 미디어 콘텐츠에 텍스트가 돌아오기 시작했다.
메타의 텍스트 중심의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스레드 론칭에 이어, 틱톡이 텍스트 기반의 게시물을 활용할 수 있게
업데이트 했다. 즉, 틱톡 사용자가 다른 형태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공한다는 것.
틱톡은 "크리에이터는 라이브 동영상, 사진, 듀엣, 스티치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틱톡에서 제작할 수 있었다. 최근 콘텐츠
제작 옵션에 추가된 텍스트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이야기, 시, 가사 및 기타 글로 작성된 콘텐츠를 틱톡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크리에이터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공하고 더욱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설명한다.
위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지난 몇 달 동안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 중인 텍스트의 텍스트 게시물을 사용하면 전체
화면의 텍스트를 추가한 다음 음악, 스티커 등을 추가할 수 있다. 배경색은 물론 텍스트 글꼴과 프레임 내 배치도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다. 텍스트 게시물은 최대 1,000자까지 작성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기능은 낯선 기능은 아니다. 이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꽤 흔하게 볼 수 있는 기능이다. 그리고 티틱톡 역시 계정에서 음악과 함께 사진을 공유하는 텍스트 게시물 기능이 있었다. 이 새로운 업데이트는 이를 좀 더 공식적으로 제공하고, 포스팅에 대한 고려 사항을 확장하는 것이다.
틱톡은 새로운 '텍스트' 옵션은 매우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사실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물을 작성할 때와 비슷해서 사용자는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카메라 도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옵션을 사용하면 전용 텍스트 작성 페이지로 이동하여 게시물을 입력할 수 있다. 또한 태그와 해시태그를 포함시켜 앱의 다른 요소로 연결할 수 있다. 이런한 기능은 이미 사진이나 동영상 게시물과 같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틱톡은 텍스트 기반 콘텐츠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숏폼 동영상 대표 플랫폼인 틱톡이 텍스트 기반 기능을 론칭하며, 트위터와 스레드와 함께 텍스트 기반 소셜 미디어 경쟁에 뛰어들었다. 텍스트 기반 소셜 미디어의 절대 강자 트위터는 머스크가 인수한 후 로고를 파랑새에서 "X"로 바꾸고 광고 수익이 50% 감소하는 혼란과 격변을 틈타 트위터의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틱톡 마저 뛰어든 것. 트위터, 스레드, 틱톡 중 텍스트 기반 소셜 미디어의 승자가 누가될 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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