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지하철이 디자인 나오면서 역명판이 좀 색다르게 나왔는데요.
기존 1기 지하철 역명판과 달리 역명판 자체가 방향을 줄 수 있는 날개형 역명판이 등장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젠 이 날개마져 사라지려고 하네요.
기존에 도시철도 역명판에는 위엔 역번호, 중간은 한글 역명, 아래는 영어와 한자역명이 들어갔는데 이젠 그걸 가운데로 몰아버리네요.
그럼 당연히 날개의 존재 이유가 사라질 수 밖에요.
만약 저것마져 사라진다면 방향은 오로지 화살표로 의존해야 한다는거 같은데 꼭 저렇게 해야 하는건가요?
저렇게 해가지고 뭐가 엄청 좋아진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왠지 꼭 저렇게 해야 되는건가 싶네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ansit&no=438517&page=1
7호선 건대입구역 바뀐 역명판 - 교통 마이너 갤러리
곧 날개 디자인도 없어질듯 - dc official
gall.dcinside.com
첫댓글 행선 안내 측면에서 저 날개는 정말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온 사람으로써 요즘 신설 지하철의 안내 화살표는 좀 많이 작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깔끔해진건 좋지만 고객안내라는 본 기능을 축소시키면서까지 해야 하나 싶은 그런 생각입니다.
저 서울지하철 안내디자인을 한도룡 디자이너가 했다고 그러죠.디자이너가 적절하게 한걸 지금에 디자인은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하다보니 뭐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네요.
지금은 시인성이 뚝 떨어지게 글자 크기도 점점 작아지고....위대한 한글보다는 수수께끼같은 픽토그램은 점점 많이 자리를 차지하고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 좀......
첫댓글 행선 안내 측면에서 저 날개는 정말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온 사람으로써 요즘 신설 지하철의 안내 화살표는 좀 많이 작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깔끔해진건 좋지만 고객안내라는 본 기능을 축소시키면서까지 해야 하나 싶은 그런 생각입니다.
저 서울지하철 안내디자인을 한도룡 디자이너가 했다고 그러죠.
디자이너가 적절하게 한걸 지금에 디자인은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하다보니 뭐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네요.
지금은 시인성이 뚝 떨어지게 글자 크기도 점점 작아지고....위대한 한글보다는 수수께끼같은 픽토그램은 점점 많이 자리를 차지하고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