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죽선원 미얀마 돕기 17차 나눔 행사를 했습니다. 지난 16차에 쌀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행사장에 와서 각각의 사정을 말하며 도와달라고 하는데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끼니를 거르고 있는 사람이 많으니 다음에는 조금씩이라도 여러 사람이 혜택을 볼 수있게 하면 좋겠다고 해서 이번에는 6kg 들이 쌀 600개를 준비해 한 집에 한개씩 600집에 나누었습니다.
가난하다를 불교적으로 표현하면 가난한 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난한 업을 가지면 춥고 배고픈 환경 속에 있어야 하는데 배가 고파야 하는 사람이 배가 부르려고 하면 업칙이 작용하면서 방해를 합니다.
사과 한 개를 주면 전해지는 과정에 여기서 꼼치고 저기서 베어 먹고 당사자에게는 한 입만 전해기도 합니다.
배고픈 사람에게는 한 입도 감사한 일이겠지만 내 인연으로 보내는 것들은 온전히 전해지도록 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NH LIM 님의 인연으로 미얀마 마궤이 시의 빈민들 600가구 2000여명의 사람들이 얼마라도 배고픔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보고 듣고 함께한 사람들이 좋은 마음을 나게 하고 선행을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이 공덕으로 윤회에서 벗어나는 날까지 부처님 법안에서 천상의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미얀마의 여름 43도를 오르내리는 열기속에서 좋은 일 함께한 도우미님들께도 감사 합장올립니다.
“아유, 완노, 수캄, 발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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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 하나가 만가지 좋은 일들을 불러들입니다.
꼬 끼 오!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