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동경지하철 운영기관의 예를 들어서 흑자문제를 운운한 신문기사를 읽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 케이스가 합당하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노인무료운임을 아예 없애고 환승운임도 없애버린다는 것이 정답은 아니죠.
그렇다면 운임체제에 대해서 보다 합리적인 방안을 생각해보아야 하는제 제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노인운임무료에 대해서 만65세 이상이 시대에 안맞다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바이라 만70세로 높혀야 한다고들 하는데 제 생각에는 만70세이상으로 높이는 것은 기본이고 그 이후 연령이라도 시간대에 따라서 차등을 두어야 합니다.
무료가 아닌 기본적으로 반값운임을 받아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무료운임을 만75세이상으로 하되 혼잡시간대를 제외하고 혼잡시간대(출퇴근시간)에는 반값운임을 적용합니다.
2. 노인을 제외하고 아동 청소년운임할인문제입니다.
일본동경의 경우 중학생부터는 성인요금을 받는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일상적인 할인운임은 초등학생까지만 적용하고 초등학생까지 연령도 보다 더 세분화 합니다.
현행 요금체계는 취학전 유아와 초등학생으로 나뉘는데 여기서 더해 초등학생을 저 고학년으로 두단계로 나눕니다.
그리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은 성인요금의 70%수준으로 합니다.
그 다음 청소년 중고등학생에 대해서는 고등학생(만16세이상)은 아예 성인으로 취급하고 중학생(만13세이상)은 등하교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 한해서 20%할인을 적용합니다. 지하철기본이 1250원이니 20%할인이 적용되면 1000원이 되죠. 등학교가 아닌 목적으로 이용하면 그냥 성인요금을 내어야 합니다.
3. 역으로 혜택을 새로 신설해야 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기존 혜택자들 대상 축소를 논했는데 그 반대로 새로 혜택자를 신설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군필자들입니다. 병역을 필한데 따른 일정기간 혜택으로
(1) 휴가나온 병사가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일정부분을 할인해 주도록 휴가병사할인카드제도를 실시합니다.
(2) 병사가 전역후 몇달동안 할인혜택을 부여합니다. 그 할인액을 일반인의 30%수준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