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② 한국철도 (기술, 차량) 동해선, 동남선 광역전철(북울산~부전~마산) 특실 추가 제안(무궁화 대체)
복선궤도 추천 1 조회 2,491 21.10.11 14:2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10.11 17:11

    첫댓글 문제는 관리방안이라 봅니다 승무원이 별도로 있지 않은 광역철도 특성상 무임승차 다발 및 배째라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천안 신창을 오고 가는 전동열차도 특실이 없고 거리도 짧기에 저는 안했으면 합니다

  • 작성자 21.10.11 18:32

    말씀 감사합니다. 관리의 문제와 승무원의 필요성도 예상은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별별 사람들이 있어서 체계를 만들어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니까요...
    천안/신창 1호선 등의 수도권전철은 서울쪽에서 수요가 엄청나다보니 좌석특실을 추가한다면 정원이 줄어들어 혼잡만 더욱 늘어날 것이고, 일반열차가 자주 운행하기 때문에 좌석특실의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남선 광역전철 좌석특실을 생각하기 전에 공항철도, 경강선(인천~월곶~여주) 같은 노선에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공항철도는 직통열차가 인천공항~서울역을 무정차하므로 중간의 역에서는 좌석을 이용할 수 없고, 직통열차요금이 수도권통합요금제와는 별도인 부분 등의 불편때문에 좌석특실 및 특실추가요금체계를 생각하게 되었으며, 경강선은 운행거리와 역간거리가 머므로 좌석특실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무궁화가 폐지될 예정인데 좌석특실이 무궁화의 역할도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고, 동해선은 수도권에 비하면 수요와 운행열차횟수 등이 적고, 좌석특실을 추가하여도 량수제한(8량)에 걸리지 않으므로 동남권 광역전철을 중심으로 의견을 내보았습니다.

  • 21.10.11 17:41

    저는 찬성요. 탑승 거리가 길어지면 결국은 쾌적하게 앉아서 가고 싶은 것은 다들 같은 마음이실 겁니다. 메이테츠 예를 들어주셨는데요, 아시겠지만, 메이테츠는 특급 또는 쾌속특급에 설정된 특실이 있습니다. 특실요금 360엔을 추가로 지불하죠. 저도 자주 이용합니다만, 정말 편리합니다. 한국에 갈 때도 장거리로 전철을 이용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만, 한국에도 이런 열차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합니다. 만약 이런 열차가 도입이 된다면, 돈 더 주고라도 특실로 이동하겠다는 수요는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봅니다. 어차피 광역전철의 요금 자체는 무궁화호와 비교해도 싸지 않습니까? 그 차액의 한도 내에서 특실 요금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 생각은 합니다. 다만, 특실이 설치될 경우는 급행 또는 특급 열차의 설정이 전제가 되어야 하겠죠. 각역정차의 경우는 글쎄요.... 열차 등급에 따라서 특실 설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작성자 21.10.11 18:41

    의견 감사합니다. 메이테츠 2200계, JR시코쿠 5000계 마린라이너 등이 특급으로 운행하는 것은 대충 알고 있습니다. 동남선 광역전철에도 좌석특실을 추가하면서 급행으로 운행하는 형태를 생각해봤는데 EMU150(새마을급)과 KTX이음이 급행과 특급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어서 광역전철에서는 등급없이 전부 완행인 것으로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좌석특실의 목적을 급행과 특급역할의 간선열차들이 정차하지 않는 역에서도 좌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설정했습니다. 광역전철이 생기기 전의 전역정차 무궁화 같은 포지션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21.10.11 18:12

    저도 촌놈이네님 의견처럼 확실한 관리방안이 없다면 반대입니다 다른 좌석과의 확실한 분리와 관리가 없다면 돈 더내고 탄사람이 무임승차자에게 자리를 뺏겨도 항의할 방법이 없다면 있으나마나가 되지요 이경우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00% 나타날 것입니다 이미 승무원이 있는 무궁화호에서 무임승차로 타서 배째라는 식의 진상도 많은 상황인데 일반 광역전철에 그냥 객차만 연결한 수준이면 무임승차와 부정승차 제재는 불가능에 가까울껍니다

  • 작성자 21.10.11 18:56

    일단 2호차와 3호차의 통로문은 반투명으로 제작하고 3호차쪽에 특실에 대한 안내문을 부착하여 승객들이 인지하고 넘어가지 않도록 안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관리하려면 객실승무원(여객전무)이 필요하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직원이 있어도 막무가내인 사람도 있는데 직원이 없으면 위반하는 사람이 더욱 있을 것입니다. 좌석배치도의 휠체어대응 화장실 건너편, 현재 이미지상 일반화장실로 설정된 부분쯤에 승무원실을 만들어서 승무원이 근무하도록 하는 방법을 고려하면 될 것 같습니다.
    승무원에 대한 인건비 등은 일단 고려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 21.10.11 18:58

    @복선궤도 일단 인건비는 그렇다 쳐도 광역전철의 특성상 일반열치나 고속열차보다 더 많은 승객이 탈것이고 정당한 무임승차가 가능한 열차인만큼 승무원은 한명만으로는 결코 부정승차를 막아내진 못합니다 즉 안내와 승무원이 있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니란거지요

  • 21.10.11 23:19

    한가지 문의가 있어요. 우리나라의 일반철도는 개찰구가 없는데, 왜 없앤거죠?
    개찰구가 있으면 어느정도 무임승차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거 아닌가요?

    좀 의아해서 문의 드렸습니다.

  • 21.10.12 06:21

    @Tsuyoshi 고객 신뢰라하여 대대적으로 없앤 행사를 하여 없앴지요 뭐 개찰기계고장과 인건비등으로 없앤거겠지요 대신 차내 검표를 강화한다고는 하지만 그 기점으로 무임승차율이 확 올라갔지요

    https://m.cafe.daum.net/kicha/2w48/146?svc=cafeapp

  • 21.10.12 15:38

    많이들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일반 승객들의 오승 혹은 부정승차를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겠네요.

    메이테츠나 마린라이너와 단순 비교가 불가능한 부분은 광역전철은 각역정차라는 점입니다.

    부산 시내 구간에서 승무원 1명이 2개 칸을 컨트롤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1. 승무원실을 특실 차량에 두고 차장을 근무시키면서 특실 승객들을 검표하거나 일반 차량으로부터의 승객 이동을 제한하는 한편

    2. 플랫폼 특실 정차 부분을 일반 전동열차 플랫폼과 분리하여 별도 개찰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만 하네요.

  • 작성자 21.10.12 21:23

    말씀 감사합니다.
    메이테츠2200계, 시코쿠5000계는 차량편성에 크로스시트객실과 좌석객실 둘 다 사용하는 형태가 있다는 예시일뿐입니다.

    승강장의 특실승차위치에 특실, 좌석특실권 추가로 구매필요, 일반실은 다른 칸을 이용하라는 안내를 하고, 형식적인 게이트나 펜스를 설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특실과 일반실 객차 사이 통로문은 항상 잠겨있도록 설정하고 일반실쪽에는 좌석표의 QR코드를 찍으면 열리도록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실쪽에는 버튼만 있고요. 스터디카페 같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