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open.go.kr
현재 소요산까지 운행중인 1호선 전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진행중입니다.
단선 연장이고 전철화와 직선화를 합니다.
노선이 직선화되어 초성리역은 이전되고 한탄강역이 없어질 예정이구요
완공시기는 꾸준히 연장되어 2021년 예정입니다.
아울러 계획 초기에는 현행 10량 1편성 열차를 그대로 연장할 계획이었는데요
코레일에서는 동두천-연천간 6량 열차로 별도로 운행할 계획을 수립하여
연천군에서 반발을 하였습니다. (아래 문서 참조 2018.5.24)
장편성을 뜸하게 운행하거나
단편성을 자주 운행하거나 수송력은 동일하고 (혼잡도 동일)
단편성으로 운행시 시설측면에서는 승강장 길이와 면적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지요.
열차가 자주 운행되면 승객 입장에서는 대기시간도 줄어듭니다.
다만 이 경우 동두천역에서 환승을 해야하는 불편은 있습니다.
맞은편 플랫폼 평면환승이나 별도 플랫폼 계단 환승이냐에 따라 환승난이도는 달라지겠구요.
- 환승 안함에 가치를 매우 높게 부여하거나
- 무슨일이 있어도 1호선과 똑같은 모습의 열차가 무조건 들어와야 한다라고 생각한다면,
아래와 같은 반응을 할 수 있겠지요.
한편 10량 운행시 1일 편도 44회라는데 (약 25분 시격)
6량으로 운행하고 환승도 해야 하면서 44회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연천 입장에서는 화날만도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코레일에서는 운행계획 변동은 없다는 답을 했다고 합니다
http://www.nd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793
1호선 동두천-연천 대형 노선도 보기
http://cafe.daum.net/kicha/ANj/41068
첫댓글 6랑 편성으로 15분간격 운행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6+4량 운행은 어떨까 합니다. 일본이 괜히 철도 왕국이 아니죠. 이런 형태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몇몇 노선에는 이렇게도 운행을 합니다. 우리 나라에는 KTX 산천이나 SRT 일부가 중련으로 운행하고 있죠.
TC 차가 조금 더 긴 특성상 지금 상태의 스크린도어에는 중련열차는 맞출 수 없습니다...
중련을 포기하거나 중련차량에 맞춰 스크린도어를 재시공하거나 운전실 바로 뒷 문을 포기해야합니다...
(실제로 일본 차 중에 선두차와 타 차량의 길이를 맞춘 차는 운전실 바로 뒷 출입문과 그 다음 출입문과의 간격이 다른 출입문보다 좁습니다)
@14.8Km 스크린 도어 문제로 중련을 포기하고 운영 효율이 떨어지는게 재시공 비용보다 손실이 클텐데요... 스크린 도어만 놓고 보면 주기 정비나 교체 시기가 도래하고 그에 대한 비용 지출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선두충돌시 충격흡수를 할 수 있도록 선두부를 강화하는데 최근에 법이 개정되어 더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첫번째 출입문을 제거하여 연결면간길이를 20m로 맞추는 이런 차량을 개발한다면 6+4 중련운행도 가능할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doublerailroad/221258751057
단선으로 운행한다면 배차간격이...
4량으로 배차를 더 줄이고, 10량 급행 연장운행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천연장은 1호선 본선구간이므로 승강장은 10량대응으로 하는것이 운행효율상 옳을것이며, 또 지상구간이라 재정적인 부담도 그리 크진 않을것입니다. 열차운행패턴은 10량+6량 혼용으로 절충하는것이 좋을것 같구요.
10량편성은 모두 현 동두천급행 편성의 연장운행으로 충당하여 연천~인천간 1호선 본선으로서의 본래 역할을 하게 하고,
6량편성 운행패턴의 1/2은 동두천행, 나머지 1/2는 의정부(승객물갈이가 이뤄지는곳)나 도봉산(서울강북/강남으로 분산되는 지점)행으로 하여 서울도심 이외의, 경기북부시민들이 많이 찾는 서울북부변두리나 위성도시까지만이라도 직통운행 시키면 좋을것입니다.
6량을갔다 경인선에서 운행하면 좋다고 봅니다. 경원선의 일부 10량짜리 차량은 병점소속으로 운행하는 방안도 좋다고 봅니다.
변두리 교통이용해보면 배차길어도 전철한방이 훨씬빠르고 편합니다. 갈아타야되면 버스타고말죠. 연천. 가평. 양평쪽 버스타고 다녀보시면 아실텐데. 효율만 따져서 될일이 아닌듯싶네요. 향후에 경원선 연선 개발일어나면 그때또 10량 맞출건지... 6량따로 뽑는비용이 더들것같은데. 이거 혹시 양주-포천선 겸용생각하는건지.
연천군에서 10량 직결로 원하면 그에 따르는 적자(전기 요금+차량 구입 및 유지비+차장 승무에 따른 인건비+추가되는 선로 사용료)를 보전해주면 됩니다.
연천군에 도시화가 된다면 연천의 경우 RH때 10분간격으로 줄일 수가 있으므로 추가 되는 선로를 건설하여 복선으로 운행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NH때는 30분간격으로 유지 될수 있습니다. 뭐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관광객 및 서울도심으로 가는 사람들로 배차간격은 양주행 일부나 의정부행 일부가 연천까지 연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다가도 댓글을 남겼습니다만, 현재 연천군이 낙후된 지역인데다가 호재도 별로 없고, 사대문은 커녕 그 지역의 교통거점인 수유와도 거리가 상당히 먼 점을 감안하면 6량 동두천-연천셔틀은 나름 적절한 운영방식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