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별 일을 다 겪고
별의 별 생각을 다 하고
그러면서 내 뜻 같지만
결국은 내 뜻과 다르게
흘러가는 강물 같은 것
일마다 순간마다 내가
내 의지를 쏘아대 보지만
그것은 별의 별 일에 대한
미력한 저항에 불과하고
산다는 건 결국 흘러가는 거
불가항력의 흐름 위에서
노래 부를 수 있으면 좋고
흐르는 순간순간에도
내가 숨쉴 틈이 있음을
언뜻 찾아내면 더 좋고
첫댓글 우리네 삶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이리저리 끌려다니며 흘러가는 나약한 존재 ?왕초 님 !봄이 무르익고 여름이 바짝 다가온 것같군요내내 건강하십시오
보이지 않는 손길에 의해 악한 자는 끌려가고,의로운 자는 보호받으며 걸어가는 게 인생이지만,스스로 의로운 자 또한 없을 것 같습니다그래서 인간에게는 믿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봄의 절정에서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우리네 삶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흘러가는 나약한 존재 ?
왕초 님 !
봄이 무르익고 여름이 바짝 다가온 것같군요
내내 건강하십시오
보이지 않는 손길에 의해 악한 자는 끌려가고,
의로운 자는 보호받으며 걸어가는 게 인생이지만,
스스로 의로운 자 또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믿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봄의 절정에서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