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은 봉사의 영원한 원칙이다(1)
하나님은 다른 열한 지팡이를 다 돌려주고 오직 아론의 싹난 지팡이만을 언약궤 안에 넣게 하시어 영원한 기념으로 두셨다.
이것은 부활이 하나님을 섬기는 영원한 원칙이라는 뜻이다.
죽음과 부활을 거치지 않은 봉사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
부활은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이시다.
무릇 자신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영원히 부활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부활을 아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 대하여 절망한다.
천연적인 힘이 남아 있을 때 부활의 능력은 나타내어질 길이 없다.
하나님의 가장 큰 능력은 창조에 나타나 있지 않고 부활에 나타나 있다.
사람이 자신을 의지해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은 부활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죽은 개같이 아무것도 없는 존재로 여겨야 한다.
오직 땅에 엎드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만이 “내게 있는 것은 다 당신이 주신 것이요, 당신이 이루신 것입니다. 오늘 이후로 나는 더이상 착각하지 않겠습니다. 죽은 것은 다 나의 것이고 살아 있는 것은 전부 당신의 것입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주님의 것과 우리의 것을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
우리는 자주 착각하지만 주님은 한 번도 착각하지 않으신다.
사라가 이삭을 낳았을 때 그녀는 자기 힘으로 이삭을 낳았다고 착각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가 그분에 대해 어떤 오해도 하지 않도록 우리를 인도하기 원하신다.
일곱광주리 가득히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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