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3일 오후 7시 춘천시청 다목적회의실(민방위 교육장)에서 춘천여성민우회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끼 활동가의 탄핵 퍼포먼스로 시작, 개회 때는 위임없이 30명 참석(의결정족수 30명, 폐회 기준으로는 38명 참석하셨습니다. 바쁜 연휴 전 일정에 참석해 주신 대의원(총회는 회원 중 참석가능한 분들 중 가입 6개월 기준으로 대의원 자격을 부여해 진행하고 있습니다)들께 감사드립니다. 본부에서는 공동대표 몽실과 행크활동가가 참석했구요.
박미라 대의원의 전차회의록 낭독에 이어 민연경, 임혜순 운영위원이 보고한 2024년 사업평가(안)과 사무국장이 보고한 2024년 결산(안) 승인, 허목화 감사의 사업감사보고서와 정승민 회계감사보고서 채택, 김양선 운영위원이 보고한 2025년 사업계획(안)과 2025년 예산(안) 승인이 이루어졌습니다.
믿고 승인해주신 대의원들의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잠시 휴식 후 있었던 특별프로그램은 전성휘 운영위원이 진행했는데 2024년 민우회를 빛낸 분께 드리는 민우샘물상(정연숙), 반짝반짝회원상(신여정), 청년회원상(이혜선), 부상투혼상(이현정-김예지 대리수상), 소모임열심상(박해숙, 정승민(정윤경 대리수상), 아낌없이내놓아 고맙상(강월구(유현옥 대리수상), 김아영) 시상이었습니다.
상품이 만원짜리 커피쿠폰, 장보기쿠폰에 불과했는데도 수상자 모두들 기뻐하셨습니다. 프로그램의 백미는 각 수상자들의 1분 수상소감이었는데 진솔한 소감에, 고맙고 뭉클하고, 위로하고 위로받는 마음들이 교차되는. .민우회원들끼리의 동지애, 자매애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총회가 끝났으니, 사무국과 운영진은 회원님들의 격려에 힘입어 아직 무엇도 선명히 잡히지 않는 시국이지만 2025년, 퇴행 일변도였던 성평등정책을 복원하고 확장시키는 일, 젠더폭력과 성평등 이슈에 대응하고 여성주의를 확산하는 일에 한걸음, 또 한걸음, 더 강하게, 더 힘차게 나아가도록 해 보겠습니다.(소매 이경순)
일찍 오셔서 총회 준비를 도와주신 임혜순 운영위원님 감사합니다^^(꽃받침 독사진)
총회 전 간단한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본부 몽실과 행크
탄핵 퍼포먼스
의장 이경순 대표 개회선언
전차 회의록 낭독 박미라 회원
사업보고 민연경, 임혜순 운영위원
감사보고 허목화 감사
사업계획 보고 김양선 운영위원, 예결산 김교신 사무국장
특별프로그램 시상식 사회, 소모임장상 수상 전성휘 운영위원
민우샘물상 정연숙 회원
청년회원상 이혜선 회원
부상투혼상 이현정 회원(김예지 회원 대리 수상)
반짝반짝 신입회원상 신여정 회원
소모임 열심상 월밤달리기 박해숙 회원
소모임 열심상 따솔 정승민 회원(정윤경 회원 대리 수상)
아낌없이내놓아서고맙상 김아영 회원
아낌없이내놓아서고맙상 강월구 회원(유현옥 회원 대리 수상)
총회에 집중하는 회원들의 모습
2025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