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에서 얼마전부터 운행시작한 KTX이음에 대해서 처음 생각하기로는 완전 고속철도전용선이 아닌 기존선을 개량한 구간을 달리는데다가 최고속도도 좀 낮은 260킬로라서 기존KTX보다는 좀 운임이 저렴할줄로 생각을 했는데 전혀 아닌듯 합니다.
청량리 안동간 운임이 25100원인데 이 구간이면 경부고속철도 기준 서울 대전간보다는 길고 서울 김천간 보다는 조금 짧은 수준인데 경부고속철도와 비교할적에도 저렴한것이 아니다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KTX이음에 대해서 그 성격을 일반KTX의 라이트버전이라고 생각을 했죠. 그에 따라 거리당 운임이 기존 KTX보다는 좀 저렴한 수준이 될것으로 생각하고 또 실제로도 고속전용선이 아닌 기존선을 달리는 방식이다 보니 그래야 한다고 생각을 했지만 전혀 운임에서 차이가 안난다면 이용객의 부담감이 적지않을것입니다.
첫댓글 청량리~안동구간에서 기존선 어느 구간인가요?
청량리~서원주가 기 개량된 기존선 구간입니다. 나머지는 신설 구간이고요..
KTX이음은 준고속운임으로 책정합니다. 준고속운임은 고속운임에서 km당 20여원 저렴하므로 크게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https://blog.naver.com/doublerailroad/221257799912
이게 기존 KTX와 준고속KTX 요금 차이가 몇 십원 정도라 아무리 싸도 큰 차이가 안 납니다.
타 보시고 말씀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시외버스나 고속버스와 비교하면 이들은 계속 우등이 늘어나서 요금이 비싸지고 있는데 KTX이음는 소요시간과 운임을 감안하면 거의 혜자라고 봅니다만.
전에비해 요금은 올랐지만(KTX-EUM만 해당) 더 편리해졌습니다
비교하자면 버스는 안동-동서울 3시간소요 우등 22,200원 일반 17,000원
열차는 안동-청량리 KTX 2시간 남짓 25,100원 무궁화 3시간 미만 15,400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저는 열차만 타겠습니다
@불티나 요금이 오르지 않고 소요시간 30~40분 줄어든 무궁화도 4차례 있어 괜찮습니다
@일인승무(One Man)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대로입니다
@sandori 찾아보니 의외로 그대로군요. 사실 신선이 개통되면 건설비로 더 받아야 하는데요.......
@일인승무(One Man) 저도 내리지 않은게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 인상요인(복선 등)이 있어 그런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sandori 일반인들은 운임 규정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그러는 것 같습니다. 버스는 고속도로 경유임에도 국도 경유로 비싼 운임으로 계속 받는다던지 경유지 경유로 우회 운임을 받다가 지자체의 항의로 인하한 경우가 있습니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977098
@불티나 안동입니다
이전 7차례 운행하던 무궁화 편도 4회 운행합니다
이전보다 30분이상 빨라졌고 요금은 그대로입니다
충분히 만족합니다
KTX 운행으로 1시간 30분이상 빨라졌고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것이 좋은 것이지요
적자나는 무궁화 운행을 더 늘려 운행 할 수도 없고 그렇게 요구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주말에 영주 다녀왔습니다. 저는 만족합니다, 무궁화/누리로 열차 편성횟수가 크게 줄어든 것도 아니고, KTX-이음 편성은 확실히 횟수가 늘어난데다 소요시간도 상당히 단축, 게다가 영주시외버스터미널은 가흥택지지구로 옮겨가서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는 반면 기차역은 접근성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