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대산련의 일처리를 보면 항상 하던 의문을 다시 한 번 하게 된다. 국내 스포츠클라이밍도 IFSC처럼 독립기구가 될 수는 없는걸까? 연맹은 스포츠클라이밍을 수익사업으로만 취급하는것처럼 느껴지는게 나 혼자만의 생각일련지... 2018평창올림픽 아이스클라이밍 쇼케이스 무산부터 이번 솔트레이크 1차 월드컵까지 계속 들려오는 아쉬운 이야기들.. 그리고 또 다시 들려오는 담달 유럽 월드컵에 대한 실망스런 이야기들... 분리가 최선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분리되면 최소 지금보단 낫지 않을까? 또한 이런 생각이 나만의 생각일까?
첫댓글 님에 의견에 100퍼 공감합니다~
그동안 분리에 대한 의견은 무수히 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대안과 방법에 대한 의견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혹 분리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리고 분리에 누가 앞장서야 하나요?
담달 유럽월드컵은 뭔일있나요?
있으면 공개를 해야지 뜬구름 잡듯 올리면 도움이 안됩니다.
무슨일이 있는지 정확하게 공유를 해야 해결이 될까말 까 하는데 숨기면 더 안됩니다.
대산련에서 안놔주잖아요. 대산련 밑에서 위로 뭐라고 해봐야 밥줄 안놓을거고, 국회의원이나 체육부 장관이 위에서 밀어야만 가능할거 같아어요.
안놔준다, 안놔준다 하지 마시고~
대산련에 놓아주라고 공식적으로 요구를 한적이 있나요?
그리고 놓아주면 받는 단체나 사람들이 구성되어 있나요?
https://m.cafe.daum.net/theclimbingworld/LgHW/194
그당시 이사회에서 통과되었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없습니다.
이사회에서 거론되었고 분리도 생각해보자
정도 아니었나요?
이사회에 통과되었다면 구체적인 안이
있어야 되는데 눈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대산련의 개혁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분리든 다른 방안이든, 한국의 등반 전체가 발전하는 길이 모색될 것입니다. 대산련은 대산련 간부들의 직장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산악인들의 것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