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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캐릭터 ‘골드 쉽’ 육성이 화제다. 미인상이라 여러 우마무스메 중 눈에 띄는 점이 있지만, 오픈 전부터 기상천외한 기행마로 인지도를 높인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게다가 기본 제공 캐릭터라 초보 트레이너들이 흥미를 느끼고 입문 중이다.
다만, 골드 쉽은 전복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초보자에게 난도 높은 캐릭터’로 꼽힌다. 이에 SR 서포트 카드를 중심으로 URA 파이널스에 도전하는 저스펙 공략을 준비했다. 본문을 참고해 골드 쉽 육성을 수월하게 완료해 보자.
초보자에게만 어려운 골드 쉽, 도대체 왜?
먼저 골드 쉽에 대한 개요다. 서두에서 언급했듯 그녀는 카드, 인자 풀이 쌓인 중, 고수에게는 쉬우나 초보자에게는 제법 난도가 높다. 원인은 포지션이다. ‘장거리 추입마’인데, 우마무스메는 코스가 길고 추입 전략으로 갈수록 육성이 어렵다. 초보자 추천 캐릭터인 ‘사쿠라 바쿠신 오’가 딱 그녀의 정반대인 단거리 도주마니 얼추 이해가 될 것이다.
장거리 레이스는 가장 코스가 길어 속도와 스태미나, 파워를 모두 밸런스 있게 투자해야 한다. 육성 목표만 달성한다고 쳐도 ‘500 – 600 – 500’ 정도는 도달해야 하는데, 인자 풀과 육성 경험이 부족한 유저라면 어려운 게 당연하다.
그럼 추입 전략은 무엇인가? 경기 중 후방에서 기회를 노리다가 막판에 치고 올라와 대역전을 노리는 것이다. 스탯이나 스킬이 모자라면 역전은커녕 그대로 꼬꾸라질 수 있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략이다. 골드 쉽의 레이싱 장면을 보면 14~16위를 전전하다가 후반 순위가 폭등하는 장면을 마주하곤 한다. 손에 땀을 쥐는 레이스를 보는 재미는 일품이지만, 솔직히 안정성과는 거리가 아주 멀다.
골드 쉽만의 굉장히 특이한 문제도 있다. 육성 시 종종 ‘변덕쟁이 아가씨 골쉽쨩☆’이라는 이벤트가 나와 트레이닝 선택지가 제한된다. 체력과 컨디션을 보고 트레이닝을 진행은 하되, 정 안되겠다 싶으면 휴식이나 레이스, 외출로 턴을 넘기자.
최저 투자 공략의 추천 서포트 카드 ‘히시 아마존 + 슈퍼 크릭’
간단한 설명을 마쳤으니 본격적인 육성 루트를 알아보자. 최저 투자로 우마뾰이를 보기 위한 전략은 이렇다. 체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인연 게이지를 빠르게 모으고, 중후반에 우정 트레이닝을 띄워 스탯을 골고루 높인다. 이 때문에 초반에는 스탯 부족으로 경기에서 1착을 못할 때가 많다. 어차피 최저 컷이 목표이니 후반을 생각하며 무시하자.
다음으로 최대한 많이 레이스에 참가해 스킬 포인트와 팬 수를 확보한다.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체력이 애매하게 남을 때가 있는데, 어차피 회복할 거라면 레이스를 뛰어 완전히 비우고 0부터 다시 채우는 게 나을 수 있다. 레이스 종목은 스킬 포인트 확보를 위해 ‘명 우마무스메 코스’를 고르며, 이를 통해 얻는 이득은 두 가지다. 스킬을 많이 배울 수 있고, 팬 수를 빠르게 채워 3년차 때 고유 스킬 레벨을 높이는 것이다.
위 이미지는 GM 까막의 육성 종료 스펙이며, ‘스태미나 – 파워 – 스피드’ 순서로 중요도를 매겼다. 인자는 보유한 캐릭터를 1번씩 적당히 육성해 데려왔다. 두 캐릭터 모두 육성 목표 100% 달성에 실패한 저스펙이지만, 스태미나를 29나 줘서 트레이닝 부담이 크게 줄었다. 다른 인자는 신경 쓰지 않았다.
서포트 카드는 ‘슈퍼 크릭’이 필수다. 상한돌파를 못 해도 상관없으니 친구에게 빌려오자. 이것 하나만 있으면 육성이 아주 편해진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건 SR등급 ‘히시 아마존’이다. 초기 우정도 및 파워 증가 보너스가 있고 추입마 전용 스킬을 4개 갖고 있다.
SR ‘나리타 타이신’도 추입 관련 스킬을 많이 갖고 있으나 초기 스피드, 우정도 증가 효과, 우정 트레이닝을 빨리 볼 수 있는 점을 더 높게 샀다. 이번 공략은 일정을 상당히 빡빡하게 굴리면서 체력과 스킬 포인트를 쥐어짜는 편이다. 그래서 우정 트레이닝을 빨리 띄워 훈련의 질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위 스펙 정도에 도달하면, URA 파이널스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에 실패할 여지가 크다. 저 스탯에서 파워를 더 투자해 ‘스피드 640 – 스태미나 780 – 파워 700’을 노린다고 생각하는 걸 권한다. 물론, 우마무스메의 육성은 운이 많이 갈린다. 운이 좋다면 인연 게이지를 쌓을 수 있는 트레이닝이 주요 스탯에 몰릴 수 있고, 반대라면 후술할 이벤트, 스킬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점을 주의하고 공략을 따라가길 바라며, 좋은 결과가 나오길 응원하는 바이다.
육성 스타트, 인연 게이지에 집중하며 꾸준히 레이스 참여
이제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하자. 세팅은 이전 문단에서 본대로 배치하고, 없는 것은 비슷한 옵션을 지닌 것으로 대체한다. 인자 계승은 스태미나를 10 이상 높여주는 것이 베스트이며, 부족하면 친구의 우마무스메를 빌리자.
초반 목표는 인연 게이지를 빠르게 모으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일정을 빠듯하게 짜고, 안정성을 위해 실패 확률이 30%를 넘기면 바로 휴식이나 레이스로 빠진다. 그러니 트레이닝 1회의 질을 최대한 높여야한다. 다만, 아무리 인연 게이지가 급해도 근성은 찍지 않는다. 현재 국내 환경에서 근성은 버리는 스탯이다. 이걸 훈련할 턴을 파워나 지능으로 돌리면 100배는 이득이다.
지능 트레이닝과 트레이닝 후 추가 훈련 여부는 남은 체력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지능은 스킬 발동 확률로 높여 어떤 우마무스메를 키우든 유용하다. 부가 효과로는 체력을 조금 회복하고, 실패해도 양호실 이벤트가 나오지 않는 이점이 있다. 그러니 체력이 1/3 ~ 1/2 정도일 때 포션을 마시는 느낌으로 골라도 좋다.
추가 훈련도 비슷한 체력일 때를 기준으로 결정하자. 다음 트레이닝을 위해 가능한 하지 않는 걸 권장하지만, 남은 체력이 적어 다음 트레이닝의 성공률을 낮춘다면 그대로 진행한다. 어차피 훈련하기 애매하므로 휴식을 하거나 레이스를 뛰어 스킬 포인트를 벌면 된다.
훈련 효율을 위해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말자. 약 1~2회 트레이닝 후 외출을 다녀오면 된다. 노래방을 다녀오면 단숨에 컨디션이 최상이 될 테고, 운세를 본다면 컨디션이 1단계 상승하고 체력을 조금 회복할 것이다. 혹시라도 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체력을 벌기 위해 약간 텀을 두고 외출하는 것이다.
파인 모션의 육성 이벤트 ‘멋진♪ 연습하기 좋은 날’이 일찍 나왔다면 망설임 없이 3번 선택지 ‘훈련은 즐기는 것도 중요해’를 고른다. 그럼 굿 컨디션 ‘훈련 능숙 ○’을 얻어 트레이닝 효율이 오른다. 골드 쉽 본인의 육성 이벤트 ‘명탐정 고루시’도 중요하다. 모든 스탯이 상승하고, 운이 좋으면 힌트 획득 확률이 오르는 굿 컨디션 ‘수완가’을 획득한다.
호프풀~여름 합숙, 경주 결과보다 스탯에 집중할 시기
다음은 육성 목표 호프풀부터 국화상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이 시기 경기에 3번 나가야 하고, 스탯 범핑에 중요한 여름 합숙이 있다. 여름 합숙은 4턴에 걸쳐 진행하며, 기간 중에는 휴식과 외출이 한 기능으로 통합된다. 그리고 모든 트레이닝 레벨이 5가 돼 훈련 효율이 크게 오른다.
초반에 인연 게이지를 최대한 모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연을 잘 쌓았고 우정 트레이닝이 잘 뜬다면 문자 그대로 폭풍 성장이 가능하다. 여름 합숙은 육성 2년째부터 7월 전반에 시작하고, 2턴 전 타즈나가 안내한다. 스킵을 하다가도 그녀가 배꼽 인사하는 장면이 나오면 ‘올 게 왔구나~’하면서 컨디션과 체력을 안배하자.
훈련 종목은 근성을 제외한 우정 트레이닝 위주로 고르되, 부족한 스탯이 있다면 집중 훈련을 추천한다. 평소보다 성장폭이 큰 만큼, 그동안 발목을 잡던 스탯을 해결하기 좋다. 육성 목표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 ‘예상’ 버튼을 눌러보면 도움이 된다. 어떤 스탯이 부족한지 조언해주고, 이에 기반해 스탯을 찍으면 된다.
사츠키상 돌파를 위한 적정 스탯은 위 이미지를 확인하자. 스태미나 위주로 투자했으며, 스피드와 파워는 300에 약간 못 미친다. 타즈나의 예상으로는 스피드가 한끗 모자라지만, 그래도 1착이 가능하다. 이미지에서 근성이 약간 높은 건 초반에 인연 캐릭터 배치가 나빠 근성에 투자했기 때문인데, 여기에 쓸 턴을 스피드와 파워에 써 300을 채우면 된다.
의사소통이 안정적인 체력과 스탯을 만든다
육성 중 등장하는 이벤트는 중요하다. 트레이닝으로 미처 채우지 못한 스탯을 보완하는 건 물론, 컨디션 변화나 스킬 습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 몸을 쓰는 선택지 위주로 고르길 추천하는데, 가령 떨어뜨린 것을 물어볼 때 ‘철제 음식 샘플입니다’를 고르면 단번에 파워가 20 오르고, 댄스 레슨에서는 ‘더 전력으로 해보자’를 골라 10 높인다. 그밖에는 몸이 상할 때 돌봐주는 선택지를 고르면 OK다.
4차원 질문에는 똑같이 4차원으로 답변하면 된다. 가령 ‘주인공의 빨강!’이라는 이벤트는 ‘같은 빨강이라도 여러 종류가 있다’나 ‘네 신념을 관철해!’라는 선택지가 나온다. 이 가운데 4차원 성향이 더 강한 전자를 고르면 스태미너 보너스를 얻는다. 그리고 그녀가 한밤중에 공원에서 놀자고 하면, 지켜보지 말고 함께 춤을 추면 된다. 정점은 여름 합숙 3년 차의 ‘합숙 중에 가른 수박의 수 or 합숙 중에 주운 매미 껍질의 수’다. 둘 다 4차원 질문이라 고민이 될텐데, 똑같은 랜덤 스탯 3개 +5라서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1월 전반에 등장하는 새해 이벤트는 선택지가 3개 등장하니 신중하게 선택하자. 위 이미지에서 좌측은 첫 번째인 클래식 급이고, 1번은 스탯 보너스, 2번은 체력 회복, 3번은 스킬 포인트다. 그중 선택한 건 3번이다. 체력이 넉넉하고 다양한 스킬을 빨리 획득하기 위해서다. ‘원호의 마에스트로’가 빨리 나온 것도 한몫했는데, 덕분에 이후 일정에서 목표 달성이 수월해졌다.
추가로 이듬해 시니어급 1월에는 다른 선택지가 나오고, 순서도 조금 다르니 한 번에 봐두자. 트레이닝이 급한데 체력이 부족하면 1번을 고른다. 음식을 먹는 이벤트는 대부분 체력 회복과 관련이 있으니 기억해두면 된다. 이어 요리 기술을 익히는 2번 선택지는 전 스탯을 조금씩 높이고, 3번은 스킬 포인트를 얻는다. 체력이 부족하다면 1번, 그 외에는 3번을 추천한다.
아리마 기념 이후, 본격적인 난도 상승 구간
타카라즈카 기념까지 최소 스탯 ‘500 – 600 – 500’을 달성
여름 합숙과 국화상까지 마치면 슬슬 난도가 오르기 시작한다. 그동안 열심히 쌓은 인연 게이지가 빛을 발할 때다. 시간상으로는 클래식급 11월 전반 이후에 해당한다. 그동안 열심히 인연 게이지를 모으고 체력이 고갈 직전일 때마다 레이스를 돌았다면, 스펙은 위 이미지에 가까울 것이다. 여기에 스피드와 파워가 더 높다면 베스트다.
해당 시기에 중요한 건 레이스다. 이 무렵이면 스펙이 나쁘지 않게 쌓였고, 레이스 한 번에 3만 명 내외의 팬을 모을 수 있다. 레이스에서 우승하면 ‘최고였어!’ 위주로 선택해 스피드와 스킬 포인트를 받으면 된다. 중요한 건 팬 수를 12만 명까지 모으는 것이다. 클래식급 2월 전반에 스킬 레벨 상승 이벤트가 있고, 바로 4월 전반, 12월 후반에 추가 이벤트가 등장한다. 이 가운데 4월의 경우 이사장의 인연 게이지를 60 이상 채우는 추가 조건이 있으니 기억해두자.
이번 공략에서는 레이스에 많이 참여해 시니어급 2월 전반에 팬을 11만 명 이상 모았고, 꾸준히 스킬 포인트를 쌓을 겸 레이스를 돌아 시니어급 12월 후반에 약 17만 명을 달성했다. 그 덕분에 마지막 레이스인 ‘아리마 기념’에 고유 스킬 레벨 4를 달성한 상태에서 참여할 수 있었다. 여기까지 왔다면 더는 레이스를 뛸 필요는 없으니 트레이닝에 전념한다.
그밖에는 훈련을 실수하지 않는 한 컨디션이 나빠질 일이 없을테고, 인연 게이지가 잘 쌓여 우정 트레이닝 기회가 전보다 많이 늘었을 테니 이를 위주로 계속 훈련한다. 훈련 실패로 턴을 날리거나 컨디션 감소, 또는 배드 컨디션 ‘훈련 미숙 ○’만 안 나오면 된다. 그러면 전보다 빠르게 스탯이 늘어나고, 레이스 성적도 점점 좋아지는 것이 보일 것이다.
목표는 ‘타카라즈카 기념’ 전까지 최소 ‘스피드 500 – 스태미나 600 – 파워 500’ 완성이다. 이 때부터 레이스 목표가 1착으로 바뀌며, 이어지는 ‘텐노상(가을) – 아리마 기념’에서 모두 우승해야 한다. 스탯 우선도는 변함없이 ‘스태미나 – 파워 – 스피드’ 순서다.
마지막 육성 스퍼트, 두 번째 여름 합숙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우승하면 이제 막판 스퍼트 시간이다. 경기 종료 직후 시점이 시니어급 7월 전반이므로, 바로 여름 합숙이 시작한다. 이 4턴이 스탯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당연히 대회 직전에 여유 스태미나를 남겨둬야 한다.
베스트는 ‘훈련 – 지능 or 휴식 – 훈련 – 훈련’이다. 최소 3회 훈련한다고 생각하며, 1, 2번째 훈련 후 남은 체력을 보고 휴식과 지능 훈련 중 고르면 된다. 이 루틴대로 할 경우 스탯 변화는 위 이미지와 같다. 마지막 경기는 장거리 경주이므로 스태미나 위주로 투자했고, 스피드는 우선도를 조금 미뤘다. 그리고 합숙 종료 후 텐노상(가을) 대회까지 2턴이 남아, 이때 스피드와 파워를 보충했다.
다음은 마지막 두 대회 텐노상(가을)과 아리마 기념이다. 이 시기부터 다음 경기까지 간격이 3턴까지 줄어들어 체력 관리를 잘해야 한다. 특히, 아리마 기념 전날에는 무조건 휴식을 취해서 체력을 확보하길 바란다. 대회 우승 시 육성 목표가 모두 끝나고 URA 파이널스 대회로 넘어가며, 대회 간 텀은 1턴 정도라 잠시 쉬고 훈련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우마뾰이의 마지막 관문 ‘URA 파이널스’
아리마 기념을 통과했다면 이제 우마뾰이 전설을 보기 위한 마지막 관문, URA 파이널스가 우리를 기다린다. 총 3회에 걸쳐 경주하며, ‘중거리 – 장거리 – 장거리’ 코스로 2턴마다 경기에 나선다. 물론, 1착을 해야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주의할 건 트레이닝을 위해 휴식할 시간이 없고 레이스를 통해 스킬 포인트를 모으는 것도 불가능한 점이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아리마 기념 직전에 모두 끝내둬야 한다.
긴 말은 제쳐놓고 바로 적정 스펙부터 살펴보자. 예선 경기는 위 이미지 정도면 예상에서 ‘스피드 ◎ – 스태미나 ◎ – 파워 ◎’가 나오고, 준결승에서는 스피드가 한끗 모자란 ○ 판정을 받는다. 아마 600 정도면 예선처럼 ◎ 3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준결승 승부 예상을 보고 마지막 훈련을 스피드에 쏟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골드 쉽은 막판 대역전을 노리는 추입마고, 파워가 부족하면 스피드를 온전히 발휘할 수 없다. 따라서 가능하면 아리마 기념을 전후로 ‘스피드 600 – 스태미나 700 – 파워 600’을 미리 찍어두고, URA 기간에는 파워를 올인하는 것이 베스트다.
대망의 마지막 경기 URA 파이널스 결승전과 GM 까막의 참가 당시 스펙이다. 고유 스킬을 레벨 4까지 육성했고, 스킬 셋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3착으로 우마뾰이에 실패했다. 이유는 타즈나의 설명대로 파워 부족이다. 타즈나는 올드 트레이너 사이에서 ‘도움이 안 되는 조언만 한다’고 악평이 자자하지만, URA 파이널스 결승전에서만큼은 맞는 말을 한다.
파워 부족의 원인은 근성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초반에 인연 게이지를 쌓으려고 노력했지만, 운이 나쁘게도 근성 쪽에 서포터들이 몰려서 나왔고, 그렇게 스노우볼링이 굴러간 결과가 위 상황이다. 만약 근성에 투자한 스탯을 떼어내 파워에 줬다면 마지막 스크린 샷은 골드 쉽의 우마뾰이 전설 라이브 장면이 됐을 것이다.
따라서, 우승을 위한 최저이자 최종 스펙은 ‘스피드 610 – 스태미나 770 – 파워 700 – 지능 330’을 추천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근성은 현재 한국 환경에서는 100% 버리는 스탯이다. 해외 서버에서는 밸런스 패치를 거쳐 괜찮은 스탯이 됐지만, 1년이나 걸리므로 지금 신경 쓸 가치가 없다.
※ 우마무스메 공략부터 드립까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 [매주 업로드하는 최신 뉴스, 공략]
- [우마무스메는 어떻게 육성해요?]
- [어떤 캐릭터를 육성할까?]
- [골드 쉽 고점 공략은 여기로]
첫댓글 공략 감사합니ㅏㄷ.
올 기자양반 잘 키우시네
대박 맨날 골드쉽 ura에서 엎어졌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정성이 담긴 곷드쉽 공략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