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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샘터 실험정신
소화기 추천 0 조회 111 18.06.20 21:47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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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20 21:53

    첫댓글 응원 합니다
    막걸리 라 ㅎㅎ한번도 시도 해보지 않았네요
    김치야 결혼 하던해부터 담아왔으니 35년 나름 베테랑이구요 된장은 시댁에서 딱한번 해봤지만
    요즘 레시피 데로 하면 거의 실페는 안하드라구요 친구보니
    꽃도 계절이 없고 과일도 없어요
    초등학교 시험에 섣불리 냈다가는 큰일난데요 ㅎ

  • 작성자 18.06.20 22:06

    메아님께 35년 로하우를 전수받아야 할까봐요?^&^
    지금 김장김치용으로 하나는 매운고춧가루 하나는 보통으로 공기차단과 염도정도를 달리해서 숙성중입니다.
    공기차단이 확실한 비법이었구나 싶어요.. 여러가지 재료보다는 숙성과정이 더 중요한것 같다는 결론중이구요.
    김치냉장고가 없어서(김치를 많이 안 먹어서)숙성이 얼마나 어떻게 달라지는지 까지는 알수가 없네요.

    된장은 대구성당의 백합된장을 모티브로 하려구요.
    제가 보기엔 가장 정식한 맛이라서요~^^

  • 18.06.20 22:00

    이것저것 요리를 해 보시는 모습을
    상상해 보는데요.. 왠지 제가 기분이 좋아지는듯요..
    요리를 잘못해서 신혼초 요리학원엘 다닌적이 있는데요
    그때 레시피로 지금껏 집안 손님 맞을때
    전통한식요리를 하곤하는데요..
    저도 요리하는거 좋아하거든요.

    준비하기가 번거로와서 그렇지
    직접 요리해서 먹으면 훨씬 건강하게
    깔끔하게 맛있게 해 먹을수 있어서 좋지요..

    요즘은 가족들도 많이 먹지 않아서
    뭘 새롭게 만들 기회가 적은데
    오늘 갑자기 저도 요리가 하고 싶어지는데요...ㅎ

    막걸리를 직접 빚어서 먹으면 얼마나 달고 맛있을까요?
    어릴적 오빠따라 아버지 막걸리 심부름 하러 갔다오면서
    홀짝 홀짝 하던 생각도 나고...ㅎㅎ

  • 18.06.20 22:05

    열심히 응원해 드릴께요~
    저도 아직 김치와 장종류는 시댁에서
    보내준것으로 해결하고 있는데
    시어머님 솜씨가 넘 좋아서
    배울엄두가 안나네요..

    멋지십니다~ 열심히 응원해 드릴께요~

    6월초 춘천가는길에 단풍잎이 빨갛게 물들어 있는것을 보고
    계절이 거꾸로 가는구나 했던 기억이 나네요...

  • 작성자 18.06.20 22:13

    @달빛소나타123
    달빛소나타님 안녕하세요~^^

    그동안은 제가 시간에 쫓겨 탐탁치 않지만 시댁에서 혹은 언니네서 최근엔 번거로움 때문에 시중에서 사다가..
    그렇게 대충 대충~~
    어떤 메이커가 맛있다더라,, 핫한 홈쇼핑,,, 아니면 숨은 장인이라는 블로그 정보를 알음알음..
    지쳐요... 또 대부분은 실망스럽고... 성격상 내 손으로 해야하는데 환경이 도움을 안줘서
    똥줄만.... 쩝~ ^^:;

    막걸리는 대략 성질을 이해한것 같습니다.
    근데 누룩을 시중에서 사다가 한것이라 직접해야하는 숙제가 남네요..
    당연히 실험정신으로 도전합니다.

    응원.... 캄쏴합니다.. ^^

  • 18.06.20 22:19

    @소화기 요리하시는 과정을 구경하고 싶네요...
    얼마나 신기할까요?

    직접 빚은 막걸리에 파전도 좋고 김치전도 좋고
    뚝닥 부쳐서 한잔 쭈욱~~~ㅎㅎ

    사먹는 음식은 아무래도 위생적인지도 사실 의문이구요.
    맛은 별루일테고....할수 있으면 직접 해 먹는게
    젤루 좋죠 뭐~ㅎ

  • 작성자 18.06.20 22:49

    @달빛소나타123 달빛소나타님 처음 가는 길이 그렇듯이 온통 설레임과 불확신입니다~

    맞나?
    이렇게 하라는거지??

    처음엔 하라는대로,
    두 번째엔 요령이,
    세 번째엔 변형을...ㅋㅋ

    요리할때는 집꾸솩이 난장판이라 뵈드릴수가...:;
    으뜨게 사진이라도~~~

    말씀처럼 저같은 의심병 환자는 제 손으로 해먹어야 직성이 풀립니다.

    첫번째 막걸리는 온도유지에 실패해서 시큼해가지고 식초로 활용중인데... 이거이 반찬만들때 여러모로 비법이 되고 있습니다. 짱~~마시써요%^^

  • 작성자 18.06.20 22:57

    @달빛소나타123 위 사진은 발효과정이고
    이 사진은 마지막 술 내리는거예요~^^

    사실 직접 해보시면 한개도 안 어려워요..달빛님도 함 도전해보세요~ㅎ

  • 18.06.20 22:56

    @소화기 오모나~ 신기신기요~
    이런거 책에서나 보던 내용들 아닌가요?
    조금있으면 막 티브에도 나오시고 하는거 아녀요? ㅎ

    실패작도 양념으로 만들어 내시는 탁월함~(엄지척 입니다)
    이거슨 진정 초보수준이 아니네요~~

    저는 요리안해도 집이 난장판이어요~ㅎㅎㅎ

  • 18.06.20 22:58

    @소화기 사진만봐도 걸쭉하니 입안에서 군침이 쏴~아 도는데요~ㅎㅎ

  • 작성자 18.06.20 23:09

    @달빛소나타123 직접 해보니 시중 막걸리의 맛을 보고 대략을 가늠해보게 되더라구요.

    명성있는 양조장에 찾아가 조언도 구해보는 도전정신으로 얻어낸 결과물이라 뿌듯하긴 합니다~

    맛의 기호가 제각각이라 보편적인 맛으로 가는게 맞겠다는 생각중입니다~

    응원에 힘입어 재발동 걸어봐요...^^

  • 18.06.21 06:02

    어릴때
    당국의눈을피해 끈질기게도 담던 울엄마의 밀주가 생각나네요 그때술거르던 모습이랑비슷합니다요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18.06.21 10:22

    어째 대화가 막걸리로만 쏠리네요~ㅎ

    예전에 들에 일 나가시던 엄마가 새참으로 점빵에서 막걸리랑 물을 가져오라고 당부하셨죠.

    뙤앝볕에 우리 논도 못찿겠고 그놈의 막걸리는 또 얼마나 버겁던지...:;

    걸어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쏟아버립니다. 쪼르륵 쪼르륵~~~

    엄마가 한되가 왜 이르케 적냐며 점빵아줌마를 씹어댑니다...^^:;

    나는 모르는 일이오~~~ㅡㅡㅋ

  • 18.06.21 07:09

    오호 과정을 사진 찍어놓으셨네요
    열정도 노력도 대단하시네요
    시댁에서 동동주 담는거 본적있어요 누룩도집에서 빚은것 같아요

    술이 익으면 용수라른 대나무로 된것을 항아리에 넣고 맑게 떠내면 동동주 그리고 그것을 휘휘 저어 막걸러 내면 막걸리라더군요

  • 작성자 18.06.21 10:28

    아...그렇군요!

    찹쌀로 빚어 쌀알 동동... 동동준갚다 합니다~^^"
    뭐, 대충~~~~

    이스트(효모)를 넣은것과 자연 발효로 지켜보고 있는데 넣은쪽에서 익숙한 향이 나네요~ㅎ

  • 18.06.21 08:22

    오호~~2
    할아버지가 술도가를 하셔서
    엄니가 집에서 술빚는것도
    본적이 기억에 없는듯ㅠ
    그리하여 저는 요리ㅡ엉터리에
    나이롱이라 낑길자리 아니지만
    스을쩍 훔쳐 보고 가유~~~~^^*

  • 작성자 18.06.21 10:33

    울 엄니는 칼국수랑 식혜는 자주 하셨는데 술을 빚는 모습은....:; 없습니다 기억이~ㅋ

    술도가였다면 냄새가 많이 났을듯요.

    기억에 읍내의 양조장을 지나칠려면 특유의 냄새가 코를 찔렀죠~~ㅎ

  • 18.06.21 10:37

    요즘 수퍼에서 플라스틱에 담긴 막걸리 맛보다,
    표주박으로 휘휘 저어서 주전자에 담아주던 그 막걸리가 훨씬 더 깊은 맛이 낫던 거 같습니다. ㅎㅎ

  • 작성자 18.06.21 10:41

    시도하게 된 이유가 유명 메밀칼국수 집에 갔다가 우연히 구입해서 먹었는데 맛이 그 옛날을 소환하더란 말이죠.

    쌀겨냄새!
    벼이삭 향?

    제가 만든건 맛은 제대로인데 그 향이 거의 없어요.
    좀 더 신중해보면 이유를 알아지리라....믿어보아요~^^

    사진은 첫 두부만들기 실패작으로 일명 '벽돌두부'랍니다~^^:;

  • 18.06.21 10:46

    @소화기 비지가 섞인 두부 맞죠?
    두부를 보니 갑자기 막걸리 생각이..ㅎㅎㅎ

  • 작성자 18.06.21 10:54

    @늘 푸른 ㅋㅋ
    간수를 너무 심하게 빼낸데다가
    콩물을 한번 더 (곱게) 걸러내야 했습니다.

    그래도 처음치고 형태는 비스무리~~^^:;;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6.21 11:05

    날개님 저 낮술해서 속아지도 대굴빡도 겁나 따땃해요~^^:;

    한 시에 약속있는데 운전...:;
    아놔~~~ㅡㅡㅠ

    수제맥주 축제에 못갔는데 아직도 찜찜하네요.

    그래도 요즘 제가 쩜 살맛납니다. 스트레스를 멀리할 수 있어서요~

    인생 길게보면 참 별거아닌데 왜 이렇게 빡빡하고 삭막한지...
    모를 일입니다~ㅠᆞㅡ

  • 18.06.22 08:25

    요즘 갑자기
    막걸리 (예전 언어로 하면,집에서 담가놓은 밀주)동동주에 흠뻑 빠져서 삽니다 ^^

  • 작성자 18.06.22 17:50

    좋은 사람들과 기분좋게 드시면 건강에 좋을듯요~ㅎ

    당연 치아건강에도 신경쓰시구요...

  • 18.06.22 12:55

    술에 대한 실험정신은 글쎄요~~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조심하세요 ㅎ

  • 작성자 18.06.22 17:53

    별빛님 만들어보고 싶었던 동기에대한 실험정신일거예요~

    알콜을 가까이하는 체질이 아니라서 염려하지 않으셔도 가랑비에서 멈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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