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메일 주소의 출처를 요청하는 메일
항상 처음으로 보내는 메일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주소를 얻게 되었다는 설명을 해드리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이러한 질문을 받으면 나는 단순히 구글에 들어가 메일 주소를 입력해보면 대부분이 공개되어 있는 위치를 특정할 수가 있기에 해당 내용을 메일로 보내 드린다.
다만 간혹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와 같은 경우에는 추적이 어렵다는 점과 사과 메일을 보내 드리고 있다. 이는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이다.
1. 홈페이지 내용이 변경된 경우
예컨대 담당부서가 변경되거나 또는 새로운 임원이 선출된 경우에는 구 임원의 명단이 대체되는 경우가 있다. 간혹 과거 명단까지 남겨두는 사이트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추적이 어렵다.
2. 오타를 수정한 경우
메일작업을 하다 보면 적지 않게 오타가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오타가 @ 앞부분에 있는 경우에는 알아낼 방법이 없으나, 뒷부분의 경우라면 이를 수정할 수는 있다. 메일주소 관리는 모두 엑셀로 하고 있는데, 예컨대 @hanmai.net, @gmale.com 같은 경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오타이므로 함수를 이용해 자동적으로 고치도록 설정해 놓았다. 하지만 원본인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오타인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애초에 무슨 주소가 어떤 오타였는지를 밝혀 내기는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추적에 한계가 있다.
3. 메일 주소가 특수하게 처리된 경우
사이트에 따라서는 메일주소 자동수집 방지를 위해 아예 메일 주소를 이미지가 되어 있거나 또는 일일이 클릭을 해야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페이지도 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포기를 하기도 하나, 어떤 때는 꼭 메일을 보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달리 방법은 없다. 그 이미지를 보면서 또는 하나하나 클릭을 하면서 수작업으로 주소를 입력할 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검색엔진에서 걸릴 수가 없기 때문에 차후에 해당 메일을 어디서 수집했는지 알아내기는 어렵게 된다.
4. 자동수집방지표기가 된 경우
메일 주소에 들어가는 이른바 골벵이, at마크를 자동수집방지를 위하여 @ 마크 외의 다른 특수문자나 ‘ at ‘ 등의 문자로 대체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역시 이와 같은 경우에도 원본 홈페이지에는 어떻게 표기가 되어 있는지 짐작하기가 어려움으로 추적을 하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