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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시판 도서/창작 [RPG] 무궁화와 목란화 - (2)
렌지파일 추천 0 조회 388 24.04.16 23:11 댓글 188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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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5 18:29

    @dear0904 과격한 청년. (?)

  • 작성자 24.05.15 18:39

    @dear0904 마음같아선 대남공작기관에 넣고 싶은데 없어서(...) 가장 가까운게 조평통입니다 ㅋㅋ

    (첨부 이미지 :김정일 시대의 대남공작기관)

  • 24.05.15 18:42

    @렌지파일 아 ㅋㅋㅋ 민간 기관으로 내친다는 뜻으로 알았습니다 ㅋㅋ

    + 저건... 뭐 예전에 스탈린놈이 수도국에 첩보 기관을 만들었다(...) 보다는것보단 낫긴 한데 많네요 ㅋㅋ

  • 작성자 24.05.15 18:46

    @dear0904 비우익이 이벤트 행적만 보면 과격파와 손잡고 과격정책 한다음 노선수정한다는 말도 안했으므로(....) 이미 과격파의 아이콘이 되긴 했습니다. 그래서 어딜 가더라도... 읍읍..

  • 24.05.15 18:47

    @렌지파일 그래도 과격파라는 비빌 언덕이 생기긴 했군요(??)

  • 24.05.15 18:48

    @dear0904 자고 일어났더니 과격파의 아이도루가 되어버렸습니다만? (?)

  • 24.05.15 18:49

    @렌지파일 비우익: 과격파 아이돌
    이덕삼: 민족주의와 농민의 아이돌
    조일봉: 박헌영 따까리1(…)

    이런 이미지 맞나요? ㅋㅋ

  • 작성자 24.05.15 18:51

    @E.E.샤츠슈나이더 조일봉은 로켓맨..농담이고, 현재 상식인 포지션입니다 (...)

  • 24.05.15 18:51

    @렌지파일 오 맙소사.. 역시 북수스(…)

  • 24.05.15 18:52

    @렌지파일 오... 맙소사... 우린 망하고 말거야(?)

  • 작성자 24.05.15 22:48

    @렌지파일 그러고보니 농업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알려드리자면 이벤트 중 언급된 부농이나 농민간의 빈부격차는 북한이 사회주의 국가인 시점에선 한국의 농민간 소득격차보다 낮으면 낮았지 높지는 않고 부농이래봤자 소비에트 러시아의 NEP 당시 쿨라크, 즉 보따리상인(...) 같은 모양새였습니다.

    이 시기 한국의 개인농업자 농지보유상한이 3정보인데(1정보는 거의 1헥타르와 같습니다. 농지개혁법 폐지한 지금은 10헥타르), 북한은 1946년 농지개혁 기준 보유상한이 '5정보 미만'입니다. 즉 4.99정보 정도 있다면 농지개혁에 안 걸렸단 의미로, 실제로 협동농장에 가입했다가 수확물을 받고 집단탈퇴한 배천바람 사건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북한 입장에선 심각한 문제였지만 자본주의 국가 기준에선 대단히 하찮은 격차였습니다.

    이전에 제가 '캐릭터들이 공산주의자처럼 행동하는걸 원해 노코멘트하겠다'한 이유는, 중농육성을 했을 때 발생하는 빈부격차나 부농이 현대 한국인의 입장에선 대단히 하찮은 수준이라 그렇습니다. 니콜라이 부하린은 엄연히 공산주의자였으니까요. 10월혁명 직후 토지'소유권'(경작권으로 이름만 바꾸긴 했습니다.)이 바로 폐지된 것도 있고...

  • 작성자 24.05.14 19:21

    이벤트 12의 결과입니다.

    1. 대남공작기관의 행방
    비우익이 '대남 공작문서'를 만들고 그걸 사용하려 한 것에 강경파들이 크게 고무됩니다. 이 강경파들의 얼굴마담은 해군사령 이영호 대장으로, 그는 민주진영이 힘을 합쳐 국토완정을 완수하자고 떠들고 다닙니다. 특히, 외무부에서 이들을 '지원하는 모양새'가 보인 것은 큰 여파로 이어집니다.

    대남공작기관은...

    3 :국가보위성 특수감찰국 탄생..
    4-10 :정찰국의 힘 강화
    11-17 :국가보위성의 힘 강화
    18 :최고인민회의 통일전선부 탄생

    Rolling 3d6
    ( 3 + 4 + 6 ) = 13

    국가보위성에 대남 간첩을 관리하는 임무가 새로이 주어집니다. 민주주의민족전선 소속 간부들이 이곳으로 이전합니다. 이들은 대남 강경파의 좋은 무기가 될 것입니다.

  • 작성자 24.05.14 19:22

    2. 농업개혁의 성과
    농협의 규제해제와 중농 성장유도를 포함한 농업 진흥 계획은...
    3-5 :아주 느리게 나아지는 중
    6-10 :규제가 해제된 농협의 큰 성장
    11-15 :중농등의 큰 성장
    16-17 :식량 수입 계획의 대성공
    18 :조선 농민의 수령 '이덕삼'

    Rolling 3d6
    ( 5 + 2 + 3 ) = 10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예상과 달리 전농으로 묶인 지역의 협동농장들이 국가조합주의적 구조가 제거되자 오히려 상당한 성장을 이룩하기 시작합니다. 부농 계급의 출현은 사실상 저지되었군요.

    3. 소련의 고려인, 중국의 조선족과 한국을 묶는 네트워크?
    소련과 중국에 안보적으로 직접 묶이는 대신, 안정적인 식량수급을 위한 방안으로 소련의 고려인과 중국의 조선족과 북한을 묶을 각종 방안이 연구됩니다. 그 결과로..

    3-7 :조선족과 고려인들에게 과감하게 '전원' 북한국적 부여, 북한과 그 전신 및 한국과 그 전신 출신인 자의 5대손과 그들의 배우자까지 국적부여
    8-13 :조국평화통일위원회(순수 민간기관) 탄생
    14-18 :세계조선인총연합회 출범!

    Rolling 3d6
    ( 5 + 3 + 3 ) = 11

  • 작성자 24.05.14 19:22

    @렌지파일 내각의 하위기관으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탄생합니다. 조평통은 순수 민간기관으로, 한국에 '평화로운 선전'활동을 함과 동시에 세계 각지의 북한인+가능하다면 한국인까지 아우르는 동포 네트워크를 관리합니다. 조평통 소련지역대표대회, 조평통 중국지역대표대회 등이 만들어지고 이들을 통해 동포사회의 규합이 이뤄집니다.

    4. 북한의 첨단기술 선전
    3-7 :무기 기술 선전...
    8-13 :철강과 차량류 수출 선전
    14-18 :비닐론 선전..?!

    Rolling 3d6
    ( 1 + 5 + 3 ) = 9

    북한이 자체 생산하는 차량과 트랙터 등이 중국에 대량 수출되는 장면이 조평통의 명의로 곳곳에 배포됩니다. 특히,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제 차량이 소련제보다 고평가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북한의 차량도 고평가를 받는다며 자화자찬하는 내용이 포함되네요. 이 선전은 상당한 효과를 주어, 지난 53년 당시 완전히 파괴된 북한만 기억하는 동포사회에 꽤 영향을 줍니다. 민족주의 세력도 이 성과에 크게 만족합니다.

  • 작성자 24.05.14 19:22

    @렌지파일 5. 아프리카로..?
    북한군의 활동영역을 아프리카까지 과감하게 넓히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민족문제가 대두되었지만, '현지인들을 영입하여 아예 다인종군대로 변신해버리면 되지 않느냐'라는 말이 나오네요. 코민테른 국제의용군의 비밀스러운 지원 속에,

    3 :아직은 좀 일렀다.
    4-5 :아메드 세쿠 투레와의 접촉
    6-7 :모디보 케이타와의 접촉
    8-9 :줄리어스 니에레레와의 접촉
    10-13 :파트리스 루뭄바와의 접촉
    14-17 :콰메 은크루마와의 접촉
    18 :레오폴 세다르 상고르와의 접촉??

    Rolling 3d6
    ( 4 + 4 + 1 ) = 9
    시민민족주의에 기반한 아프리카 민족주의와 상당히 급진적인 사회주의를 내세우는 탕가니카의 정치인 '줄리어스 니에레레'와 접촉합니다. 니에레레는 자신은 평화정책을 추구한다고 밝히면서도 사회주의 진영의 자발적 지원은 환영한다고 밝힙니다. 니에레레를 시작으로 친소 급진 좌파들과의 접촉이 이어집니다...

  • 24.05.14 19:53

    @렌지파일 오… 패스트 동아프리카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가능한가요?

  • 작성자 24.05.14 19:59

    @E.E.샤츠슈나이더 우간다-탕기니카-잔지바르-케냐 합쳐 독립이면 소망문 동아프리카긴 하겠네요 ㅋㅋㅋ 중국이 농업집단화 대참사(대약진과는 다른형태로) 보여줬으니, 니에레레가 농업집단화만 안한다면 빠른 리비아 등장일수도..
    물론 희망사항이지만요.

  • 24.05.14 21:47

    @렌지파일 로버트 무가베와 함께 총폭탄 정신으로 로디지아 용병들과 맞서싸우는 혁명렬사들(…)

  • 24.05.14 23:21

    @렌지파일 오... 이덕삼과 관련된 항목들이 그래도 무난하게 괜찮은 쪽으로... 다른 곳들도 일단 무난한 느낌이고.. 다행입니다 흑흑..

  • 작성자 24.05.16 14:31

    [국제사회 동향]

    버마의 반파시스트 인민자유동맹이 분열 위기에 봉착합니다. 우 누는 자신의 동지인 네 윈을 정권 유지를 위해 불러오려 하지만, 네 윈은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결과에 따라, 버마는 친소국가나 친중국가가 되겠군요...

    3 :네 윈, 권력을 잡다...
    4-8 :우 누, 국부가 승리하다
    9-12 :바 쉐, 진정한 좌익 정부
    13-14 :민족민주통일전선의 분화
    15-17 :딴 툰, 신민주주의 정부탄생
    18 :킨 치, 아웅 산의 유지를 잇다

    결과 9
    권력을 유지하려던 우누가 실각합니다. 국부로써 대중 지지를 받는 우 누와는 달리, 선명한 좌익 노선을 취하면서도 강력한 반공 노선을 천명하는 바 쉐와 쩌 녜인은 중립주의를 유지합니다. 버마 공산당은 결국 중국으로 도피하고, 이들과 우 누와의 친분을 통해 권력을 잡으려던 네 윈은 숙청당합니다. 아시아 사회주의 회의는 유지되지만, 조선인민당과 중국농공민주당의 가입 시도는 결국 좌절됩니다.

  • 24.05.16 14:32

    앗 약속의땅(…)

  • 작성자 24.05.16 14:36

    @E.E.샤츠슈나이더 ㅋㅋㅋ 맞습니다(...) 약속의 땅 로그 보다가 떠올라서 굴려봤습니다.

  • 작성자 24.05.16 14:54

    @렌지파일 쿠바에서 카스트로의 반군과 바티스타 정부군과의 전투가 계속됩니다. 코민테른 국제의용군은 최대한 은밀하게, 신민주주의자인 체 게바라에게 충성하는 세력 일부에게만 지원을 하며 미국에게 들키지 않도록 합니다.

    3 :실패....
    4 :프란시스코 라모스, 파시스트 정권
    5 :마누엘 우루티아 레오, 사회자유주의 민주 공화국
    6 :호세 미로 카르도나, 사회민주주의 민주 공화국
    7-14 :피델 카스트로, '자원 민족주의'
    15-16 :라울 카스트로, '선군정치'
    17 :체 게바라-레호나 체호바, '세계인민의 투쟁 만세!'
    18 :야디엘 오로페냐. 쿠바에 소련군 진입.

    결과 10
    피델 카스트로가 정권을 잡습니다. 그는 극좌에서부터 우익에 이르는 다양한 세력을 규합하고 국유화를 진행하기 시작합니다. 미국이 크게 분노하는군요..

  • 24.05.16 14:56

    @렌지파일 라모스랑 오로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24.05.16 15:03

    @렌지파일 이라크에서 친영파 하심 가문을 축출하려는 군부의 음모가 지속됩니다. 이들은 이집트의 '나기브주의'에 주로 영향을 받은 군사 중심주의자들로, 아랍 민족주의 성향과 코포라티슴 성향이 있습니다.

    3 :하심 가문의 승리!
    4-7 :무하마드 나지브 알루바이, 민정이양 준비
    8-11 :압둘 라흐만 아리프, '나기브주의'
    12-15 :아흐메드 하산 알바크르, '바트주의'
    16-18 :압둘카림 카심. 친이스라엘 친공...?

    결과 10
    압둘 라흐만 아리프가 권력을 잡습니다. 그는 '아랍 민족주의 연합'의 이라크 지부를 설치하고, 이집트의 나기브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 시도합니다. 시리아에 이어 이라크까지 친이집트 국가가 되자 이스라엘은 크게 긴장합니다..

  • 24.05.16 19:08

    @렌지파일 오… 아수스에 스치듯 잠깐 나왔던 레오나 체호바까지 알뜰하게 등장시키는..(?)

  • 작성자 24.05.16 20:10

    @렌지파일 한국 정치의 상황이 대단히 혼란스러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범석 대통령과 허정 총리는 무게감 있게 정국을 주도하지만, 잘 풀리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회의 인사들의 빈번한 교체가 잇따르고, 경제 상황은 영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손원일, 이종찬 등이 무게감 있게 정리하고 있던 군부는 국방부장관 김정렬, 육군참모총장 백선엽, 공군참모총장 김창규 등은 정치적이지는 않지만 일본계 인맥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이미 장악한 상태입니다. 이들이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은 모종의 극우 테러조직인데, '명목상 반일'과 '극렬 반공'을 내세우며 군부의 청년장교들과 유착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영향력은..

    3 :아직 약함. 성재호 납남 사건 이후 이후락에 의해 처단됨
    4-7 :음지에 숨어든 상태. 이후락의 추격을 피하는 중.
    8-12 :때를 기다리는 중. 각종 대북 도발행위 자행 중
    13-17 :세를 불리는 중, 이범석의 첫 임기가 끝나길 기다린다. 각종 대북 도발행위 자행 중
    18 :당장 정권 전복 가능!

    결과 8

  • 작성자 24.05.16 20:11

    @렌지파일 이 정체불명의 조직은 성재호 납남 사건으로도 모자라 어선 납치 등의 범죄를 자행합니다. 북한군 해군의 코틀린급 구축함 '이진하' 함과 콜라급 호위함 '나진함'과의 교전 끝에 조직의 무장상선이 1958년 6월 격침되고 나서야 어선 3척의 납남을 끝으로 사태는 일단락됩니다. 일단은요. 어선의 승객들은 '귀순 의사를 밝혔다는' 두 명을 제외하고 전부 도로 송환됩니다.

  • 24.05.16 20:12

    @렌지파일 나기브주의 박통 ㄷ

  • 작성자 24.05.17 00:12 새글

    @E.E.샤츠슈나이더 박상희가 어떻게 되었는지 언급.. 했던가요? ㅎㅎ

  • 24.05.17 10:54 새글

    @렌지파일 ㄷㄷ 이건 또 만협추(…)네요..

    그니까 민족볼셰비즘 같은 건가요? (..)

  • 작성자 24.05.17 15:40 새글

    @E.E.샤츠슈나이더 그부분은 스포일러고...
    이 '나진함'이 그러고보니 지금 북한 나진함과 같은 함입니다. 북한의 처참한 현실...

    (3편은 일요일에 올라갈 듯 합니다)

  • 24.05.17 15:40 새글

    @렌지파일 이진하급ㅋㅋㅋㅋㅋㅋㅋ

  • 24.05.17 22:08 새글

    @렌지파일 뭐... 오래된 프리깃도 써먹긴 써먹지만 의장용이던데 콜라급 나진함을 현역으로 굴리고 있다니... 처참하긴 하네요 ㄷㄷ... 물론 5-60년 가는 무기가 드물진 않지만 그건 쓸만하니 쓰는거지...

    + 일요일에 올라간다는 말을 듣고 달력을 보니... ㄷㄷㄷ... 이 글이 한달이 넘었군요 ㄷㄷ

  • 작성자 11:22 새글

    @dear0904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갈줄은(느린 진행속도 때문이지만) 몰랐네요 ㅋㅋ

    (맨 왼쪽 배가 실제 나진함, 오른쪽 배가 스탈린이 건조 취소한 콜라급입니다.)

  • 14:38 새글

    @dear0904 이 RPG 시작할 때가 제가 TF 끌려가서 뺑이칠 무렵이었으니 대충 2달반 정도 됐네요 ㅋㅋㅋ

  • 14:41 새글

    @렌지파일 그나저나 한제RP 등장인물들도 행적이 뚜렷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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