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시편들을 읽으면서 고요하게 흘러가는 강물처럼 자연과 사색과 시공을 넘어선 묵상의 기도서 같은 풍요로움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빼어난 시보다는 향기로운 시가 아름답고, 훌륭한 시보다는 따뜻한 내면을 적셔주는 시인의 감성에 더욱 매료가 되는 법이다. 숲 속의 쉼터에서 산들바람을 만난 듯 싱그럽고 여유롭다. 풀잎을 열고 보면 어느 나라의 새들이 물고 온 향기 짙은 구름인지 흙인지 잔잔한 물결처럼 가슴으로 안겨온다. 새들만 살고 있는 그 섬나라의 편지처럼 파도가 잠이 든다.
저자 : 명위식
충남 청양에서 출생, 강원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00년 6월 문학세계 신인상으로 문단에 나왔으며, 한국문인협회·한국목양문학회·춘천문인협회·시마을·스토리문학관·한국기독교작가협회·강원대학교 문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예장합동총회 목회자로 복음(福音)을 전하고 있다. 시집 『하늘 거울』『내 마음의 채마밭』 등을 펴냈으며 셰익스피어 문학상 대상을 받았고 (문예춘추), 선거문예 시 공모에 당선(춘천시 선관위)되기도 하였다.
시인의 말 축하의 글
제1부 임이시여 성찰 省察 | 사랑은 | 사랑은 언제나 | 잡초 雜草 | 임이시여 동해 일출 | 샛강에서 | 고향의 봄 | 역 驛 | 소명 召命 | 숲의 나라 살아있는 것은 아름답다 | 행복한 사람은 | 아침에 | 봄의 감각 | 해빙 解氷 토마토 사랑 | 그대를 사랑하네
제2부 그대는 언제나 내 안의 그리움 그대 속히 달려와 준다면 | 사랑, 그 무엇의 유혹의 덫 | 당신을 사모하는 | 십자가 사랑 그대 모습 그대로 | 별 | 목이 잘려도 피는 꽃 | 오월의 은총 |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6월 | 경칩 驚蟄 | 사랑은 꽃이어라 | 사랑은 | 그대는 언제나 내안의 그리움 주님 가신 그 길은 | 청춘이란 | 낙화 落花
제3부 문득 그대 생각에 가을 향기 | 사랑의 새와 그리움의 새 | 문득, 그대 생각에 | 여름 풍경 | 오미자 사랑 아내에게 | 흙냄새가 좋아라 | 그대 내 곁에 있어주기만 해도 | 그대의 빈자리 치악산 구룡폭포 | 가을 편지 | 모닥불처럼 | 응원 應援 | 그대는 무궁의 꽃이어라 기도 祈禱 | 공지천 孔之川 | 어느 여인의 낭만 | 물 水 | 매미
제4부 당신 있음에 사랑은 | 백로 白露 | 당신...시인의 말 축하의 글
제1부 임이시여 성찰 省察 | 사랑은 | 사랑은 언제나 | 잡초 雜草 | 임이시여 동해 일출 | 샛강에서 | 고향의 봄 | 역 驛 | 소명 召命 | 숲의 나라 살아있는 것은 아름답다 | 행복한 사람은 | 아침에 | 봄의 감각 | 해빙 解氷 토마토 사랑 | 그대를 사랑하네
제2부 그대는 언제나 내 안의 그리움 그대 속히 달려와 준다면 | 사랑, 그 무엇의 유혹의 덫 | 당신을 사모하는 | 십자가 사랑 그대 모습 그대로 | 별 | 목이 잘려도 피는 꽃 | 오월의 은총 |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6월 | 경칩 驚蟄 | 사랑은 꽃이어라 | 사랑은 | 그대는 언제나 내안의 그리움 주님 가신 그 길은 | 청춘이란 | 낙화 落花
제3부 문득 그대 생각에 가을 향기 | 사랑의 새와 그리움의 새 | 문득, 그대 생각에 | 여름 풍경 | 오미자 사랑 아내에게 | 흙냄새가 좋아라 | 그대 내 곁에 있어주기만 해도 | 그대의 빈자리 치악산 구룡폭포 | 가을 편지 | 모닥불처럼 | 응원 應援 | 그대는 무궁의 꽃이어라 기도 祈禱 | 공지천 孔之川 | 어느 여인의 낭만 | 물 水 | 매미
제4부 당신 있음에 사랑은 | 백로 白露 | 당신 있음에 | 사랑의 불 | 가을의 소리 행복 | 가을이여 | 그리스도가 오심은 | 미모사 | 7월 산책 | 집 꽃이 피는 날에는 | 당신은 | 사랑의 교감 | 봄 | 삶이란 | 봄비 春雨
첫댓글 그대는 언제나 내 안의 그리움 -신간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