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의 법문을 듣고 있는데 생각,감정,느낌은 내(자아)가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는 나와 상대의 몸을 보고 온갖 생각의 파장을 일으킵니다.. 몸을 보고 아상 인상이 일어나고 번뇌망념에 빠져들곤합니다..
근데 갑자기 이 몸뚱아리 이게 뭐지 왜 생긴거지라는 의문이 일어나면서 태초에 이 몸 전체적인 인간의 몸, 축생의 몸 이런것은 어찌 탄생했을까라는 의문이 드네요.. 법력이 높으신 법우님 계시면 짧은 법문을 부탁드립니다..
몸이라는 것은 죄업이나 선업이 맺혀 있는 결정체이고 이것으로 인하여 욕망이나 분노의 망념도 일어나느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이 몸은 아승지겁부터 윤회를 거듭했을 것이고, 이 몸 색신은 태초에 어떻게 창조되었을까요?
기독교에선 하느님의 천지창조의 이론이 있을테고 불교에선 막연하게 마음이 창조하였다고 하던데요,,
혹시 부처님 말씀(팔만대장경?) 중에 최초의 인간,생물의 창조에 대해 언급된 내용이 있을까요?
몸이 있으면 느낌과 마음이 바늘과 실처럼 따라다니는데요..
마음이 창조하였다면 마음은 원래는 공한 상태였나요? 공한 상태의 마음이 인간과 여러가지 생명 생물들을 만든건가요?
태초에 윤회는 존재하지 않았던가요?
진리의 공인 마음이 여러가지 생물들을 탄생시켰다고 아는데 그 생물들이 탐진치가 발동되면서 업이 생겨나고 윤회가 시작된 것인지 태초의 역사와 기원은 어찌 되는 것일까요?
심즉불인데 그럼 진리의 공인 마음 부처님께서 인간도 만들고 개,소,말 다 만드신것이었다면 모두가 서로를 위하는 극락같은 무릉도원을 만들지 못하시고 악이 항상 함께하는 불완전한 생물로 만드셨을까요?
첫댓글 부처님 법에 죽고 사는게 중요한 것이 급하기 때문에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 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중요하지 않은데..정 아시고 싶으시면 경전 중에 아함경 보시면 해당 내용 나옵니다
아함경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