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을 축복합니다~ 어느덧 한학기가 지나가고 있네요.. 길고도 짧은 시간이 흘러 이제 제가 필리핀으로 가기까지 3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았습니다. 작년부터 휴학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면서 많은 고민을 해오면서 기도를 하던 중에 저에게 주님께서는 필리핀 엡셔너리로 제 마음을 움직이게 하셨고, 결국 휴학을 결정을 내리고 필리핀 엡셔너리를 가기 위해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학기동안은 가기 전에 준비를 한 후 올해 이번 2학기에 9월~12월까지 4개월 과정 훈련을 받으러 갑니다. 물론 저의 과인 간호학과 특성상 휴학을 잘 하지 않습니다. 공부의 흐름이 끊기면 실습과 국가고시공부에 지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저에게 맡겨진 사명은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그냥 국가고시치기 위해 공부해서 병원으로 가서 일하여 돈벌고 하는 그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통해 쓰실 분명한 목적을 갖고 계셨고 그것을 알기에 저는 자신을 더 연단하기 위해 그곳으로 가고자 합니다. 4개월 동안은 훈련을 받게 됩니다. 그곳에서 여러 가지 환경들과도 싸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관계적인 면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될 것입니다. 너무나도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너무도 낯선 곳이기에 잘 적응할까..난 거기서 승리하며 살 수 있을까..제가 가장 약한 부분인 관계적인 면에서도 잘 지낼 수 있을까 또한 그곳을 다녀와서 다시 한국으로 왔을 때 잘 적응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등 여러 가지 걱정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기도로 준비를 해야 하는 데 무엇보다 동역자들의 도움이 가장 절실히 필요합니다. 필리핀을 가기 전 남은 3개월 기간동안 생각나실 때마다 꼭 기도해 주세요!^^
<기도제목>
1. 엡셔너리에 대한 기대함, 사모함들이 커질 수 있도록..
2. 날마다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된 자가 될 수 있도록..
3. 제정에 대한 걱정, 환경에 대한 걱정들 등 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고 모두 주님께 맡길 수 있 는 자가 될 수 있도록..
4. 특별히 의료사역 쪽으로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공부하면서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실 수 있 도록..
5. 저 혼자가 아닌 SFC, 교회 모두 함께 한다는 동역의 마음을 갖고 준비하며 나갈 수 있도록..
첫댓글 누님~! 누님의 걸음을 통해 필리핀과 열방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소망합니다..!^^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