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은 제 6 회 입양의 날입니다 이렇듯 숭고하고 좋은날을 앞두고 지금 sbs 동물농장 시청자게시판에는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동물들을 분양하면서...입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례들을 종종 봅니다.. 우리 입양가족들에게는 불편하고 마음 상하는 상황이지요.. 동물과 우리 아가들을 동급으로 생각하는 것인지... 네이버 검색 입양이라는 단어는
입양 (入養)
[명사] 1. 양자로 들어감. 또는 양자를 들임. 2. 양친과 양자가 법률적으로 친부모와 친자식의 관계를 맺는 신분 행위. daum의 입양이라는 단어 사전 검색 입양(법률) [入養, adoption]브리태니커
자연혈연적인 친자관계가 없는 사람들간에 친자관계를 법적으로 의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신분행위.혈족공동체를 통솔하고 조상의 제사를 주재하는 지위에 있는 자에게 아들이 없는 경우 의제적인 아들을... 법률, 친족 입양[수양가정]한국어 위키백과
양자(養子)는 입양(入養)에 의해서 자식의 자격을 얻은 사람을 말하며, 양자로 삼을 아이를 데려오는 행위를 말하기도 한다. 양자로 삼은 아이를 입양아(入養兒)라고도 한다..한국에서는 전통에서 이르는 양자와... 입양오픈토리
(入養 adoption) 최근 동물 분양이나 물건을 서로 나눔할 때까지도 입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상당히 신경이 쓰였는데...sbs 동물농장까지도 동물 분양을 입양으로 동물을 사람과 동일시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원맘님의 의견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같은 생각이 이구요...만 % 공감하기에 우리 함께 입양의 날을 즈음하여 바로잡기위해서라도sbs 동물농장 홈페이지와 sbs홈페이지에 일제히 항의 글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다 함께 동참 하여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좋은 의견 주신 ☆원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로가기 TV 동물농장http://tv.sbs.co.kr/zoo/ 바로가기 SBShttp://www.sbs.co.kr/
동물농장PD님과 작가님께!~ 우리 엠펙홈피에 자유게시판 이용이 되지 않아 형식은 맞지 않지만 일기장에 글 남깁니다. 오늘 아침에 sbs에 동물농장 홈피에 남긴 글입니다. 많은 가족들이 올바른 언어사용을 위해서 애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동물농장 PD님, 작가님께!~ ‘분양’과 ‘입양’이라는 단어사용에 관해 한 말씀드립니다. 대체로 올라온 글을 글들을 보면 논점을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 듯 싶습니다. 저희 입양가족들이 이곳에서 입양운동을 하고자함도 아닙니다. 동물과 인간의 상호우위를 논하고자함도 아니고 반려동물 분양에 관해 반대하거나 동물애호가들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저희 입양가족이 주장하는 것은 공중파 방송의 언어사용의 사회적책임과 공공성을 지적하고자함입니다 우리 집 아들, 딸들도 동물농장이라는 프로그램을 무지 좋아하고 저 또한 개를 무지 좋아합니다. 실제로 집에서도 개 두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다만, 올바른 언어사용을 권장하고자함이 논점의 핵심입니다. 올바르지 못한 언어사용으로 인해 상처받는 집단이나 개인이 발생돼서는 안 될 일 아니겠습니까? 전국의 입양가족들이 주장하는 것은 공중파방송인 SBS의 올바르지 못한 언어사용으로 발생하고 있는 오류 및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개인감정은 존중되어야 함은 마땅합니다. 또한, 사적 만남이나 동호회까페 등에서 입양, 내자식. 아가 등 표현 또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숫자를 헤아릴 때 사람에게는 한 명, 두 명이라 칭하고 동물에게는 한 마리, 두 마리라 칭합니다. 이것을 두고 언어의 사회적약속이라 합니다. 사람을 두고 한 마리 두 마리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어른들이 알 수 없는 은어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국문학적으로는 타당할 수 없으나 그들만의 언어일수도 있지만 그 은어 또한 일정부분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은어들이 공중파에서 걸러지지 않고 방송 되었을때 대중의 지탄을 받고 있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동물에게는 분양이라는 단어가, 사람에게는 입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자 정한 것이 사회적 약속입니다. 말하자면 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에겐 그 동물들이 귀한 자식이지만 입양이란 단어사용은 명백히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SBS에서 "sbs님의 장남 야옹군과 아가양의 결혼식이 엊그제만 같은데 어느새 야옹군이 성장해서 며느리를 봤고 자식을 두명이나 낳았다 "라고 방송한다면 그 내용에서 단어선택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가, 결혼식, 며느리" 이런 용어는 인간에게 한정해 사용한다는 것이 사회적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시대의 모습을 반영한 투시물이기도 하지만 공공성 및 대중의 정서에 부합되어야 언어로써 기능할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첫댓글 난히님...여기서 이렇게 만나네요..반가워요 잘 지내지요? 참많이 그리운 난히님..오늘도 에스비에스 고객게시판에 다시 글올렸습니다 그리고...다음 아고라 토론방에도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이 이야기가 공론화 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우리 함께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