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시지요?
사무실이 7층 창가에 있는 관계로 자주 밖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덧 파릇파릇해진 풀들과 한가하게 지나가는 행인들, 으레히
봄이되면 찾아오는 황사로 인한 희뿌연 하늘이 시야에 들어오네요.
또한 창가에 햇빚이 약하게 비추어주는 오후면 슬며시 몰려오는
잠을 쫒느라 커피한잔을 마시며 즐거운 한낮에 오후를 보낼때면
어김없이 봄은 다시 우리곁으로 왔나봅니다.
이럴때면 어디론가 여행하고픈 생각이 안드시나요?
5일근무가 되면서 매주 금요일이되면 "내일은 식구들과 가까운
시외로 나가 바람도 쐬고 아이들 공부하느라 쌓인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대화도 나누어야지" 하며 생각하곤 하지만 막상
토요일아침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잊어버리고는
월요일 아침이 되면 후회하는, 그러한게 반복적인 생활이
된듯 하네요.
여러분은 이러한적 없나요? 많다고요?
이 좋은 봄날
이번주말에는 정말로 식구들과 함께
가까운 강화 마니산에나 갖다 오렵니다...
화창한 봄날씨를 맞이하며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再見..
첫댓글 마니산 좋은곳에가는구만....!나는오늘 무의도로 산행하는데,,,,!
산! 산! 산으로~ 좋죠?? 단동은 오늘 아침도 영하1도로 아직 산행하기는 춥숩니다. 산에 눈도 채 덜 녹았구요. 따듯한 봄이 그리운데 더디 오네요. 등산다녀와 한국의 따듯한 봄소식 마니 마니 전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