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4년도 3월을 맞고 있습니다
각 학교가 개학을 했고 봄의 기운이 가까이 와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여러 회원 여러분들의 하시는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기를 빕니다.
오늘은 특별히 카페의 관리자로서 그간 몇 차례 작업을 한 것처럼 중요한 결정을 안내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가입하신 카페는 자멘호프 박사께서 창안한 에스페란토를 보급하고 공유하고 그 정신을 배우는 순수한 목적의 동호인 모임입니다. 여기에는 어떤 상업적인 이윤도, 종교적인 믿음도, 정치적이거나 이데올로기적인 신념도, 민족적인 굴레도, 남녀의 구분도 다 벗어난 그야말로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카페이고자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카페의 의도나 목적에 맞지 않는 외설적인 혹은 상업적인 글들이 종종 올라와 방을 어지럽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시로 방문하여 정리를 하고 있지만 등록하고 한 두번 들어오시고 본인이 가입한 사실조차 까마득히 잊고 계신 경우도 있습니다. 또 카페가 너무 고루하고 딱딱하다고 하실 분들도 있지만 저의 지론은 이곳은 분명 그런 공간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런 공간은 너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공간을 찾아 가시면 됩니다. 다만 이곳에서는 일상적인 대화를 즐기시거나 에스페란토와 관련된 얘기들을 나누시고 전달하시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글들이야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즐겨하지 않고 여러분들이 공감하지 않을 내용이라면 언제든지 칼을 들이댈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여러분 모두가 반대하시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방향으로 가야만 한다면 저 또한 이 공간을 맡고 있어야 할 이유가 없구요.
오늘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사항은 2014년 4월이 오기 전에 회원2(준회원)에 해당하신 분들 중에 본인의 등급을 승급을 의사가 없으시다면 혹은 카페에 남아 있어야할 의사가 없으시다면 자발적으로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페 회원이 한 때는 500명이 넘고 지금은 400명이 넘는데 실제로 방문하는 회원의 수는 한정되어 있고 게다가 스팸으로 분류되어야 할 글들이 종종 올라와 부득이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에서 SNS로 정보를 나누는 경우가 많아져 카페활동이 거의 없긴 하지만 그동안에 올려진 글들이나 자료를 버릴 수 가 없기에 카페를 버릴 수는 없는 입장입니다
자발적인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강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고 저희는 회원의 수가 많은 것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부득이한 조치를 이해해 주시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실 것을 촉구하는 바 입니다.
대다수의 회원들에게 이런 당황스런 안내가 미안하긴 하지만 저의 이런 심정을이해해 주실 것이라 믿으면서 남은 이십여일의 기간이 여러분들의 주변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것을 기원합니다
4월 1일 이후에는 아래의 인원을 강등하거나 강제퇴출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1) 최근 1년간(4월1일기준) 카페방문 실적이 없으신 분 - 별 관심이 없으신 것으로 알고 강등
2) 최근 2년이상 카페방문이 없으신 분들은 강제퇴출 - 2년동안 한 번도 못 오시면 전혀 무관심하신 것으로 알고 퇴출처리
아울러 이에 해당되지 않으신 분들은 다양한 정보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라면서 나눔을 통한 상생의 귀한 법칙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럼요!
요즘은 워낙 카페에 안들어 오시다 보니 이리 이메일 아내를 드려도 자진 출당?하시는 분들이 없네요!
신요로조입니다.잘..출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