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슬이 아빠 대원군 입니다
많은분들께서 가입도 해주시고 입양에대해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네요
우리 이슬이를 제친자로 호적에 올린지도 벌써 16년이 되었네요
올해 중학교 3학년 졸업반이네요 가슴으로 낳은 이슬이가 벌써 16세 어엿한 소녀티가 물씬 풍기네요 ^*^
쌍둥이 남동생도 생겨서 무척 좋아하고요 가끔 다뚜기도 하지만요 ㅎㅎ
그래도 누나라고 군기는 잘 잡네요 ㅋㅋ
핏덩이를 가슴에 안고 언제크나하고 생각했는데 벌써 16살이라니 세월 참 빠르네요
그동안 저에게는 가슴아픈 일도 여러번 생기고 이슬이도 맘고생 많이했는데
잘참아주고 견디어 주어서 고맙고요 대견하네요
이슬이가 저에게 온이후로 제가 3번 이혼했는데 이슬이가 잘 견디어 주었어요
지금은 엄마가 없이 저랑 할머니랑 쌍둥이 동생과 살고 있고요
영원히 입양사실을 숨기려 했는데 3번째 이혼한 아내가 이슬이에게 이야기를 하고 말았네요
다행인것은 이슬이가 제마음을 이해해주고 입양사실을 가슴에 묻고 살기로 해주었습니다
입양을 하게된 이유와 호적에 친자로 올린이유등 모든 사실을 알려 주었어요
못난 아빠를 이해해주고 혼자된 저를 위해서 지금도 열심히 집안일도 하며 학교생활을 한답니다
저도 지금비록 혼자이지만 우리 이슬이를 가슴으로 낳앗다는것에는 전혀 미련도 후회도 없답니다
우리 이슬이 대견하죠 많이 칭찬해 주세요
회원님들 가정에 항상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얼마남지않은 올해도 마무리 잘하시고요
이만 물러가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러셨군요 ..마음고생이 많으셨었군요 ... 그래도 아빠에 사랑하는 마음을 알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힘네세요 ~~ 홧팅 ^^*
감사해요 님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