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곳에 왔었던게 언제였는지 모르겠네요</P>
<P>카페지기님께서 저를 운영자로 올려놓으셨는데 살아간다는 이유로 한켠에 놓아두고 있다가 이제 한번 들러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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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회원분들 모두 소식은 없지만 어딘가에서 아빠로 엄마로 자식으로.. 모두 열심히 살고 계시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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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동사 노래가 너무도 좋아서 매일 듣고 다녔던 그때가 어느덧 10년은 더 훌쩍 지나버렸네요</P>
<P>또 몇년간 이 카페에 못들를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이곳에서 저를 기다려 줄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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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 아이가 자라서 " 엄마 우동사 노래가 너무 좋아요!" 할 날이 올까요? ㅎㅎㅎ</P>
<P>나중에라도 우리 아이 노래 들려줄려고 예전에 제가 들었던 좋아했던 음악들을 모아놨는데..</P>
<P>아이와 제가 통할런지는 모르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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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불현듯 찾아와 어설픈 상상만 하고 가네요^^</P>
<P>서로 연락 없이 살지만 우동사를 사랑했던 마음의 씨앗을 가지고 살아가시길 바래요 </P>
<P>가끔 생각해보면 미소가지어 지거든요</P>
<P>오늘 우리동네 사람들 노래 한번 들으면서 옛추억에 잠겨야 겠네요</P>
<P>그럼 안녕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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