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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지산 고종만 겨우내 아픔 살을 헤집고 선명(鮮明)하게 헌신(獻身)하는 하얀 그리움 짧은 순간의 아름다움은 고운 살 드러낸 아픔의 산물(産物) 바람 부는 봄날에 하얗게 날리우며 몸을 던지니 꽃비가 내린다 바람아 부지 마라 봄비야 오지 마라 휘날리는 꽃잎에 흔들리는 내 마음 아! 나는 차라리 그대를 떠받치는 한 마리 나비이고 싶다 시집 "사랑과 시 그리고 그대" 중에서 |
첫댓글 멋진시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 하세요
신나는 음악 잘 듣고 갑니다
봄의 정취를
감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