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보니 그 내용대로 한다면 관련지자체(부산 경남 울산)들측에서는 마치 수도권의 GTX같은 광역급행노선형태로 운행하기를 바라고 있다라는 식이 되어 버립니다.
헌데 그렇게 운영하기에는 사업성이 부족하다라고 정부측에서는 판단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단 이 노선은 정부방침으로는 일반 간선노선으로 과거 삼량진에서 분기하는 경전선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부산출발형식의 노선으로 새롭게 개량되는 경전선의 부산시내에서의 출발형태라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부산시내에서 출발한다면 간선이니 광주나 목포등지가 종착지일것입니다.
그래서 간선으로써의 목적을 생각하다 보니 광역급행노선으로써는 타당성이 부족하다라는 것이 정부측 판단으로 봅니다.
우선 수도권 GTX와 비교해서 보더라도 수도권에 비하면 부산~마산/창원 및 부산~울산간은 시가지가 연담화되고 인구밀집화된 정도가 훨씬 들합니다. 그러다 보니 수요성이 수도권에 비하면 매우 떨어질것이라는 판단인데 경인/경부 광역전철연접지와는 입장이 다르기에 그렇게 판단하는 것이죠. 그리고 생활권에 있서서도 서울을 중심으로 인천, 수원등과 서울과의 연계성에 비하면 마산/창원과 부산과의 연담성은 그다지 밀접한 수준이 못됩니다. 서울이 인천 및 경기도 인접지에 대한 중력작용을 강하게 내세우는데 비해서 부산과 창원 울산간은 그다지 상대방에 대한 흡인력이 약하여 각자 독자적인 생활권을 유지하는 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나라에서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대도시의 경우 아직까지 제대로 된 매트로 폴리스형성이 되어 있지 않다라고 평가할수 있습니다. 매트로폴리스가 제대로 형성되어야 광역전철이라는 것도 경제성을 어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부산광역시의 중력에 이끌리는 지역은 김해 양산 이정도가 고작이고 위성도시권 인구도 서울인접 수도권에 비할바가 안될정도로 왜소하니 광역전철의 경제성을 어필하기가 어렵습니다.
첫댓글 KTX이음은 급행열차로 나머지 시간대에 통근용(현재 부산시의 동해선에 투입되는 차량)전동차를 추가 투입해 배차시간(30분에 한대꼴, KTX이음과 겹치는 시간은 미편성으로 운영 해봄직하다 이런 주장이었죠)과 운임을 인하를 위해 광역전철형태도 추가하자 였던것 같습니다.
마산/창원과 부산이 애초에 도시계획도 부산권광역도시계획, 마산권광역도시계획(창원으로 통합되었으니 창원권이겠네요 ㅎ)으로 도시권의 중복과 연담을 고려하지 않고 발전해 온 형태라 말씀하신데로 광역전철이 필요없을수도 있으나 아래의 이유로 광역철도가 무리는 아닌듯싶습니다. 1. 마산/마산남부/창원/장유/진영~동래/사상/해운대를 연결하는 수많은 시외버스가 운행중이고 2. 부산권광역도시계획으로 성장한 김해구시가지, 창원광역도시계획으로 성장한 장유신도시에서 부산과 창원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상당합니다.
따라서 지역에서도 김해시(구시가지의 부산 연담, 신도시와 진영권의 창원/마산 연담)가 매우 적극적일뿐 실제로 창원시나 부산광역시는 지대한 관심은 없어보이긴합니다.
90년-00년대만 하더라도 저 지역 대중교통이 발달해서 마산-부산 사상 배차가 5분마다 하루종일 다닐정도였는데 지금은 많이 줄어 10-15분인데도 많이 못채워가죠 다양한 노선이 있다고는 하지만 지하철 수요를 맞출 수 있을지 의문이라 지금처럼 무궁화호 이상급을 넣는게 좋아보입니다 지하철을 넣으면 결국엔 환승할인까지 요구할 가능성이 높기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첫댓글 KTX이음은 급행열차로 나머지 시간대에 통근용(현재 부산시의 동해선에 투입되는 차량)전동차를 추가
투입해 배차시간(30분에 한대꼴, KTX이음과 겹치는 시간은 미편성으로 운영 해봄직하다 이런 주장이었죠)과 운임을 인하를 위해 광역전철형태도 추가하자 였던것 같습니다.
마산/창원과 부산이 애초에 도시계획도 부산권광역도시계획, 마산권광역도시계획(창원으로 통합되었으니 창원권이겠네요 ㅎ)으로 도시권의 중복과 연담을 고려하지 않고 발전해 온 형태라 말씀하신데로 광역전철이 필요없을수도 있으나 아래의 이유로 광역철도가 무리는 아닌듯싶습니다.
1. 마산/마산남부/창원/장유/진영~동래/사상/해운대를 연결하는 수많은 시외버스가 운행중이고
2. 부산권광역도시계획으로 성장한 김해구시가지, 창원광역도시계획으로 성장한 장유신도시에서 부산과 창원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상당합니다.
따라서 지역에서도 김해시(구시가지의 부산 연담, 신도시와 진영권의 창원/마산 연담)가 매우 적극적일뿐 실제로 창원시나 부산광역시는 지대한 관심은 없어보이긴합니다.
말씀대로 해당노선은 개통시 부터 태화강~부전~마산~순천, 부전~마산~순천, 태화강~부전~마산 정도의 계통을 가지고
KTX이음을 넣는게 바람직해 보이긴합니다.
90년-00년대만 하더라도 저 지역 대중교통이 발달해서 마산-부산 사상 배차가 5분마다 하루종일 다닐정도였는데 지금은 많이 줄어 10-15분인데도 많이 못채워가죠 다양한 노선이 있다고는 하지만 지하철 수요를 맞출 수 있을지 의문이라 지금처럼 무궁화호 이상급을 넣는게 좋아보입니다 지하철을 넣으면 결국엔 환승할인까지 요구할 가능성이 높기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