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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부산에서 출발하여 펜쇼 처음으로 다녀왔어요. <br>그동안 신청했다 못 간 적도 있고, 가고 싶어도 못 간 적이 있어요.<br><br>4시 반에 일어나 6시 20분 ktx를 타고 9시 40분 행사장에 도착하니 대기줄이 옥상 밖까지..<br><br>입장을 시작하고 만년필님 전시대로 바로 달려갔죠.<br>분양예정인 10점 중에 4점 남았더군요. 제 앞 분은 바로 2세트 구매하시고...<br>저도 실사용으로 파카51 분양받았습니다.<br><br>우연히 지나다 망고88님께 파카 듀오폴드를 분양받았습니다.<br>너무 좋은 가격에 분양해 주시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br>테이블매트 선물로 주셨는데 와이프가 꽃피는아몬드나무라고 엄청 좋아하네요.<br>제가 산 만년필은 무관심. ㅎㅎ<br><br>잉크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많은데 전 관심사가 아니라 패스.<br><br>스노클님, 영웅펠리칸님, 민트향기님 전시대를 구경하며 압도당했습니다.<br><br>샐리씨님 전시대에서 펜지갑도 하나 샀습니다.<br>수렵도가 그려진 펜지갑이라니...<br><br>김야근님이 주시는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트위터에서 보고 도장 주문하려다 망설였는데 여기서 만났네요.<br>고양이에 환장하는 와이프를 위해 고양이 도장 하나 구입.<br><br>여기저기 시필도 해보고 구경하다 12시쯤 나왔네요.<br>인파와 열기에 놀라고, 운영진과 스텝분들의 수고에 감사하고, 펜후드의 향연에 행복했네요.<br><br>동대문시장서 국밥 한그릇 먹고, 한양도성순성길 따라 걷다 삼청동으로 내려왔네요.<br><br>오늘 아침 출근해서 잉크 넣고 시필하며 기분이 너무 좋네요.<br>기분좋은 펜생활 계속할 수 있겠어요.<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1bf37d3ac541ec0c8acf9baa96a49df89b5103e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1bf37d3ac541ec0c8acf9baa96a49df89b5103e8" data-origin-width="2268" data-origin-height="4032"></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c8e8ace5826b11ceaaa5aa6e6bdb323d9f6e4a3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c8e8ace5826b11ceaaa5aa6e6bdb323d9f6e4a3e" data-origin-width="4032" data-origin-height="2268"></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b3469dfe0e67f1de597e14eb7a901814fc8aded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b3469dfe0e67f1de597e14eb7a901814fc8aded0" data-origin-width="3494" data-origin-height="2268"></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a13115d765b39f9c3338c280b9328555b5a7cc4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a13115d765b39f9c3338c280b9328555b5a7cc4a" data-origin-width="4032" data-origin-height="2268"></div><p style="text-align: left;"><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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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쓴 글을 돌아보니 2012년에 펜쇼에 참가하지 못하고 성공개최를 바란다고 했었네요. ^^ 펜쇼가 지금까지 25번째에 이르며 더 성대해질 수 있어 다행입니다.^^
듀오폴드가 51하고 잘어울려 있네요 감사합니다 ~^^
영웅펠리칸님 전시대는 드림이자 감동이지요ㅎ
명필이시네요. 자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분양해드린 파카51이 도니님께 좋은 사관의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득템 축하드립니다. 저도 부산에서 새벽에 갔다왔는데요, 부산에서 번개 모임이 있었으면 하고 기대해 봅니다.
부산에서 다녀온 분이 또 계셨네요. 좋은 시간 보내신 것 같네요^^
꽃피는 아몬드나무 테이블매트 정말 멋지네요..그리고 정말 명필이십니다~부럽습니다..^^
매트가 고퀄이라 놀라고 좋았습니다. 언제나여행중님도 펜쇼에 참가하셔서 즐거우셨죠?^^
@도니 네..너무 즐거운시간이였고 득템한 듀오폴드 덕분에 계속 즐거운 나날입니다~ㅎ
펜쇼도 알차게 즐기시고 주변 여행까지 하고 가셨네요~
아침 일찍 출발하신 보람이 있으셨길 바랍니다.
11월에도 있을 펜쇼에도 방문해주세요~^^
리리티헤난 님께서 평소 올려주시는 글귀와 글씨에 감동해서 펜쇼에서도 전시대 구경을 했습니다. 말씀 나누지 못했지만 저 혼자 반가웠습니다. 헤난님께서 평소 카페 관리와 펜쇼 진행에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