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23살 컴퓨터전공인 사람입니다.</p><p>현재 대학 휴학 (거의 자퇴) 중이고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p><p>사회생활을 하면서 진짜 현실을 마주하니 학력이라는 벽이 너무 높더라구요...</p><p>한국에서 대학은 다니지만 그렇게 좋은 학교도 아니고 다시 가고싶은 맘은 없습니다.</p><p>캐나다에선 1년 살았었기도 했고 당시에 사귀었던 친구들이 지금 컬리지/유니를 다 다니고있어</p><p>저도 알아보는 중입니다. </p><p>사실 마음같아선 유니를 너무 가고싶지만 학비가 너무비싸 제가 생각하는 루트는 컬리지 3년제 + 유니 2년 pathway를 듣고싶은데 여러분이 보기시기엔 저 루틴은 어떤가요? </p><p>제가 알기론 코업비자 포함되어있는 컬리지는 유급으로 돈을 벌면서 코업을 할 수 있고 제가 캐나다에 살았을 때 일했던 레스토랑에서도 다시 일 할 생각입니다.</p><p>그래서 한국에서 한 2천 정도 모아서 갈 생각이에요. 많이 힘들겠지만... </p><p>지금 해가 끝나는 시점에서 곧 24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적은 나이지만 저는 조급합니다..</p><p>만약 저 루트로 가게 된다하면 졸업하면 거의 30이기도하고...</p><p>컬리지 3년제 + 유니 2년 pathway 어떤가요? 유학원 얘기는 신뢰성도 없어 캐스모에 여쭤봅니다.</p><p>2천정도 모아서 간다 했지만 많이 힘들거 압니다.. 캐나다가서도 엄청 부족하게 살아야하고 매일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것도 쉽지 않을거란걸 알지만 전 그만큼 간절해요!</p><p> </p><p>제가 말주변이 없어 두서없게 적었지만 현실적인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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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저는 추천합니다. 그런데 컬리지 3년 유니 1년 맞나요?? 제가 알기론 컬리지 3년이 유니 2년으로 인정되어서, 컬리지 3년 + 유니 2년으로 알고 있어서요… 그부분 한번 잘 알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한국 대학에서 공부한 크레딧으로 인정이 되어서 그런 것인지… 컬리지+유니는 추천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잘 알아보세요. 저는 컬리지 졸업하고 나중에 유니 들어간 케이스지만 지인들은 전부 pathway로 유니갔습니다. 3+1은 처음 들어봐요. 대학은 졸업 요건이 따로 있어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컬리지에서 80학점 들고와도 보통 최소 60학점은 대학교에서 들어야 졸업장 나옵니다.
@asdnjad저는 대략 3000 들었어요. 컬리지 학비는 학교마다 달라서 학교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유니는 영주권취득하고 들어가서 학비가 다르고요. 그리고 진심어린 조언해드리자면 아무리 간절하셔도 경제적으로 여유롭지않으시다면 전 무조건 반대입니다. 주변에 힘들게 공부하시다가 졸업 못하시고 한국 돌아가신분들 봤어요. 유학생 신분으로 중간에 군대나 크게 아픈경우를 빼고는 휴학은 거의 안된다고 보면되요. 돈 없어서 맘대로 학교 등록안하고 스시집에서 캐쉬받으면서 학비벌다가 추방된분도 봤습니다. 지금 다니시는 회사와 학교를 그만두고 캐나다에 왔을때 잘 안될 경우도 생각하셔야되요. 저도 지금 컴퓨터를 공부하는 입장이지만 취업하신분들 얘기들어보면 한국보다 대우는 확실히 좋아요. 그리고 캐나다에서 2년제 나와서 경력쌓고 faang가신 분들 꽤 있어요.
https://search.ontransfer.ca/ 스샷의 예시처럼 집어넣고 검색하면 패스웨이 옵션들을 볼 수 있습니다. 희망 지역을 안 적으셔서... 온타리오 내에서라면 컴퓨터 (그리고 그 외 이공계) 쪽은 3+2 패스웨이가 있되, GTA내의 이름 있는 대학과는 없다시피합니다. 토론토 살면서 다니기는 많이 고생하겠지만 Trent, Ontario Tech (과거 UOIT), McMaster정도가 가능해보이네요. 그 외 욕, 라이어슨, 유티는 협약이 없으므로 3+2 기간 내에 마칠 가능성도 미미하고 고등학교 과목 중 필수 12U 과목 성적도 요구해서 지원도 못할수도 있습니다. 대학 이름 상관없다면, 컬리지 졸업하고 일하다 영주권 나오면 직장과 4년제 온라인 수업 병행으로 학사를 마무리 하는 방법이 가장 돈이 덜 들고 리스크도 적을 것 같네요. (직장에 따라선 학비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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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추천합니다. 그런데 컬리지 3년 유니 1년 맞나요?? 제가 알기론 컬리지 3년이 유니 2년으로 인정되어서, 컬리지 3년 + 유니 2년으로 알고 있어서요… 그부분 한번 잘 알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한국 대학에서 공부한 크레딧으로 인정이 되어서 그런 것인지… 컬리지+유니는 추천합니다.
1년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 감사해요
본인 가고싶은 학교 과 싸이트 가보시면 University pathway가 있어요. 대부분 대학은 2년입니다.
컬리지 졸업하고 일하다가 대학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화이팅입니다
졸업후 취업하고 유니를 가도 되는군요 ! 감사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잘 알아보세요. 저는 컬리지 졸업하고 나중에 유니 들어간 케이스지만 지인들은 전부 pathway로 유니갔습니다. 3+1은 처음 들어봐요. 대학은 졸업 요건이 따로 있어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컬리지에서 80학점 들고와도 보통 최소 60학점은 대학교에서 들어야 졸업장 나옵니다.
헉 실례되는 말이지만 혹시 학비는 어느정도 들었나요??
@asdnjad 저는 대략 3000 들었어요. 컬리지 학비는 학교마다 달라서 학교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유니는 영주권취득하고 들어가서 학비가 다르고요. 그리고 진심어린 조언해드리자면 아무리 간절하셔도 경제적으로 여유롭지않으시다면 전 무조건 반대입니다. 주변에 힘들게 공부하시다가 졸업 못하시고 한국 돌아가신분들 봤어요. 유학생 신분으로 중간에 군대나 크게 아픈경우를 빼고는 휴학은 거의 안된다고 보면되요. 돈 없어서 맘대로 학교 등록안하고 스시집에서 캐쉬받으면서 학비벌다가 추방된분도 봤습니다. 지금 다니시는 회사와 학교를 그만두고 캐나다에 왔을때 잘 안될 경우도 생각하셔야되요. 저도 지금 컴퓨터를 공부하는 입장이지만 취업하신분들 얘기들어보면 한국보다 대우는 확실히 좋아요. 그리고 캐나다에서 2년제 나와서 경력쌓고 faang가신 분들 꽤 있어요.
https://search.ontransfer.ca/ 스샷의 예시처럼 집어넣고 검색하면 패스웨이 옵션들을 볼 수 있습니다.
희망 지역을 안 적으셔서... 온타리오 내에서라면 컴퓨터 (그리고 그 외 이공계) 쪽은 3+2 패스웨이가 있되, GTA내의 이름 있는 대학과는 없다시피합니다. 토론토 살면서 다니기는 많이 고생하겠지만 Trent, Ontario Tech (과거 UOIT), McMaster정도가 가능해보이네요. 그 외 욕, 라이어슨, 유티는 협약이 없으므로 3+2 기간 내에 마칠 가능성도 미미하고 고등학교 과목 중 필수 12U 과목 성적도 요구해서 지원도 못할수도 있습니다.
대학 이름 상관없다면, 컬리지 졸업하고 일하다 영주권 나오면 직장과 4년제 온라인 수업 병행으로 학사를 마무리 하는 방법이 가장 돈이 덜 들고 리스크도 적을 것 같네요. (직장에 따라선 학비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가요?? 방통대 같은 느낌인가요..?
@asdnjad 방통대를 몰라서 그런 느낌인진 모르겠고 그냥 4년제들의 보통 전공들인데 판데믹으로 인해 국내 직장인이들의 수요가 올라간걸 깨닫고 온라인 수업 유지할 생각인 학교들이 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