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선(제천~백산), 영동선(영주~백산~동해) 선로가 대부분 100km/h도 못냅니다. 심지어 35km/h 제한인 구간도 있습니다. 그 구간에 KTX를 투입해봐야 시간단축이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선로이음매, 급곡선 등의 악영향으로 차륜손상만 가중시키고 정비주기만 단축시키게 됩니다. 직선화하지 않고 KTX를 투입하는 것은 이점이 없습니다. 제천~동해 누리로(같은 열차)를 제천에서 10~15분 정도에 KTX이음과 환승되게 하는 것이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청량리발 KTX 제천도착 15분 후 제천발 동해행 누리로 출발, 동해발 누리로 제천종착 15분 후 청량리행 KTX 출발하는 식으로 시간을 맞추는 것이죠.
첫댓글 예전에 영월에서 제천에서 영월까지 선로 개량을 해서 이음 들어오게 건의했다고는 하는데 그 이후 얘기가 아직 없습니다. 근데 현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들어가는 투자비용 대비 수익이 너무 없어서..
그렇군요.
태백선(제천~백산), 영동선(영주~백산~동해) 선로가 대부분 100km/h도 못냅니다. 심지어 35km/h 제한인 구간도 있습니다. 그 구간에 KTX를 투입해봐야 시간단축이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선로이음매, 급곡선 등의 악영향으로 차륜손상만 가중시키고 정비주기만 단축시키게 됩니다.
직선화하지 않고 KTX를 투입하는 것은 이점이 없습니다. 제천~동해 누리로(같은 열차)를 제천에서 10~15분 정도에 KTX이음과 환승되게 하는 것이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청량리발 KTX 제천도착 15분 후 제천발 동해행 누리로 출발, 동해발 누리로 제천종착 15분 후 청량리행 KTX 출발하는 식으로 시간을 맞추는 것이죠.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예산이 많다면 4량 편성 틸팅 KTX 차량을 도입해서 청량리~태백 간을 운행하면 가능하기는 하겠지요. 중앙선에서는 250km/h 질주, 태백선에서는 틸팅으로 급곡선을 좀 더 빠르게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