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바위 관련 글 내리겠습니다

삼천바위가 불필요한 민원으로 다시금 폐쇄될까 걱정되어 올린글인데 취지와는 달리 다른방향으로 논쟁되고, 익명이라 그런지 말들이 험해지는걸보니
글 내리는게 낳다고 생각됨니다.
이런식의 글들을 보고자 올린게 이니기에,(하드프리하는 곳에서 등반중에 삼겹살 구어먹는걸 첨 본거라 저로서는 심각성을 느껴 올렸던 글임.)

삼천바위도 선운산도 마이산도 취사와 야영 및 기타 문제로 폐쇄된적이 있었거나 폐쇄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그나마 얼마안되는 국내 하드프리 등반지 계속 유지 되게 하려면 좀 불편하더라도 우리가 지키려고 노력해야 되지않겠습니까? 여기에는 다들 공감하리라 봅니다.

더이상 논쟁되지않길 바려며 기본적인 상식선에서 여러분들의 양식있는 행동을 기대합니다.

토론이란게 그러하라고 만들어진건데, 논쟁이 일어난다고,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올려놓은 글을 내리는것도 문제입니다. 애시당초 올리지를 말던가요. 매번 이런 식이니, 뭐가 문제인지, 남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게 됩니다.

죽장암, 신반암, 칠봉밸리암 폐쇄됐는데 이렇게 계속 더 폐쇄 되길 기대합니다 ㅎ

죽장암은 이런문제와는 좀 다른문제로 폐쇄죠 ㅎ

삼천바위는 그냥 길가에 있는 커다란 바위덩어리이긴 하죠.
바위가 워낙 크고 좋아서 거기에 등반루트가 많이 만들어지고 접근성 좋고, 등반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그런 장소일 수록 등반하는 사람 모두가 아끼고 서로를 배려하고 환경보존 및 쓰레기 처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글 올리신 분도 그런 취지에서 쓴 것일텐데 ...
자꾸 허용되는 기준을 따지기에 앞서 등반지를 소중히 하는 마인드만 가진다면, 남을 배려하는 생각만 있다면 큰 문제는 없을텐데요.
토론 문화도 안타깝습니다.
집단 지성은 찾아보기 힘드네요

그럼 그런취지에 맞게 글을 올리셨어야죠.
상대를 상식이하의 사람으로 매도하는건 좀 아닌듯 합니다.
현장에서 1차 해결하는게 더 좋은듯 보여집니다.
글에서 처럼 피해를 준거라면 현장에서 충분히 어필이 가능했을텐데요.
왜 못 했을까요?
등반지를 소중히 하자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떤 장소에서건 상대방의 행위를 지적하는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자칫 갈등 아니면 다툼, 싸움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얼굴 붉힐수 있죠.
담배피우는 사람에게 다른 곳에 가서 피우라고, 침뱉는 사람에게 그러지 말라고 지적하는 사람 거의 없지않나요
현장에서 이야기하지 그랬냐는 좀 그렇습니다. 나 아닌 누구도 쉽지 않은 일이죠

그렇죠 쉽지 않은 일이죠. 공감합니다.
저역시 담배로 시비가 될뻔했구요.
저는 비 흡연자 입니다.
하지만 글에서 적은것 처럼 등반지 바로앞 어린아이 앞에서 담배를 피웠다면 충분히 말할수 있은 여지가 보입니다. 그래서...

그리고 담배 문제는 믾이 개선되었고 나이많으신 분들도 많이 인식하는 문제 입니다.
제 주변에도 담배 저기 멀리 떨어져서 피우시고 뒷처리 확실하게 하시는 어르신들 많이 봅니다.
현장에서 잘 말하면 해결되는 경우 많습니다.

얼마안되는 하드프리등반지라......
어프로치 짧은(거의없는) 얼마안되는 등반지겠죠ㅡ,.ㅡ

좋은 등반지가 많지 않은 건 사실이죠.
어프로치를 떠나 인기있는 그레이드의 난이도를 가진 루트들의 포진.
같은 그레이드라 하더라도 그만이 가지는 경사도 같은 희귀성 등

선운산은 차치하고라도 그만한 위치와 접근성에 중급자 루트도 많고 5.13 루트들과 5.14 루트를 고루 갖춘 암장은 드물죠.
그러니까 멀리서도 발품팔아가며 찾는 것 아니겠어요

충분히 이해되는, 하실 수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상심 마셨으면 합니다.

글 내리는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발전적인 토론과 개선을 바라는 취지의 의견 개진인데 촛점이 어긋나면 맥이 빠지죠.

각자의 양식있는 행동을 기대하는건 요원한 일입니다.
오랜 시간 겪어봤지요.
그러니까 자꾸 공론화하고 의견을 모으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힘내십시다. 의견에 동감합니다

여기다 글 올려 문제 만들어 보자는거 아니였던가요? 잘못이 있음 현장에서 이야기하세요.
익명세시판에 올리지말고...
그리고 글 적을때 상대방이 상식이하인 사람으로 적어놔던데... 그게 상대방 깍아내려 본인 의지대로 뜻대로 여론 몰아 가자는 취지 아니였던가요?
뜻대로 안되니 글 내립니까?

삼천바위가 어프로치가 열라 길었으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게 되네요.
지금가는길을 막고 산을 한바퀴 돌아가게 만들어 놓으면 그 길로 다닐까요?

정말 웃기지도 않는 일들입니다.

사안을 볼 때 왜곡된 시선으로 볼 수도 있고 자기만의 시각으로 혹은 그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글 쓰신 분의 논조는 핵심에서 벗어나 보입니다.
글 그대로 잘 못 된점은 개선하자는 의견 그대로 읽으면 되는거죠.
거기에 왜 상대방 비하 및 여론몰이가 들어가는지요?

그리고 어프로치의 길고 짧음은 무슨 말인지요?

상대방 비하는 글에 나와있었습니다.
'상식이하의 행동 아닌가요?' 라고
제가 그 글을 읽었을땐 그렇게 여론을 몰아가고싶은것 처럼 보였습니다.
제 논조가 핵심에서 벗어났나요?
전 아닌것 같은데요.
잘못이라고 생각하는데서 부터 논조는 흐려졌습니다.
잘못이 아니라 다름이고 어떤게 더 많은 사람들이 개선해야 하는것이냐가 논조가 되어야 합니다.
이미 잘못이라고 단정하고 시작하는게 어찌 논쟁꺼리가 됩니까?

어프로치 이야기는 저기위에 댓글에 어프로치 이야기가 있길래 생각해 본 것입니다.

원글보니 상식이하 맞더만요ㅎㅎ찔리시나봐요?

밥묵는게 상식이하요?
취사하는게 상식이하요?

그럼 자연바위에 볼트 박고 쵸크가루 바르고 청소도 안하고 가는건 상식 이상이요?
내 말은 같은 불법을 저자르면서 불법이고 상식이라로 몰라가지 말란 말이요.

같은 불법이지만 경중이 있으니 개선해 나가자가 좋다는 거요
사람을 상식이하로 몰고 범법행위를 했으니 몰아내자가 아니라...쩝

난 안 찔립니다. 당사자도 아니고 거기 있었던 사람도 아니고 삼천바위 가보지도 않았으니까...
더구나 난 한번도 암장에서 삼켭살꾸워먹은적 없고 보온병에 컵라면 먹을때도 눈치보며 떨어져 먹었소
내가 점심먹으면서 왜 눈치를 봐야하오
나도 프로젝터 등반해봤지만 먹는거 참아가며 하는 심정 아니까 배려 하는건데...
배려가 깊어지니 권리인줄 알아

논조를 정확히 하세요.
찔리시나요 같은 초등생적 댓글 달지 말고 ㅎㅎ

산림에서 취사하는거 산림법 위반이고 상식 이하 맞는데요.

삼천바위가 산림이라하면 할말 없네요.
등반도 그럼 안해야 맞겠네요 ㅎ
산림훼손도 산림법 위반이니...
상식이하인 사람들끼리 도토리 키재기였군요 ㅎㅎ
군청에 신고라도 해야하나요?

잘못된 행동을 했으면 기분이 상하고 창피하더라도 인정하고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하면 될 것을... 글쓴이가 비하했다고 현장에서 얘기 안했다고 하시는 분..참 씁쓸하네요. 울진 산불 보면서 산에서 들에서 불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을 못 느끼셨는지요. 산에서 불사용 하지 맙시다. 도시락 보온병 갖고 다니고 야외에서 간단하게 먹고 집에서 진수성찬으로 먹읍시다!

울진 산불 취사해서 생긴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자연발화와 방화였어요 ㅎ

자연발화 가능성 낮고 도로변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담배꽁초 의심하고 있어요. 자연발화라는 얘기는 어디서 들으셨어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65262

아 그래요? 꽁초 의심인가요? 제가 잘못 알았나 보네요

서로 이해하면서 좋은 바위 잘 이용하세요.
내가 옳다, 니가 틀렸다 이렇게 싸우다보면 감정 상합니다.
그러다보면 안좋은일이 발생할테고, 모든사람들이 피해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