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월정사 입구에서 산채비빔밥 먹고, 서울로 왔습니다.
종로 한복판에서 국제노동절 대규모 데모하는 모습도 보고, 서울 청계천에와서 물고기 노는 것도 보고, 무교동 매운낚지로 저녁을 대신 하였지요.
귀국 전날엔 학익동 그 유명한 대추나무집에서 개고기 수육에, 2차로 고창식·채정미 부부 아파트까지 가서 밤12시 임박하여 숙소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짧은기간 이라 한국을 전부 보여주기에는 한계가 있엇구요. 따꺼·천사 내외분 그리고 여러 통쉬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래된 친구들에게 베풀어준 따뜻한 마음을 그 친구들도 못 잊을 겁니다.
첫댓글 좋은구경 많이했군요...노동절 종로시위때 인천에서 나도 갈뻔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