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3호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우리들의 영혼이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갈 때 우리들의 마음은 하나님께 집중하게 됩니다. 그것은 성령 하나님이 우리들의 심령 가운데 임재하셔서 우리들의 마음을 주장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영혼이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들을 더 사랑하게 되고 그로말미암아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가게 되는 것은 우리들의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들을 더 사랑하고 중요시 여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부분들을 믿음으로 아멘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나의 것을 하나님 앞에 포기하며 하나님의 은혜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입술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 뿐만아니라 믿음을 통해, 삶의 모습을 통해 이를 실천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입술의 고백이 형식적이고 진실함이 없을 뿐만아니라 믿음을 통해, 삶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입술의 고백이 입술의 고백으로 머무를 뿐만아니라 이를 망각하고 오히려 하나님 앞에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을 즐기고 향유하는 삶의 모습을 자랑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자신이 신앙의 중심이 되고 마음이 교만하며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될수록 우리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지 못하고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마음은 온통 헛되고 무익한 세상의 것들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에 흠뻑 빠지고 매이게 되어 자신이 현재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아니 생각조차 안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며 삶과 신앙의 중심이 하나님이 되고 하나님을 삶의 최우선 자리에 모시며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데서 비롯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나의 것에 대한 포기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어둠의 세력이 자신이 세상적으로 사랑하는 것을 통해 틈탈 때 그것으로인해 마음과 삶이 흔들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입술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사랑하는 것이요 내 자신의 것을 사랑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나의 것을 포기하고 버리는 것입니다. 나의 것 즉, 내 자신이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는 것들을 버리고 포기할 때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내 자신을 사랑하고 내 자신이 좋아하며 사랑하고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것보다 얼마나 더 귀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일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진정한 삶의 기쁨과 행복은 세상의 것들을 추구하고 얻는데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데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실한 모습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께로 다가갈 때 은혜로 허락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주시지 않으시면 우리들의 인간적인 의지와 노력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들은 하나님을 구하고 의지해야 하며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거할 수 있도록 하나님을 바라보며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세상의 그 무엇을 통해서 얻을수도 받을수도 없기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 안에 가득하면 가득할수록 우리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고 전하는 일에 헌신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고 넘칠수록 우리들의 영혼과 마음과 삶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것이 아닌 반드시 소유해야할 것임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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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