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한국인들이 캐나다 이민오는 케이스는 대부분 자식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캐나다만큼 장애 가진 사람에게 편견이 없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자식을 세계최고 영미권 교육기관에 교육시키려고 이민오시는 분들도 많죠 .세번째는 대부분 록키산맥 천혜경관 구경하면서 매일 사시려는 분들이 많이 오는걸로 알고있어요 돈 여유 있으신 분들은
굳이 캐나다가 좋은점 눈치, 체면, 등등 볼 필요 없다, 능력대로 대접 받고 살수 있다, 학력, 지연, 학연 등등 무관하다 직업, 일 등이 가족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가족 먼저, 직장 나중) 최상의 무료 병원 시스템; 응급순서대로 모두에게 평등하다, 회장님이든 노숙자든 작은 인구 밀도로 생활의 모든 면에 여유가 있다 교육환경이 좋다(국가 보조가 많아 돈 없어도 마음껏 공부가 가능하다) 깨끗한 공기, 미세먼지 걱정 없다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살기때문에 세상에 대한 시각, 지식 등등이 넓어진다 주위에 적국이 존재하지 않아 안전하다
@캐나다10년차그건 우리 한국사람들이 오래전부터 내려온 학벌이니 선후배사이니 케케묵은 선입관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각외로 여기 애들 학력 학연에 큰 관심없고 도리어 사회성이나 성격을 더 중요하게 보는듯요. 사람마다 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잖아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실력은 대부분 비슷비슷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좀 더 열심히 책임감이 있는사람 단 5%라도 성과가 좋은사람을 같은학교 나온사람보다 선호하는듯요. 그리고 공부잘한거와 사회에 나와서 일 잘하는거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비슷한 문화적 영향을 받았는지 나이나 학연보단 말이 통하고 정서가 비슷한 사람들에게 더 정감이 가는군요 ㅎㅎㅎ.
@dnl999학연/지연/인맥을 못 느끼는걸수도 있구요 사람사는곳인데 학연 지연 인맥이 왜 없겠습니까. 한국보다 심할수도 덜 할수도 있는데 그 티디 사장님 같이 능력이 엄청 좋아서 ( 그 사람 사생활은 모르지만) 한국계가 그것도 한국어거 모국어인 사람이 ceo 갈 능력이 아니고선 줄 잘 타야죠.. 어디가나 정치질 하는 사람들 있고 제가 셰프로 있을때만 해도 조지브라운 출신만 채용하는 경우도 허다하게 봤는데 그 컬리지 레벨에서도 그 정도인데 대학교 이상가면 안따질수가 없겠죠...
관심이 없는게 아니고 그닥 물어볼만큼 포지션이 낮은걸수도 있구요 제가 호텔에서 수셰프까지 가보니까 그 윗 사람들은 90프로 이상은 네트워크 입니다. 자리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 다 그 사람들의 인맥/학역 다 끌어 댕겨다가 자기 자리에 앉히는 사람들 엄청 많이 만나고 경험 했습니다.
학연/지연/인맥 이 중요할만큼 높은 포지션에 없으면 그 사람들을 못 느끼겠죠 아무래도?
제가 이번에 이직했을때 인디드니 고용 사이트에 접수없이 바로 제너럴 매니저랑 면접보게 된 계기도 인맥덕이었으니까요 저도 사람 고용해본 경험도 있었지만 결국엔 같은 인종/학교출신에게 정이 가는건 어쩔수...없
직장문화가 많이 달라서 정하게된것같아요. 저는 워홀로 8년전에 왔다가 캐셔로 현지 사람들과 일했었고, 거기서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5시 땡하면 손님 많던 말던 뒤도 안돌아보고 나 혼자두고 빠이하고 가고, 점심 같이 안먹고 따로 각자먹고, 서로 눈치볼게 전혀 없고 내가 잘못해도 괜찮아 걔가 잘못해도 나 잘못없어 어쩌라고 잘라(?) 이런 마인드가 저는 개인적으로 더 잘맞았던것같아요. 한국에 다시 돌아가서 다시 퇴근시간에 저 먼저 퇴근한다고 다른 상사들보다 먼저 가면 눈치 주는거 느끼고 아.. 캐나다의 개인주의가 내게 맞구나 싶었어요. 다만 캐나다로 돌아와서 일을 해보니 정말 개인주의적이긴 합니다. 예를 들면, 저같은 경우 같이 일하는 친한 동료가 실수하고 상사가 물어봐도 난 몰라 이러는데, 내 친구는 아 그거 얘가 했어. 이런식으로 아무리 친해도 공과사는 구별하는거. 처음엔 약간 상처받았습니다. 다만 더 살아보니.. 저렇게 행동하는게 정말 칼같이 나한테 아무것도 해가 안되더라구요. 저는 한국과 캐나다 둘다 좋은점이 있고 단점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저는 내 인생에 좀 더 집중하고싶어서 캐나다를 선택했어요.
한국에서 직장 생활하다가 와서 공부하고 여기서도 일하는데 제가 한국을 떠난지 10년이 넘었으니 지금은 많이 다를수도 있지만 차이가 너무 심해요 여기가 훨씬 낫죠 특히 여자들이 일하기에요^^ 저 같은 경우는 어릴때부터 막연하게 해외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여기가 그냥 무작정 좋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직장 문화, 공기 질, 체면 문화 (명품, 집평수 자랑질 등)을 생각해서 캐나다가 훨씬 저에게는 잘 맞네요 참고로 저는 부족함 없이 자랐고 한국에서 돈 많으면 살기 좋다..는거 어떤 포인트인지도 알아요 근데 그런 편리함을 생각하더라도 저는 평화롭거 내 삶에 집중할수 있는 캐나다가 좋아요 그리고 보통 캐나다 별로 안 좋다...역이민 그런분들은 영어가 안되거나 여기서 직장이 없고 적응을 못하신분들이 대부분인거 같더라구요 여기서 영어되고 좋은 직장있고 친구들 많고 그럼 너무 살기 좋습니다
회사일로 출장을 오다보니 한국 직장 분위기 와는 평화롭게(?)보이는 여기 분위기가 마음들어 온 케이스입니다.(IT 독립이민) 이민오면 당시 초등학교 이었던 아이들한테는 장래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중요 이민동기는 아니었구요. 근 강산이 3번 바뀌는 동안 되돌아보니,30여년전 한국생활을 비교하는것 자체가 무리가 있지만, 눈치 안보고 얽매이기 싫어하는 나의 생활방식으로는 여기 생활이 맞는것 같기도 하네요, 이민동기를 떠나 아이들이 한국의 치열한 입시 스트레스,경쟁에서 어느정도는 해방된 학창생활 보내고 나름 만족하며 사회생활 하는 것 보면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직장문화
현지에서 직장을 다닙니다. 직장 생활이 믾이 다른거 같습나다. 담니면 다닐 수록 후회가 많습니다. 그냥 한국에서 남들퍼럼 직장 다니고 시간되면 퇴직 할 걸 무엇때문이 여기에 있나 그런 생각이 많이듭니다. 그냥 좀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그러게요..왜왔을까요 ㅜㅜ
저는 그냥 유학 왔다가 정착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한국도 캐나다도 장단점이 뚜렷해서 어느 한 쪽이 더 낫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근데 결혼해서 아이들 키우고 살기엔 캐나다가 조오금 더 괜찮은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업무는 십분의 일 하고 그만큼 시간은 많고 사십되니 건강도 생각되고 진짜 헐렁설렁 해도 급여는 거의 비슷하니 영주권도 한국서 따놨겠다 안 올 이유가? 애들 환경에 아들 군대는 뭐 덤이고. 경제적인 부분은 수평이동이고 나머지는 더 나아짐.
돈 많은 한국인들이 캐나다 이민오는 케이스는 대부분 자식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캐나다만큼 장애 가진 사람에게 편견이 없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자식을 세계최고 영미권 교육기관에 교육시키려고 이민오시는 분들도 많죠 .세번째는 대부분 록키산맥 천혜경관 구경하면서 매일 사시려는 분들이 많이 오는걸로 알고있어요 돈 여유 있으신 분들은
호기심 반 + 야근하기 싫어서? 한국에서는 절반정도가 대가없는 야근이었는데 캐나다 와서는 야근한 날이 손에 꼽네요. 다 보상 받았구요.
캐나다 살면 한국이 그립고 한국 살면 캐나다가 그립고 무언가 이유가 더 큰곳에 머무르는듯 합니다
굳이 캐나다가 좋은점
눈치, 체면, 등등 볼 필요 없다, 능력대로 대접 받고 살수 있다, 학력, 지연, 학연 등등 무관하다
직업, 일 등이 가족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가족 먼저, 직장 나중)
최상의 무료 병원 시스템; 응급순서대로 모두에게 평등하다, 회장님이든 노숙자든
작은 인구 밀도로 생활의 모든 면에 여유가 있다
교육환경이 좋다(국가 보조가 많아 돈 없어도 마음껏 공부가 가능하다)
깨끗한 공기, 미세먼지 걱정 없다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살기때문에 세상에 대한 시각, 지식 등등이 넓어진다
주위에 적국이 존재하지 않아 안전하다
학력 지연 학연 이건 캐나다가 엄청 심합니다. 이거 말고는 다 동의하네요 ㅎ
@Korea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때 학력 지연 학연보단 본인이 실력만 있으면 인정 대우받어라고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끼리도 어느 대학 나왔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dnl999 일구할때 네트워킹 엄청 중요해요. 학벌도 중요하죠. 같은 동문들이 서로서로 이끌어 주고 그래요
@dnl999 +1
@dnl999 그 실력이 엄청 대단해야 그나마 볼만하죠 다 비슷비슷한 실력에 인맥에 커리어면 인맥 싸움 입니다.
@캐나다10년차 그건 우리 한국사람들이 오래전부터 내려온 학벌이니 선후배사이니 케케묵은 선입관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각외로 여기 애들 학력 학연에 큰 관심없고 도리어 사회성이나 성격을 더 중요하게 보는듯요. 사람마다 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잖아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실력은 대부분 비슷비슷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좀 더 열심히 책임감이 있는사람 단 5%라도 성과가 좋은사람을 같은학교 나온사람보다 선호하는듯요. 그리고 공부잘한거와 사회에 나와서 일 잘하는거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비슷한 문화적 영향을 받았는지 나이나 학연보단 말이 통하고 정서가 비슷한 사람들에게 더 정감이 가는군요 ㅎㅎㅎ.
@dnl999 학연/지연/인맥을 못 느끼는걸수도 있구요
사람사는곳인데 학연 지연 인맥이 왜 없겠습니까. 한국보다 심할수도 덜 할수도 있는데
그 티디 사장님 같이 능력이 엄청 좋아서 ( 그 사람 사생활은 모르지만) 한국계가 그것도 한국어거 모국어인 사람이 ceo 갈 능력이 아니고선 줄 잘 타야죠.. 어디가나 정치질 하는 사람들 있고 제가 셰프로 있을때만 해도 조지브라운 출신만 채용하는 경우도 허다하게 봤는데 그 컬리지 레벨에서도 그 정도인데 대학교 이상가면 안따질수가 없겠죠...
관심이 없는게 아니고 그닥 물어볼만큼 포지션이 낮은걸수도 있구요 제가 호텔에서 수셰프까지 가보니까 그 윗 사람들은 90프로 이상은 네트워크 입니다. 자리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 다 그 사람들의 인맥/학역 다 끌어 댕겨다가 자기 자리에 앉히는 사람들 엄청 많이 만나고 경험 했습니다.
학연/지연/인맥 이 중요할만큼 높은 포지션에 없으면 그 사람들을 못 느끼겠죠 아무래도?
제가 이번에 이직했을때 인디드니 고용 사이트에 접수없이 바로 제너럴 매니저랑 면접보게 된 계기도 인맥덕이었으니까요
저도 사람 고용해본 경험도 있었지만 결국엔 같은 인종/학교출신에게 정이 가는건 어쩔수...없
@Korea 앞에서는 절대 말하지 않지만, 학연, 지연은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캐나다10년차 222 학연, 지연, 인맥은 전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죠. 캐나다도 학벌 많이 보고요. 학벌을 안 보는 건 말이 안 되죠. 그럼 죽도록 공부해서 명문대, 명문과를 가고 졸업할 필요가 없죠.
100% 애덜 교육 때메
외국인들 많이 만나려구요.
직장문화가 많이 달라서 정하게된것같아요. 저는 워홀로 8년전에 왔다가 캐셔로 현지 사람들과 일했었고, 거기서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5시 땡하면 손님 많던 말던 뒤도 안돌아보고 나 혼자두고 빠이하고 가고, 점심 같이 안먹고 따로 각자먹고, 서로 눈치볼게 전혀 없고 내가 잘못해도 괜찮아 걔가 잘못해도 나 잘못없어 어쩌라고 잘라(?) 이런 마인드가 저는 개인적으로 더 잘맞았던것같아요. 한국에 다시 돌아가서 다시 퇴근시간에 저 먼저 퇴근한다고 다른 상사들보다 먼저 가면 눈치 주는거 느끼고 아.. 캐나다의 개인주의가 내게 맞구나 싶었어요. 다만 캐나다로 돌아와서 일을 해보니 정말 개인주의적이긴 합니다. 예를 들면, 저같은 경우 같이 일하는 친한 동료가 실수하고 상사가 물어봐도 난 몰라 이러는데, 내 친구는 아 그거 얘가 했어. 이런식으로 아무리 친해도 공과사는 구별하는거. 처음엔 약간 상처받았습니다. 다만 더 살아보니.. 저렇게 행동하는게 정말 칼같이 나한테 아무것도 해가 안되더라구요. 저는 한국과 캐나다 둘다 좋은점이 있고 단점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저는 내 인생에 좀 더 집중하고싶어서 캐나다를 선택했어요.
올여름이 가장 무난한 여름으로 기억될거라던데 한국 올해 여름 어떠했나요?
앞으로 점점 더 사람들을 괴롭게할 이상기후 폭염, 폭우 등등 한국은 너무 심합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캐나다 그저 살만한듯
한국에서 직장 생활하다가 와서 공부하고 여기서도 일하는데 제가 한국을 떠난지 10년이 넘었으니 지금은 많이 다를수도 있지만 차이가 너무 심해요 여기가 훨씬 낫죠 특히 여자들이 일하기에요^^ 저 같은 경우는 어릴때부터 막연하게 해외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여기가 그냥 무작정 좋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직장 문화, 공기 질, 체면 문화 (명품, 집평수 자랑질 등)을 생각해서 캐나다가 훨씬 저에게는 잘 맞네요 참고로 저는 부족함 없이 자랐고 한국에서 돈 많으면 살기 좋다..는거 어떤 포인트인지도 알아요 근데 그런 편리함을 생각하더라도 저는 평화롭거 내 삶에 집중할수 있는 캐나다가 좋아요 그리고 보통 캐나다 별로 안 좋다...역이민 그런분들은 영어가 안되거나 여기서 직장이 없고 적응을 못하신분들이 대부분인거 같더라구요 여기서 영어되고 좋은 직장있고 친구들 많고 그럼 너무 살기 좋습니다
회사일로 출장을 오다보니 한국 직장 분위기 와는
평화롭게(?)보이는 여기 분위기가 마음들어 온 케이스입니다.(IT 독립이민)
이민오면 당시 초등학교 이었던 아이들한테는 장래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중요 이민동기는 아니었구요.
근 강산이 3번 바뀌는 동안 되돌아보니,30여년전 한국생활을
비교하는것 자체가 무리가 있지만, 눈치 안보고 얽매이기 싫어하는
나의 생활방식으로는 여기 생활이 맞는것 같기도 하네요,
이민동기를 떠나 아이들이 한국의 치열한 입시 스트레스,경쟁에서
어느정도는 해방된 학창생활 보내고 나름 만족하며 사회생활 하는 것 보면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