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돌아보는 의미에서 설문조사 응해봅니다.

1. 성별은? (남자 또는 여자)

-> 여자

2. 나이, 학력은? (재학생은 학년 표시)

-> 24세, 3학년까지 마치고 휴학중

3. 대학재학시 전공학과는? (복수전공일 경우 모두 기재)

-> 경제학과

4. 현재 재학중인 학교 또는 졸업한 최종학교의 소재지는? (가급적 구체적인 도시 표시)

-> 연세대

5. 현재 직업? (ex, 학생, 직장인, 전업 고시생  등) 

-> 휴학생인데요.. 현재 국제ngo에서 project assistant로 아프리카 말리라는 나라에 나와있어요.

6. 해외 어학연수 또는 유학 경험이 있는지? 있다면 연수(유학)국가 및 기간은?

-> 프랑스에서 8개월 교환학생

7. 종교는?

-> 무교

8. 외시/외교관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얻는 경로는?(ex, 카페, 고시잡지, 선후배, 친구 등) 

-> 카페

9. 외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동기는?

-> 중학생때부터 꿈이었어요.

10. 외시 공부를 본격적으로 결심한 시기 또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할 시기는?

-> 지금 고민 중입니다. 제가 지금 있는 곳이 외시를 준비할 수 있는 곳도 아니고, 외시도 없어진다고 하고, 학교도 복학해야 되고..

한국에 돌아가면 남은 학부를 마치고 외교아카데미를 준비할 것 같습니다.

11. 본인의 외시공부 단계는? (ex, 왕초보, 본격 1년차, 노장고시생 등)

-> 본격적으로 공부한 건 거의 없구요,

한 1년 반쯤 교환학생 가기 전에 시간이 좀 있어서 국제법 인터넷강의 한번 듣고, 정영한 선생님 영어 강의 2개월 수강한 게 다 입니다.

12. 현재까지 본인의 외시공부 기간은? (ex, 1개월, 6개월, 1년, 3년 등)

-> 없다..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13. 외무고시 1차시험에 응시했던 경력 및 합격여부는? (응시횟수 기재)

-> 없음

14. 현재 본인의 공부장소는? (ex, 집, 학교 도서관, 고시학사, 고시원 등)

-> 공부 아직 안해요..

15. 소위 ‘고시촌’에서 공부한 경험은? 있다면 효과는? (기타 소감 등 구체적으로)

-> 없음

16. 외시과목중 가장 어렵게 느끼는 과목은? (1,2차 과목 모두 포함)

-> 국제법일 듯

17. 현재 공부중인(또는 외시 응시할 때) 제2외국어와 공부기간, 실력수준은?

-> 프랑스어.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하고, 대학와서 교양 몇 개 듣고, 프랑스에서 교환학생 했는데 수업은 영어로 들었어요ㅡㅡ.. 지금 서아프리카 말리라는 불어권 국가에서 7개월째 있습니다. 일상적인 불어소통과 불어문서 번역 가능합니다.

18. 하루 평균 또는 일주일 평균 고시공부에 투자하는 절대시간은?

-> 없음

19. 본인이 외시공부중(또는 앞으로 공부할 때) 가장 어렵게 느끼는 문제(사정)는?

-> 여전히 진로 결정 문제. 친구들이 모두 졸업하고 취업준비하는 상황에서 아직 1년이나 학부가 남았는데 외시 혹은 외교아카데미 준비를 시작해야 하나.

20. 공부할 때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결하는지?(영화감상, 운동 또는 나이트^^;; 등)

-> 영화, 음악, 클럽ㅋㅋ 다 좋아해요.

21. 이성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 이성문제 없음

22. 본인이 예상하는(또는 여건상 최대한 공부할 수 있는) 외시공부 기간은?

-> 길어도 2년

23. 외시 합격자 또는 고시 선배들에게 가장 문의하고 싶은 내용은? (가급적 구체적으로)

-> 용기를 주는 말을 듣고 싶어요. 두려워하지말고 도전해라 라고.

24. 외교관이란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시기 및 본인이 갖는 이미지는?

-> 중딩때. 내가 원하는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직업?

25. 외교관이란 직업에 대하여 가장 궁금한 사항은? (가급적 구체적으로)

-> 결국 외교관도 공무원이기에 공무원으로서 갖는 한계가 있는지.

26. 본인이 외교관이 되고자 하는 동기 또는 이유는? (가급적 구체적으로 기술)

-> 결국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이 꿈인데 외교관이 되면 이를 위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27. 인생의 좌우명이 있다면?

-> 성장하는 삶/ 가치있는 삶

28. 본인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또는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책이 있다면?

->  좋아하는 소설, 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29. 우리 카페 가입동기는? (구체적일수록 좋음)

-> 외교아카데미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30. 우리 카페가 앞으로 개선 또는 보강을 하여야 할 부분이 있다면?

-> 결국 방향은 외교아카데미 혹은 국립외교원 쪽으로 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다

31. 카페 운영자 '자유인'에 대하여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외교관이 되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이런 정보교류의 장을 만드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32. 위의 설문항목 가운데 자유인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싶은 항목을 하나만 꼽는다면? ( 해당 설문번호와 함께 그 이유를 간단히 기술하시면 좋겠네요..^^)

-> 25번, 외교관 일 재밌는지. 어떨 때 보람/한계를 느끼시는지.

33. 외시 공부/외교관/인생 등에 관하여 아무 말이나 해주세요

여기서 방금 본 글 중에 '하기 싫은 일을 해라'라는 문장을 보고 스스로를 각성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처한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를 스스로의 나태함을 정당화 또는 자기위안으로 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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