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처럼 무더운 날 청초하고 아름다운 자연미를 지니고 향기로운 연분홍 찔레꽃 ▒
사랑의 주님여!!!
오늘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복을 주시오니
이처럼 싱그러운 초여름 날 아침 주님의
그 한량없는 사랑에 감사와 찬양 드리나이다.
우리로 하여금
세상사는 동안에 날마다 받는 주님의
그 사랑에 감사하며 살게 하시옵고
크신 사랑을 다른이와 나누게 하여 주시옵고
우리의 삶 속에서
사랑을 받으려하기 보다는 베풀게 하시사
사랑은 받기 보다 베풀라고 있는 것임도
알게 하시옵고 또 그렇게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을 바라보며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아가게 하옵시며
말씀으로 능력 받기를 간절히 구하옵나이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아멘!
2023년 06월 08일 가을무지개 드림
.......................................
오늘, 향긋한 아메리카노 커피를 드립니다.
여기는 정동진 출렁이는 바다가 코 앞이니
참 좋은 아침, 싱그러운 정동진 뒷동산에
낮이면 꾀꼬리가 노래 부르고 저녁엔 소쩍새 울고
오후엔 뻐꾹새의 정겨운 노래 들리고 깊은 밤에는
님을 찾아 밤의 정적을 깨우는 애절한 부엉이 ...
자연의 생태계가 연출하는 숲속의 소리들이
이렇게 즐거움인줄 아직까지 몰랐었고 이제서야
뒤늦게 겨우 그 소리가 아름답게 들려오니
이제야 철이 드는지 사춘기 때에도 느끼지 못했던
자연의 멋과 아름다운 맛 이제서야 느끼나봅니다.
옛추억 못잊어 찾아온 강원도 강릉의 정동진
대학시절 겨울 석달을 있을 때는 몰랐는데
오랜 세월 흐르고 난 후 오늘은 보이고 들려오는
모든 자연 현상이 모두가 신비로움 그 자체입니다.
할수만 있다면 이곳 강원도 정동진에
초가삼간 짓고 자연을 벗삼아 아주 눌러 있으면
한 없이 좋겠는데 무얼 먹고 살 것인가를 생각하니
이게 철없는 허튼수작이지 싶으니 눈물만 주르르..
이렇게 좋기만 한 곳을 그 옛날 대학시절
실습생으로 잠시 머물다가 떠날 때엔 그 시커멓던
석탄가루 날리는 것이 싫어서 임무 마치고 떠날 때
석탄가루 벗어나는 해방감에 잘있거라 정동진아~
그곳을 벗어나는 게 얼마나 후련했던지...
그러나 공해문제 심각해져 가니 개울물도 아이들의
얼굴도 흑인 닮았던 그 모습이 마냥 그리워집니다.
아무튼 우리 강산은 참으로 오밀조밀하고
산골짝 마다 옹달샘 솟고 냇물엔 가재가 살아가고
꽃이 피고 열매가 무르익으니 이렇게 정겨움을
예전엔 왜 그다지도 몰랐는지 정말정말 미안합니다.
상큼한 초여름 날, 오늘 하루 즐거운 일
많이 만나고 계획하신 모든 일이 원만히 이루어지며
뜻하시는 일 실타래 풀리듯 유쾌하시길 소망합니다.
[상큼한 쉼터]에서
주후2023년 06월 09일 가을무지개 드림.가을무지개인
.............................................
#출출하시면 따끈한 떡국과 시원한 동치미김치와 인절미, 식혜 드셔요.
클릭하시면 은혜와 행복이 넘쳐요
|
첫댓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