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장께서
내일 4딱에 오는 분들께 전해줄 반갑고 신나는 소식이 있다고 하시네요..
무슨 일일까요
소식 이라고 하니
갑자기 연상되는게 있네요
예전에 롱리브 드림팩토리 앨범에
원현정 김효수 님이 같이 부른 소식 이란 노래 있었죠
그러고 보니 지난 공연에서 뵌 원현정님도 정말 반갑더군요
롱리브 서울 공연이 열렸던 정동극장도 떠오르고요
롱리브 공연때 앵콜곡으로 불러주셨던 신나는 버전의 화려하지 않은 고백이 귓가에 맴돌구요
그 곡이 끝나고 반짝이는 금색 나팔에서 폭죽과 함께 빨간 테이프가 뿜어져 나오던 것도
기억나네요
그리고 중간고사 끝나고 게스트로 헐레벌떡 나와서 소은이가 게스트로 노래 해줬던것도
아마 이공연이었을걸요?
그때 그 5월이 그립네요
나이가 들어서 추억이 많아서 일까요
뭔가 생각이 나면 좋은 일이든 나쁜일이든 그렇게 꼬리를 무네요
아 추억이 많다는 말을쓰다 보니
단박에 추억이 많은 정겨운 그대가 바로 이어지네요
끝 을 끝없이 듣고 싶은 밤입니다
첫댓글 와!! 공연내용을 다 기억하고 계세요??
전 공연후 천일언니와 마신 동네슈퍼 캔맥주밖에 떠오르는게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