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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예맥패러글라이딩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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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동영상 스크랩 하늘을 나는…`패러제트 스카이카`
김래은 추천 0 조회 94 09.12.11 21:5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하늘을 나는 자동차…`패러제트 스카이카`

회전날개와 패러슈트로 날아 오르는 스카이 카
200m 활주로만 있으며 3분만에 비행기로
최고속도 지상 180km, 하늘에서는 110km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에 나타났다. 이 차를 개발한 29살의 청년 카르도소는 자동차를 타고 하늘을 날수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패러제트 스카이카'가 공개됐다.

*** 회전날개와 패러슈트로 날아 오르는 ‘스카이 카’

보통의 차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 차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바로 하늘을 날아 오르게 하는 패러글라이딩과 자동차 뒤에 달려있는 대형 회전날개다. 패러제트 스카이카는 지상에서 회전날개의 힘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시속 70km에 이르면 패러슈트가 펴지며 이륙할 수 있다. 지상에서 운전하다가 패러슈트를 펴고 하늘로 날아오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3분.약 200미터 정도의 활주로가 있으면 어디서든 날아오를 수 있다.

패러제트 스카이카는 1000cc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폐기물을 재활용한 바이오 연료를 사용한다. 초경량 차체로 제작돼 무게는 480kg으로 가볍다. 속도 또한 빠르다. 스카이카는 지상에서는 시속 180km, 하늘에서는 시속 11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또 한 번 이륙하면 최대 300km까지 날 수 있다. 조작도 매우 간편하다. 하늘을 나는 도중 자동차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낙하산을 이용해 안전하게 긴급 착륙할 수 있다.


*** 런던서 아프리카 말리까지 6000km 비행

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영국 현지 시간으로 14일, 특별한 비행에 나섰다. 비행에 함께 한 사람은 스카이카를 발명한 길로 카르도소와 탐험가 네일 로튼이다. 이들은 비행에 앞서 영하 30도의 찬 바람과 50도가 넘는 열기 속에서 시험 운행을 마쳤다. 두 사람은 이 스카이카를 타고 런던에서 출발해 영국 해협을 건너고 사하라 사막을 지나 아프리카 말리 공화국의 팀북투까지 6000km를 42일간에 걸쳐 지상과 하늘을 넘나들며 날아가게 된다.

***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축구공 보내기 캠페인

로튼은 이번 비행으로 얻은 후원금을 아프리카 오지 어린이들에게 축구공을 보내는 자선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2인승 스카이카 개발에는 스폰서들의 도움으로 약 38만 달러, 우리돈 약 5억1천만원이 들었으며 18개월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됐다. 카르도소는 이번 비행이 성공할 경우 이 차를 7만6천달러, 우리돈 1억 4백만원에 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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