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만에 데드리프트

[말코]

운동일지를 보니 작년 12월에 데드를 했었네요. 반년에 한번 하는 데드리프트 오늘 해봅니다.

컨벤데드
70KG 5회
110KG 5회
150KG 1회
170KG 1회
190KG 1회

재미는 있는데 역시 컨벤을 제대로 하기에 제 상체가 너무 깁니다. 힘점을 맞추기 위해 엉덩이를 더 낮추자니, 아니면 다리를 스퀏하듯이 벌리자니 스퀏이나 이거나.. 강제적으로 자세가 만들어지냐(스쿼트) 자세를 스스로 만들고 하냐(데드) 차이지 저에게 큰 메리트가 없네요. 스모데드나 해야 할까봅니다.

바벨로우
110KG 10회(터치&고,스탑&고)
130KG 5회(오버,스탑&고)
130KG 5회(언더,스탑&고)
90KG 11회(오버,터치&고,스탑&고)
90KG 10회(오버,터치&고,스탑&고)

저녁은 간단(?)하게 짜장면을 해먹습니다.
고기를 더 튀기듯이 볶았어야 했는데..
좀 급했네요.

어제는 상당히 괜찮은 훠궈뷔페를 갔습니다. 메인부터 디저트까지 모두 마음에 드네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고기를 안줘요.
저희 가족이 남들 3-4배를 먹어서 그럴까요..

똠양꿈스러운 카레라면

이건 밥 버전
물론 저녁 먹기 전 브런치 입니다.

저 민트초코도 잘 먹고 민트에 그리 거부감이 없는 사람인데.. 이건 진짜 먹자마자 표정이 일그러졌네요. 벌칙 음료인가봅니다.

등산도 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오전에 옆 동네 마카오로 넘어가서 에그타르트에 커피한잔 하고 오후에 와야겠네요.

[물개미]

지금 사시는곳에서 마카오랑 거리가 얼마 안되나요?

[말코]

지금 사는 곳 하고는 120KM정도 떨어져 있어요. 고속철 타면 금방이긴 합니다. ^^ 저 때 갔던 곳 기차역 바로 옆에 이미그레이션이 붙어 있거든요.

[물개미]

그럼 고속철 타고 마카오 가고 마카오에서 바로 홍콩까지 넘어가기 수월하겠네요.지금 살고 계시는 위치가 엄청 좋네요.와...

[말코]

비싸기는 한데 집 근처에 홍콩안으로 바로 들어가는 고속철역도 있어요. 예전에는 그거 말고 다른고속철로 좀 저렴하게 당일치기로 홍콩을 종종 다녀왔지요. ^^ 마카오는 어쩌다보니 한번도 안가봤는데 이제 좀 가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