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소설 목민심서

[李均承]

조선의 끝자락 한 청년과 그 가문
자신의 삶의 영역을 가문과 나라에서
창조에 의한 사람이 갈 길을 제시

우리 민족의 큰 스승 다산 정약용으로 칭하고
그의 일생과 비전을 그려준 이야기
오늘 우리를 위한 주인공과 저자의 멋진 콜라보

시대와 시대의 주류의 힘을 뛰어 넘어
본질과 첨뜻을 향한 전투적인 믿음
견디며 기다리는 지키려는 순수한 믿음

오래전 이야기로 읽는 우리 교회 역사는
젊은 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남긴 메모
쉬이 읽는 이야기로 엮었는데 어찌 그리 미흡

내년 교회 설립 1백20년 주년까지 3백권을
다시 보며 후기키로 하고 교회 카페에 공유 중
공동체 교제의 확장 의도도 훗날 미흡일꺼나

때론 양의 목표도 도전과 지속의 방편
나흘에 세권을 읽어가는 과정에 소설은 웬 떡
덤이겠지만 책장 정리 방법으로 쓸만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