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릉선 영동선 연결 삼각선 공사가 한창입니다.
빠르면 올해말부터 강릉선 Ktx가 정동진,동해역까지 운행예정입니다.
아직 운행계획은 나와있지 않습니다만,
동해 방향 배차, 운행방식 관련해서 생각해봤습니다.
강릉행 배차는 현재 수준 유지에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만,
순수하게 동해방향이 추가된다면 서울인근 선로용량이 문제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강릉행+동해행 병결운행으로 수송량유지+선로용량 유지를 제안해봅니다.
1. 기존 서울역-강릉행 열차 -> 강릉행+동해행(정동진) 중련
2. 남강릉신호장에서 분리 ,또는 진부역에서 순차출발(5분간격)
3. 서울행 상행 운행시에는 역순으로 중련운행
* 추가로 필요한 부분은 동해-삼척구간 전철화해서 동해행 노선의 수요를 최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해당 노선은 정동진 묵호 동해 정도 수요로 강릉 대비 많이 부족합니다.
이에 동해바다 ktx로 특화하면 어떨까요?
정차역은 정동진-망상해변-묵호-동해-추암-삼척해변-삼척행으로 운행한다면,
기본 여객수요+관광수요를 최대한 가져올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차피 기존선 운행이라 고속주행은 어렵고 소요시간이 약간 늘더라도 환승없이 수도권으로 직통 운행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첫댓글 불행히도 진부역을 제외하고는 승강장 길이가 짧아서 KTX 중련 열차의 정차가 불가능합니다.
네 그부분은 제가 잘 몰랐네요.
요점은 서울진입이니, 만종역에서 중련 및 분리하는건 어떨지요?
동해시쪽에서도 서울역 진입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을건데, 선로용량을 늘이지 않고 동해행을 운영하려면 서울역에서 중련출발이 필요하지 않을지요.
남강릉역을 만들거나 강릉역에서 청량신호소(동해역 방향)로가는 단선 터널을 만드는게 어떨까요?
남강릉역을 만들고 강릉행 절반을 동해행으로 변경, 동해방향 열차만 남강릉역에서 여객취급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남강릉역을 만들어야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단기적으로는 조금 멀더라도 정동진역을 대체로 활용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동해중부선 (동해-삼척-포항) 전철화가 예타 면제 통과했습니다.
공사에 시일이 소요되겠지만, 동해 방향 ktx 가 운행되면 나중에 동해안 ktx 가 현실화될것 같습니다.
서울-원주-정동진-동해-삼척-울진-영덕-포항 노선을 기대합니다.
전철화로 다양한 열차 운행이 기대됩니다.
강릉역에서 진행방향을 바꿔서 동해로 가는방법은 좋지 않을까요? 일본에서도 아키타신칸센 오오마가리역에서 스위치백을 해서 아키타로 가는 형태이니까요.
삼각선 공사 마무리되면
강릉역으로 들어갔다
진행방행 바꾸는것 보다는
시간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남강릉역을 만드는것이
보다 효율적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