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 주님과 교통하는 것이 필요함(1)
대표 권위자는 순간순간 하나님과 친밀한 교통을 가져야 한다.
그는 하나님과 왕래하는 교통을 가져야 할 뿐 아니라 또한 어떤 내용이 있는 교통을 가져야 한다.
사람이 경솔하게 자신의 의견을 제출하고 임의로 주의 이름으로 말하는 이유는 그가 하나님과 너무 멀리 있기 때문이다.
함부로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말하는 것은 그가 하나님과 멀리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오직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사람만이 경외하는 마음이 있고, 임의로 자신의 의견을 제출하는 것이 부정한 일임을 안다.
그러므로 교통 또한 대표 권위자로서의 기본 조건이다.
주님 앞에 나오면 나올수록, 더 주님을 가까이하면 할수록 당신은 자신의 잘못을 보게 되고 잘못된 많은 일들을 당신이 옳다고 여겼음을 보게 된다.
당신이 얼굴을 맞대며 하나님을 만났다면 그때부터 당신은 어떤 것에 대해서도 확신있게 말하지 않을 것이고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도 않으며, 자신이 틀릴까봐 두려워 할 것이다.
무릇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그가 하나님과 아주 멀리 있는 사람임을 증명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외적인 꾸밈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 자주 나오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시바의 여왕은 솔로몬 앞에 나왔을 때에 정신(혼)이 현황하였다.
그러나 여기에 솔로몬보다 더 크신 이가 계신다.
주님 앞에 나올 때 우리의 혼도 현황하여 문 앞에서 기다리는 종과 같이 하나님께 “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모른 채 자기 멋대로 말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없다.
사람이 주님 앞에서 어떤 것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 채 판단을 내리는 것은 참으로 큰 문제이다.
일곱광주리 가득히 1권
교통, 왕래, 증명, 경외, 확신, 신뢰, 현황,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