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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샤츠슈나이더님의 RPG RPG 내 조국에 소련은 없다 - 03(完)
E.E.샤츠슈나이더 추천 0 조회 347 23.04.23 21:41 댓글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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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24 20:47

    @E.E.샤츠슈나이더 이홍립으로 CIA의 스파이 컨셉을 해볼려고 했는데 아쉽군요...

  • 작성자 23.04.24 21:22

    @로콘 미국이 기침하면 바로 폐결핵 걸리는 나라라(…)

  • 23.04.24 21:42

    @E.E.샤츠슈나이더 심심해서 캐릭터를 미리 썼는데 올려봐도 괜찮을까요?

  • 작성자 23.04.24 21:42

    @dear0904 네 좋습니다. ㅋㅋㅋ

  • 23.04.24 21:44

    @E.E.샤츠슈나이더 그래도 미국의 정보원 같은건 있지 않을까요...?

  • 23.04.24 21:44

    @E.E.샤츠슈나이더 와 ㅋㅋㅋ... 쓸때는 배경이 길다고 생각했는데 올리니까 한 300-400자? 밖에 안되네요 ㅋㅋ 1/2/3부로 나눠 올리신거 형식은 참고해서 썼다고 썼는데 ㅋㅋ

  • 작성자 23.04.24 21:45

    @로콘 그렇기 때문에 캐릭터가 미국 정보원이면 그 자체로 밸붕입니다(…)

  • 23.04.24 21:44

    이름 (한국) : 정 원상(鄭 原相)

    이름 (일본) : 栗原 相澤 (쿠리하라 아이자와)

    본관 : 부산 동래.

    플레이어 : dear0904.

    생년월일 : 1924년 5월 9일.

    모국어 : 한국어

    사용 가능 언어 : 영어, 일본어.

    배경 : 일제 치하에서는 쿠리하라 아이자와로 불렸던, 정원상은 1924년 5월 9일 일본제국령 동래군 기장면의 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소학교 시절부터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결국 집안에 칩거하며 독학으로 지식을 쌓을수 밖에 없었죠. 그는 독학을 하며 생각했습니다. "왜 나는 이런 고통을 겪어야만 하는가." 그리고 그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모든건 다 일본이 문제다... 라구요. 그래서 그는 한국 광복군에 관한 소식을 전해듣고 충칭으로 향해 광복군에 투신했습니다.

  • 23.04.24 21:44

    그리고 광복군이 참전하기도 전에 일본 제국은 패망했습니다. 그의 피는 일본에 대한 복수심으로 들끓었지만, 망한 국가를 공격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향땅으로 돌아왔지만, 그의 가족은 일본 제국의 마수에 걸려 이미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결국 홀로 남아서 광복군 경력을 가지고 국방군에 입대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광복군이란 빛나는 경력은 오히려 만주군 출신, 일본군 출신 인사끼리 끼리끼리 뭉쳐서 우덜끼리 노나먹는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것이었습니다. 물론 그들이 끼워준다 해도, 더러운 일본 부역자들과는 섞이고 싶지 않았을겁니다.

    그래서 아직도 그는 혼자입니다. 그러나 누군가 그를 필요로 한다면, 그는 손을 잡을것입니다. 그는 누구와 손을 잡고, 그의 원념을 풀 수 있을까요?

  • 작성자 23.04.24 21:48

    정식으로 쓰겠지만, 어째서 북진통일/민주주의/(만약 동조한다면)혁신사상에 공감하게 되었는지 정도의 정보 정도는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ㅋㅋ

    북진통일론/민주주의 2개는 필수고, 중도좌익일 필요까지는 없고 아예 상극(예: 파시스트, 스탈린주의 등 극좌)만 아니면 됩니다. ㅋㅋ

  • 23.04.24 21:53

    @E.E.샤츠슈나이더 아 ㅋㅋ... 그거 물어보실것 같아서 주석으로 달아놨다가 (배경에 끼우기는 어려웠습니다) 지웠습니다 ㅋㅋ

    1. 광복군이 투입되지 못한 이유를 소련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소련이 세운 괴뢰 정권을 없애야 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2. 다른 통치이념을 배격하기때문에 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 공산주의는 위에 썼고, 군부 독재는 주변 꼬라지로 설명 되고... 그렇기에 이념도 중도라고 보는게 더 가깝습니다.

  • 23.04.24 22:14

    @dear0904 오... 김일성 축출 이후에도 소련의 괴뢰로 보는 쪽인가요? 그리고 중도면 혹시 안철ㅅ(읍읍)

  • 23.04.24 22:19

    @렌지파일 망하기 전까지 괴뢰 도당(...) 이라고 볼겁니다 ㅋㅋ...

    + 중국에서 분명히 철수를 했습죠(?)

  • 23.04.24 23:35

    이번에도 영씨 하실 줄 알았는데(?)

  • 23.04.24 23:38

    @돈이 곧 진리 참고로, 직전작 캐릭터 연관 배제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름 글자를 다 빼고 고른겁니다. 이, 현, 영, 강, 율, 윤. 이렇게 6글자 밴한거죠. 그런데 그러고도 율이 들어갔는데(...) 본명에 안 들어 갔으면 된거죠 뭐.

  • 작성자 23.04.24 22:43

    국민정신(국가 트레잇), 지도자 특성(팩션 트레잇)을 추가할지 말지 고민 중입니다. 전자는 빼고 후자는 넣는 쪽으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ㅋㅋㅋㅋ

  • 23.04.24 22:46

    이것저것 넣는 게 좋습니다 ㅎㅎ.. 그래야 이런저런 핑계로 난이도 올리기가 좋거든요(?

  • 작성자 23.04.24 22:50

    @렌지파일 꿀팁 감사합니다(?)

  • 23.04.24 22:53

    감당이 가능한 선에서 많이 넣는게 좋죠 ㅋㅋ 너무 많이 넣다가 까먹고 터지는 경우도 있으니까, 적절한 선에서...?

  • 작성자 23.04.24 23:28

    ***스테이터스

    대한민국
    Republic of Korea

    # 국민정신
    [혁명 후 혼란기] 독재자가 떠난 빈 자리는 아직 메꿔지지 않았습니다.
    [재정보수주의/자유시장주의] 국가는 성장보다 부채의 감소를 더 중요시하며, 시장개입을 자제합니다.
    [토지개혁 완료] 우리는 경자유전의 원칙을 지켜냈습니다.
    [할슈타인 독트린] 적의 적은 친구가 아닐 수도 있지만, 적의 친구는 확실히 적입니다.
    [국가보안법] 국가는 사상의 좌반부를 단호히 배격합니다.
    [동포를 버린 정부?] 국가는 일본의 동포들을 위해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군의 후예] 군부의 야심가들은 언제고 정권탈취를 노리며, 장비와 시스템 모두 낙후되어 있습니다.
    [권력기생적 경찰] 경찰은 독재자의 필요를 위해서만 존재합니다.
    [열악한 사회인프라] 사회간접자본의 상태는 매우 열악합니다.
    [극심한 실업률] 노동자들이 일할 직장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도시빈민의 창궐] 주택은 부족하고 주민들의 주머니는 먼지만 날립니다.
    [낙후된 농촌] 농촌의 상태는 조선시대와 별로 다를 바가 없습니다.

  • 작성자 23.04.24 23:40

    # 대북관계
    현재 북한의 지배세력은 [연안파]입니다.
    북한의 군사력은 우리에 비해 [상당히 우세]합니다.
    [중공 인민지원군이 주둔 중]입니다.
    우리의 대북 정보력은 [미약]합니다.

    # 대외관계
    우리는 일본과 [수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자유중국을 승인 중]입니다.
    우리는 [어떤 사회주의 국가와도 수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았]습니다.
    주한미군이 [핵무기와 함께 주둔 중]입니다.

    # 정치구도
    공화당(1) | 자유당(혼란!) | 민주당-한민당계(3) | 민주당-흥사단계(4) | 혁신계(3) (합 20)

    공화당의 지도자는 [장택상]입니다.
    민주당-한민당계의 지도자는 [윤보선]입니다.
    민주당-흥사단계의 지도자는 [장면]입니다.
    혁신계의 지도자는 [조봉암]입니다.

    # 00회(가칭)
    세력의 영향력은 [미약]합니다.
    세력의 국내 평판은 [경계받음]입니다.
    세력의 미국 평판은 [알려지지 않음]입니다.

  • 작성자 23.04.24 23:29

    정리해두고 보니 괜찮네요. TNO를 너무 베낀 것 같지만 뭐… 좋은 게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더 추가할 사항이나 수정했으면 하는 사항 있으면 말씀해주십쇼…

  • 작성자 23.04.24 23:30

    예상질문)
    그래서 국민정신 효과는 어디갔죠?

    답변)
    스토리에 반영됩니다. (?)

  • 작성자 23.04.24 23:35

    예상질문2)
    국민정신이 왜 이렇게 쉽창나있져?

    답변)
    이박사님께 물어보세요(?)

  • 23.04.24 23:36

    와우... 좀 많긴 한데, 어차피 플레이어가 외워야 할거 아니면 상관 없죠 ㅋㅋㅋ... 그래서 이걸 다 떼면 되는거죠(?) ... 하나 빼고?

    + ... [] 안이 바뀔수 있다고 쳤을때, 핵무기를 개발 할 수 있다는게 제일 크리피한데요 ㅋㅋㅋ

  • 작성자 23.04.24 23:38

    @dear0904 나머지 하나도 [기업화 농업]같은 걸로 대체 가능하지만… 뭐 그렇습니다 ㅋㅋ

    스테이터스는 이벤트 종료때마다 업데이트됩니다. 캐릭터시트에 함께 등재되니 수시로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포토샵으로 간지나게 만들고 싶지만 필요할 때마다 수정하기가 어려워서 포기했습니다(…)

  • 23.04.24 23:41

    @E.E.샤츠슈나이더 아 ㅋㅋㅋ... 그나마 하나는 괜찮은게 다행이군요. 이 런장군놈이 국가를(...)

    + 저걸 만들려면 모듈형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어렵죠 ㅋㅋ

    + 아. 그러고보니... 장면은 손에 총을 맞았나요?

  • 23.04.24 23:43

    @E.E.샤츠슈나이더 질문.. 이 시기 한국이 자유시장주의에 해당될까요? 이승만정권은 그냥 관치경제고, 장면 내각도 경제기획원 설치하고 5개년 계획 만들고 그랬으니까요

  • 작성자 23.04.24 23:44

    @dear0904 장면 저격사건은 그대로 일어났습니다.

  • 작성자 23.04.24 23:45

    @렌지파일 산업투자 소극적으로 한다는 걸 표현하려 했는데, 자유시장경제는 어울리지 않은 표현같기도 하네요. 흠…

    일단 원역사 60년대부터 IMF 전까지 시기는 [지도주의]로 들어갈 겁니다.

  • 23.04.24 23:46

    @E.E.샤츠슈나이더 하긴... 생각해보니 진보당 사건은 장면 저격 이후니 변할일이 없었군요. 아니 근데 범인 이름 보고 웃었습니다 ㅋㅋ... 어떻게 사람 이름이 상붕(...) 이기붕도 있으니 이상할건 없는거 같은데, 하필 그때 같이 보던게 ㅋㅋㅋ...

  • 23.04.25 00:07

    @E.E.샤츠슈나이더 캐릭터 스토리를 만들었는데 댓글 4개 분량이 나오는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

  • 작성자 23.04.25 00:08

    @렌지파일 로그 한편 분량이어도 상관없습니다(?)

  • 23.04.25 00:08

    @E.E.샤츠슈나이더 오.. 그럼 지금 미리 올려보겠습니다.

  • 작성자 23.04.25 00:08

    @dear0904 가짜 이강석 사건도 그렇고 진짜 어메이징한 일들이 많았던 1공…

  • 23.04.25 00:19

    @E.E.샤츠슈나이더 원래 개국 당시는 그런 일이 많을만 하지만, 정말 대단했죠(...)

  • 작성자 24.04.02 17:23

    @dear0904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크리피”

    다시 보니까 아이러니한 문장이네요(…)

  • 24.04.02 17:25

    @E.E.샤츠슈나이더 아이러니하게도 그래서 포기 못하고 세계가 망한(....) 웃기네요 ㅋㅋ 저렇게 말하고 그 크리피한 일을 저지르고 ㅋㅋ

  • 23.04.25 00:09

    김시형(金始衡) 1924년생

    김시형은 경상북도 선산(현 구미) 출신의 사회운동가'였'습니다. 일본에 어린 나이에 유학까지 갔던 '천재' 식민지 인텔리였음에도 김시형은 지역적 분위기에 휘말려 좌익사상에 관심을 가졌고, 동아일보 기자이자 선산지역 사회주의자들의 웃어른인 박상희를 스승으로써 모셨습니다.

    그러나 조여오는 일제의 민족말살정치와 정보통제의 압박 속에서 김시형은 '일제의 패망이 멀지 않았다'라는 정확한 소식을 좌익 연락선을 통해 전해들은 박상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 운동을 이탈했습니다. 회유와 압박을 반복하는 일제에 의해 결국 김시형은 더는 견디지 못하고 전향을 결심했습니다. 그는 45년 7월 24일 경성 부민관에서 유명 친일파인 박춘금이 조직한 대의당의 기념행사에 깜짝손님으로써 등장해 일제를 찬양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었죠.

    김시형은 독립운동가 세 명이 부민관에 폭탄을 설치한 것은 전혀 몰랐습니다. 폭탄은 김시형에게 중상을 입혔고, '깜짝손님'이었기에 목록에 없었던 김시형은 친지들에게는 사고라고 둘러대며 입원치료를 받았고... 한달도 되지 않아 조선은 해방되었습니다.

  • 23.04.25 00:09

    자신이 단 한달을 버티지 못해 전향을 했다는 충격에 김시형의 정신세계는 무너져내렸습니다. 해방정국의 소용돌이 속에서, 김시형은 자신에게 접근하는 모든 이들이 자신의 전향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란 생각에 불신과 경계심으로 모두를 배척했습니다. 스승 박상희가 46년도 10.1 사건으로 허망하게 선산에서 최후를 맞을 때에도 김시형은 오히려 '좌익의 경거망동을 비판한다'라는 사설을 실으며 사회주의자들과의 연계를 끊어버렸죠.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으로 좌익이 궤멸될 때에도, 자신을 마지막까지 찾던 이관술이 마침내 체포되었을 때에도 김시형은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가 좌익인지 우익인지 확인하기 위해 찾아온 장택상은 '전향서'를 이야기했고, 김시형은 자신이 살기 위해서라면-그리고 자신의 친일행위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라면- 민족주의 세력으로 전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전향을 숨기기 위해 또 다른 전향을 하는 모순은 김시형에게 하등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좌익인사들을 '인간적으로' 변호했으나 사상적으로는 완전히 떨어져나갔고, 소련과 스탈린을 공공연히 비난하고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하는 사설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렇게 전향자 생활이 시작되었죠.

  • 23.04.25 00:09

    @렌지파일 김시형의 민족주의자 활동은 최악이었습니다. 보도연맹의 초대 발기인 중 한명으로 들어간 그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마자 장택상의 중재로 기적적으로 총살만은 면했습니다. 북한군에게 체포되지 않기 위해 정신병자 행세를 하기도 하고, 자신을 찾는 서북청년단 속에 일부러 숨어 한때의 동지들을 폭행하는데 가담했습니다.

    어느 순간 김시형은 꺠달음을 얻었습니다. 마르크스주의는 노동계급이 '폭력(권력, Gewaltsam)'적으로 권력을 쥐고 모든 생산수단을 공동소유해 불평등을 해결하자고 말했죠. 폭력은 권력으로만 멈출 수 있고, 권력은 폭력으로만 멈출 수 있으니, 김시형은 자신이 목표해야 할 것은 곧 권력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야 자신에게 다가오는 "부당한" 폭력을 막을 수 있고, 자신의 친일행적을 지울 수 있을 테니까요!

    51년부터 김시형은 열렬한 이승만의 지지자가 되었습니다. 그를 설득하려 했던 장택상조차 당황하게 만들 정도였죠. 물론 김시형은 이승만의 과오는 어물쩡 넘어가고 외교력과 반일정책만 골라 찬양하는 등 최소한의 절제를 보이긴 했습니다만, 그건 이미 김시형이 자신의 올곧은 성향을 가진 운동가라서가 아니라 자신을 잘 포장해야했기 때문이었습니다.

  • 23.04.25 00:10

    @렌지파일 그랬기에 김시형은 이승만을 버리는 것또 빨랐습니다. 사사오입 개헌 사태 이후 민주당(신파)으로 전향한 김시형은 열렬한 반독재 운동가로 변신했습니다. 민주당은 반공을 지속해야 하지만 모든 좌익을 배척할 필요는 없이 조봉암과 손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죠. 하지만 이 시기 김시형은 자신의 친일행적을 "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김창룡을 암살하는 데 비밀리에 자금을 보탰습니다. 아니, 김창룡이 악질이어서 그랬던 것일지도요.

    마침내 이승만 정권이 몰락한 지금 김시형은 그 어느때보다도 자신의 목표에 가까웠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 목표는 바로 권력입니다........ 분명, 어떠한 이유가 있었던 것 같지만, 이제는 아무래도 상관없겠죠.


    + 짐작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이 러시아 RP의 제 캐릭터의 요소를 반반씩(전향, 정신적 문제) 섞고 완성도를 높인 캐릭터입니다.

  • 작성자 23.04.25 00:18

    @렌지파일 카드 돌려막기 장인이네요 ㄷㄷㄷ

    이정도면 원역사 박통 정권에서도 뭔가 했을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

    + 아 근데 이 캐릭터의 생업은 직업정치인인가요?

  • 23.04.25 00:19

    @렌지파일 역사속 인물 한명이 떠오르네요 ㅋㅋ 공직이라고... 전향의 달인인데, 신라 - 고려 - 후백제 - 고려... 일케 전향 하고도 살아남아서 고위직까지 갔을겁니다 ㅋㅋ

  • 23.04.25 00:20

    @E.E.샤츠슈나이더 사실 이름과 생년월일만 있는 걸 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이 미정입니다 (...) 직업 자체는 변호사입니다.

  • 23.04.25 00:23

    @dear0904 탈라노프 부녀(...)의 피해망상+뉴라이트 기질을 반반씩 섞어놓은지라, 다행히 RPG 와중에 전향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ㅋㅋㅋ 불신이 문제겠지만..?

  • 작성자 23.04.25 01:38

    "(북진)통일전선 이상없다"의 프롤로그화 표지입니다.

    주인공은 '닥터 리'이며, 매 화마다 그때그때 비중있었던 실존인물들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 23.04.25 03:01

    요주의 인물(박통 등)이 표지에 안나와야할텐데 말이죠 ㅎ..

  • 작성자 23.04.25 16:16

    프롤로그화 작성에 2시간 쓰는 건 또 처음이네요. 아무튼 0화 올렸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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