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雨水)가 되었으니 포근한 날씨에, 아련히 다가오는 새봄을 기다려 봅니다 ▒
사랑의 주님여!!
오늘, 우수(雨水)가 다가와 새로운 아침
봄이오는 길목에서 좋은 날을 주시사
크신 은총을 누리게 하심 감사드리오며
오늘을 주신 주님께 찬양드리옵나이다.
오늘 우리들로 하여금 건강한 중에
주님의 마음을 닮기 원하오며 거룩하신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되아기 원하오며
사람을 지으시고 기뻐하신 주님,
간절히 비옵는 것은 우리들로 하여금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알게 하시옵소서.
우리들로 주님의 마음을 닮게 하시사
주님의 행하심 본받아 행하게 하시옵고
주님의 도구로 삼으시사 영광받으소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참된 마음가짐과
성실함 속에서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기 원하옵나이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아멘!
2024년 02월 19일. - 가을무지개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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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향기 가득한 카페라떼를 드립니다.
24절기로 우수(雨水)가 밝아와 새로운 아침
하늘이 맑고 날씨 포근하니 밝은 옷차림과
환한게 미소 지어진 거리의 시민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에서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한 사회임을 확인하여 즐겁습니다.
우수(雨水)가 되면, 추위가 거의 풀리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로서 새싹이
돋아나는 시기인데, 우수라고는 해도 비와
눈이 엇갈리며 아직도 동장군(冬將軍)의
심술궂은 마지막 안간힘은 남아 있는 때입니다.
예로부터
우수(雨水), 경칩(驚蟄) - 동면하던 동물들이
날이 따뜻해져 땅속에서 잠을 깨어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날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고 하여
이제 봄이 가까이 왔음을 알리는 문턱입니다.
예로부터 우수 ·경칩 때에는
추위가 물러나서 얼었던 대동강의 얼음이
모두 다 녹아버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또한
눈이 변하여 비가 내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전통에선 우수 이후 경칩까지의 우수와
경칩(驚蟄) 15일간을 3후(三候)로 5일씩 나눠
①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다가 널어놓고
②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③ 초목에는
싹이 튼다고 하였습니다.
이 우수(雨水)날을 기준으로, 하여
수달은 강이 풀리면서 물위로 올라오는
물고기를 잡아 먹이를 마련하고, 추운 지방의
새인 기러기는 봄기운을 피하여 다시 추운
북쪽으로 날아가고, 봄은 어느 사이 완연하여
초목에 싹이 트게 되는 시기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꽃샘추위로 날씨는 여전히 불규칙하여
이 때쯤에는 특히 노인들의 건강에 유의하며
무사히 봄철에 이르러야 좋은 세월을 삽니다.
오늘은 음력으로 24년 정월 초열흘이 되니
남은 음식버리지 말고 부대찌개라도 만들어
저녁 식탁에 올리면 색다른 별미가 될 것이며
오늘 윷놀이라도 하시며 즐기시길 축복합니다.
[상큼한 쉼터]에서
주후2024년 02월 19일 가을무지개 드림.가을무지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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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하시면 따끈한 떡국과 시원한 동치미김치와 인절미, 식혜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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