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그러했듯이 기억 속에 저장해 놓았던 표어들을 떠올리며 되새김질하며 묵상했습니다.
중간중간 이 빠진듯한 기억들이 있었지만 다시 끼워 맞추며 온전하게 다시 기억 속에 저장합니다.
2013년 여름, 겨울 훈련 집회를 시작하여 일 년에 두 집회의 표어 여덟 개를 시작하여 10년이 지난 올여름 집회 표어까지 90개입니다. 세 집회의 표어가 6개였습니다.
많은 집회를 거치면서 기억에 남아 있는 것들이 없어 아쉬움이 많은 시간들을 보냈었습니다.
2013년 여름 집회에서 그러한 아쉬움을 해결할 기회를 주셨는데, 그 집회가 창세기 결정 연구 집회였습니다.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고, 십 년 동안 80개의 표어를 기억 속에 저장하고, 생각 안에서 그리고 입에서 자유로워져서 내 언어가 되게 한다면 어떠한 결과로 나타내질까 기대 또한 있었습니다.
과정 중에서 왜 내가 이러한 방식의 추구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아심도 있었지만, 주위에 이러한 방식의 추구를 하는 이들이 없었지만 내게는 또 다른 선택이, 그리고 그만둘 명분도 없었습니다.
진리에 대한 많은 부분에 대한 더 많은 이해와 그 표어 안에 있는 영적인 실재가 그분의 일해 넣으심으로 인해 내 안에 주입되는 영적인 요소들이, 내 생각들을 점진적이고 내재적이고 새롭게 하고 변화시키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 표어들 안에 있는 것에 대한 이해가 점점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며, 하나님을 접촉하고 누리는 이러한 일이 점점 더 증가해가고 그러한 것이 내 존재가 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첫댓글 아멘!
저도 본을 따라 매년 다짐해 보지만 . . .
이번 겨울 표어부터 또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나의 존재가 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