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권위를 세우지 말라(2)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아 하나님에 의해 왕으로 세움을 입었지만, 그는 여전히 수년 동안 사울의 손에 복종하였다.
그는 자기의 손으로 자기의 권위를 세우지 않았다.
그러므로 만일 하나님께서 당신을 권위로 세웠다면 사람들이 당신을 반대하는 것을 용납해야 한다.
그 반대로 만일 당신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가 아니고 스스로 권위를 세우려고 한다면 그것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는 아내에게 내가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이므로 내 말을 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그러한 남편을 좋아하지 않는다.
혹은 교회 가운데 형제자매에게 내가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라고 말하는 장로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형제자매여, 당신은 결코 자신의 권위를 세우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세운다면 다만 받아들이면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신을 세우지 않았다면 또 당신이 다툴 필요가 무엇이 있는가?
우리 가운데 자신의 권위를 세우는 일은 철저히 소멸되어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 세우지 말고 하나님에 의해 세움을 받아야 한다.
만일 하나님께서 진실로 당신을 권위로 세웠다면 사람들은 당신에게 불순종함으로 떨어져 나가거나, 당신에게 순종함으로 은혜를 입게 될 것이다.
따라서 대표 권위가 어떤 시험을 받을 때에 결코 조급하거나 다투거나 자기를 위해 변명할 필요가 없다.
더욱이 자기를 위해 무엇을 할 필요가 없다.
많은 불법과 거스름을 만난다 하더라도 그 거스름은 나에 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것이다.
사람이 거스르는 것은 당신의 권위에 득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에 죄를 범하는 것이다.
수치를 당하고 비판을 당하고 반대를 당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아니다.
만일 우리의 권위가 진실로 하나님에게서 나왔다면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의 영적 길은 끊어질 것이고 그의 계시도 사라질 것이다.
하나님의 통치는 매우 심각한 것이다!
우리는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권위가 무엇인지를 알도록 배워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기를!
일곱광주리 가득히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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