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1호
내가 그리스도인 맞나요?
제가 남편을 도우며 사업을 할 때 일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것이 너무 감사해서 늘 가슴속에 빚진 자의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하는 사업을 돕기 위하여 사무실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전도를 하지 못하므로 마음이 짓눌려 고민을 하다가 기도를 했습니다.
아버지! "저는 전도 하기 위하여 밖으로 갈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저를 통하여 복음을 들어야 하는 영혼이 있다면 제가 일하는 사무실로 보내 주세요."했습니다.
어느날 중 어느 날 중(스님)이 시주를 하러 들어왔습니다. 순간적으로 숨이 멈추는 것 같았어요.. 정신을 차리고 아버지 어떻게 해야 되나요? 그때 주님의 세미한 음성이 마음속에서 들려왔습니다. "전도하라" 그렇지 그래야지 하고.....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들어오시라고 하니까 들어오더니 사무실 분위기를 살펴보고"예수 믿으시군요." 하더니 나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얼른 "스님 그러지 마시고 날씨가 더운데 시원한 것 한잔 드시고 가세요"했더니 제 얼굴을 가만히 쳐다 보더니 의자에 앉았습니다.
드디어 입을 열어 자신의 왜 중이 되었는지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교회에 집사였고 교회의 재정까지 봉사를 하던 사람 이였습니다. 그런데 무리하게 예배당 건축을 하므로 상처를 크게 입고 방황을 하다가 절에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그가 복음을 듣고 주님의 영접했다면 그가 아무리 교회에서 상처가 되었다고 교회를 떠나 결코 절에 가서 중까지는 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대화 속에서 하는 한 마다 "저는 솔직히 말씀 드려서 사이비 중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이 짓을 합니다. 나쁜 일인지는 알지만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지 자신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삽니다." 하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매님처럼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 무조건 외면만 하지 말고 따뜻하게 맞이하여 전도를 해 주었으면 감사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그 스님은 갔습니다.
저는 그 스님이 나간 다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가 말을 한것에 대해서 어디서 어디까지 분별을 해야 하는 것이지...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는 너무 이기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고요..
제가 새로 이사 온 아파트에는 절에서 나온 사람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하루는 그들은 집안으로 초청했습니다. 차를 나누면서 어디 절에서 왔냐고 물으니 (?)에서 왔다고 합니다. 당신들이 믿고 있는 교리를 말하고 하니까... 이 땅에 인간들이 한을 품고 살기 때문에 그들이 말하는 하나님(상재)이 강00로 이 땅에 왔다는 것입니다.
모두 듣고 그분들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혹시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아느냐고? 놀랍게도 그들은 모두가 교회를 다니다가 그 곳으로 간 사람이였습니다. 젊은분은 주일학교에도 열심히 다녔던 사람이라고 합니다..너무 마음이 아파서 할말을 잃어 버리고 안되겠다 싶어서.....
그럼 제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지에 대해서 전하고 싶은데 듣겠느냐고 질문을 했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성경을 펴 놓고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서로의 교리를 충분히 나누고 그들은 갔고, 저는 그들이 다시 주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물론 진리가 다른 이들과 논쟁을 벌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가 바른 구원의 복음을 전피하고 또한 우리의 삶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써 바른 믿음의 삶을 산다면, 이기적인 욕심에서 벗어나 한알의 밀알의 삶을 산다면, 분명히 돌아올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또한 유대인들이 자기들만 하나님의 자녀라고 이방인들을 업신여기고 완악하게 굴다가 결국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지 않았던가요. 그럼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칭 말하면서 불신자들과는 상종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요.
우리는 다시한번 나의 신앙을 정감해 보아야 합니다. 나는 정말 그리스도인이 맞는가? 주님 앞에 조용히 무릎을 끓어 봅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칼 럼 필 자 |
아비가일 |
pjk0468@hanmail.net |
흐 르 는 곡 |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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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보내주실곳 |
창골산 봉서방카페 |
b0356 @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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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구체적으로 전도하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주셨군요 저도 그런 은혜받고 싶습니다~
정말 구체적으로 전도하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주셨군요 저도 그런 은혜받고 싶습니다~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임마누엘!!아멘 그신앙담고싶어요 감사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