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 1년 3개월 지났습니다.
3개월후부터 위치가 이상한것 같아서 기다려보라는 선생말 을 믿고 기다렸는데...
수술후 만세를하면 오른쪽은 제자리에있고 왼쪽가슴만 3~4cm가량 올라가요.
밑절개를 했으니 한쪽은 절개선과 멀찌감치 떨어지는거죠.
그리고 가슴에 힘을 주면 양쪽으로 가슴이 확 멀어져요.
무거운 짐이라도 들라치면 가슴은 양쪽으로 확 벌어져요.
원래 양쪽 가슴 크기가 약간 달랐는데 큰 보형물을 같은 사이즈로 넣어놓으니 크기차이가 확실히 보이네요.(원래 짝짝이었어서 어쩔 수 없다고 제탓을 하더라구요. 성형후기보면 사이즈를 달리해 맞춰서 조정해주시던데..)
여름에 얇은 옷을 입으면 엄청 신경쓰이는데 재수술해주겠다고 해서 찾아간 병원에선 근육밑에 넣었던 보형물을 근육위로 꺼낼수밖에 없다 그러면 보형물이 훤히 보일꺼다. 그래도 할꺼냐.
이렇게 얘기하는데 할수도 없고 안하려니 계속 머리속에 잘못된 가슴생각밖에 안나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어떻게 해야하죠?
1인의사가 하는 병원이예요. 그러니 재수술을 기대하는것이 두려워요.
첫댓글 어디서 하셨나요?
강남역 12번출구에서 3분쯤 올라간 곳이요
속상하시겠어요 거기서 재수술 하는것도 신뢰가 안갈듯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22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