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은 한겨울,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천리포수목원에 ‘납매’가 활짝 ▒
【태안=뉴시스】박상록 기자 = (사진=태안천리포수목원 제공)
♤ 기다리는 마음 ♤
시 / 율산
깊은 숨 가누며
기다리는 마음
가만히 열려오는 가슴 여미고
겨울 바람 밀어내는
나의 기도소리
백설이 쓰다듬고
별이 묻어나는 冬天
겨울에 쫓기다 지친 生命에
서투른 솜씨로 사랑주려는
움추린 영혼
하늘가
수줍어 나래젖은 님(春)
바람이 몰래 숨어 쉬는 자리
숨죽이며 웃음짓는 들꽃 속에
피어라
오거라
마음속 깊이.....
주후 2023. 01. 30. -가을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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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여!!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열어주시오니
우리 삶을 주관하시는 성삼위 주님께서
주시는 크신 사랑에 감사드리옵나이다.
우리는 주님을 믿는 참된 믿음을 주시어
빛의 자녀가 되게 하시옵고 소금처럼
살아가라하신 말씀을 따라 살게 하옵시고
빛의 자녀다운 열매를 맺게 하여 주소서.
우리로 하여금 늘 깨닫는 은총을 주시사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바로 보게 하시오며
순종하는 믿음과 소망으로 사는 주옵소서
오늘, 우리들의 삶이 성삼위 주님안에서
끊임없는 신앙의 정진이 있게 하시오며
날마다 변화되어 새로워가길 원하나이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아멘!
2023년 01월 30일 - 가을무지개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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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향기 가득한 쌍화차를 드립니다.
혹도과던 강추위가 물러가고 포근해지니
마치 새봄이 다가오는 느낌에 남녘의 꽃소식
기다려지고 한결 가볍고 산뜻한 기분에
가뿐한 마음으로 하루의 행복을 축복합니다.
새해를 맞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나무의
물오름이 시작되는 2월이 성큼 다가서고
남녘에선 고로쇠 수액이 오를 때가 되었네요.
입춘(立春)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동장군이 이번에는 입춘을 그저 안지나가고
심술은 부리려도 장독을 깨지 말기를 바라며
9년 전의 입춘(立春, 2월 4일) 때는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갔었는데 올해엔
그보다는 덜하기 바라며 오늘을 즐깁니다.
오늘을 살아가기에 힘들어 하는 서민들의
멍든 가슴을 어느 누가 맛사지 해 줄 사람은
없어도 우리 서로가 포근한 인정을 나누며
살아가면 그나마 숨통이 트이고 살맛 납니다.
따끈한 차라도 나누며 행복을 주고 받는
즐거움과 포근한 인정으로 꽃피워, 행복으로
가득하게 결실하는 오늘이시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금쪽같이 소중하고 값진 하루를 받아
살아간다는 삶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큰 복을
받았으니 좋은추억 만들며 행복하길 빕니다.
[상큼한 쉼터]에서
주후2023년 01월 30일 가을무지개 드림.가을무지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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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