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해피콘서트>
<공연포인트>
■ 창작음악의 선도적 오케스트라, 창단 30년의 세종국악관현악단
■ 섬세한 곡 해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휘자, 박상우
■ ‘적로: 이슬의 노래’,'로또싱어' 등 현대적 감성으로 전통 가곡을 창조하는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
■ 허공을 쓰다듬으면 천상의 콧노래가 들리는 최초의 전자 악기 테레민 연주자 백승욱
■ 한국관광공사 홍보 동영상 등 우리 소리 알리기 으뜸, 판소리 명창 방수미
■ 국악과 서양의 만남, 동서양 음악을 넘나들며 천상의 조화를 이루는 소프라노 고은영
■ 강렬한 퍼포먼스! 화려한 북의 구성과 리드미컬하고 힘이 넘치는 모듬북 연주자 박희재
<공연개요>
1. 공연명 : 2021 <해피콘서트>
2. 일시 : 2021년 5월 22일 (토) 오후 7시
3. 장소 :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4. 지휘 : 박상우 지휘자
5. 협연 : 하윤주(정가), 방수미(판소리), 고은영(소프라노), 박희재(모듬북), 백승욱(테레민)
6. 주최 : 군포문화재단
7. 주관 : 세종국악관현악단
<공연의의>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총감독 김혜성)은 오는 5월 22일 토요일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1 해피콘서트>를 진행합니다. 군포문화재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이 매년 5월 군포 시민들을 찾아가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브랜드 공연입니다. 정교한 작품분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각광받는 박상우의 지휘로 연주되며 정가보컬리스트 하윤주, 전자악기 테레민과 최초의 협업이 주목할 만한 순서입니다. 또한 새롭게 작곡된 판소리협주곡과 소프라노 협주곡, 이외에 힘이 넘치는 모듬북 협주곡 등을 구성해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2021해피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작교프로젝트에서 초연된 현대적 감성을 더한 창작국악관현악 “연(緣)”으로 오프닝 무대를 엽니다. 이어 MBN ‘로또싱어’에 출연하는 정가보컬리스트 하윤주와 함께하며 정가는 본래 과거 지식인들이 향유하던 생소한 국악 장르입니다. 하지만, 그 소리가 매우 담백하고 우아하며,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악기에 손을 대지 않고 오직 전자기장의 간섭으로 연주하는 최초의 전자악기인 테레민의 협연으로 독특한 연주법과 소리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관객들에게 익숙한 “인연”, “Gabriel's Oboe"등을 선곡하여 보다 쉽게 테레민과 국악관현악 협주곡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어 지난4월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소프라노 협주곡“심청- 인당수 가는 길”과 판소리 협주곡“춘향가-서불진해(書不盡解) 언불진해(言不盡解)”을 한무대에서 선보입니다.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등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소프라노 고은영의 목소리로 감상하며,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에 출연하며 핫한 소리꾼으로 떠오른 명창 방수미 소리로 새롭게 구성한 춘향의 노래가 동.서양 조화의 완성도를 이룰 것입니다. 이곡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작교 프로젝트 사업으로 초연된 곡입니다.
우리 음악의 흥겨운 리듬하면 빠지지 않는 동양의 드럼이라 할 수 있는 모듬북 협주곡 “Heart of Storm”을 박희재의 리드미컬하고 힘 넘치는 연주로 신명을 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가정의 달,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해피콘서트>를 통해 군포시민들과 호흡하고 있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브랜드 공연으로 봄나들이같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합니다.