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행
-- 다카하시 신지
수행이 없는 정법(正法)은 없다.
정법(正法)은 생활속에서 살려지고, 살아가고 있다.
자연을 보라 ㅡ
자연은 일각(一刻)의 멈춤도 없이 움직이고, 정지하는 것이 없다.
자연은 항상 움직이고 행동한다
행동하니까 정법이 살아있다.
정법은 행(行)해야 비로서 살려져 간다.
정법은 지식이 아니다, 관념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행(行)이다.
정법자(正法子)는
행(行)해야 비로소 자연과 일체(一體)로 된다.
[해설] -- 호타 카즈나리
수행이라고 하면 특별한 수행이 연상된다.
조용히 생각하고, 경을 낭송하고, 산에서 수행하고, 물에서 수행하고,
유행(遊行), 단식, 그 종류는 천차만별.
이러한 수행의 목적은, 어떤 소망을 달성하는 수단으로서,
교리에 입각하여 반복적으로 행하는 행위이며,
종교체험을 심화시켜, 신통력, 신내림의 능력을 익히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법의 수행은,
자연의 쉼없는 운동, 우리의 생활전체를 가리켜 말한다.
특별한 수행을 의미하지 않는다.
다만 정법의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해,
조용히 생각함을 통해서 반성(反省), 명상을 행하는 것뿐이다.
그 반성, 명상도, 현실의 마음의 자세와 올바른 생활을 살리기 위해서 하는 것이며,
장난스레 신내림의 능력을 익히는 것이 아니다.
신통력이 목적으로 되면,
마(魔)가 들어가기 쉬워,
여유있는 넉넉한 인간성을 잃어간다.
또 정법의 수행은,
실생활에 있어서 올바른 생활실천이며,
지식편중의 관념 속에는 없다.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하고 밝은 마음이,
무엇보다도 존중된다.
자연의 마음을 파악하는 반성과,
반성에 바탕을 둔 생활행위가 정법이며,
신비능력은 그러한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갖추어져,
우리를 올바르게 인도하여 주는 것이다.
출처: 다카하시신지님의실천!팔정도! 원문보기 글쓴이: 오로지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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